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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BC음악감독 고병준씨
오랜만에 친구들과 만나 왁자지껄한 술집에서 한잔 걸칠 때도 그의 귀는 줄곧 음악에 쏠려 있다.『이런 분위기면 저 노래도 괜찮군.』 그는 틈틈이 술집의 음악에 귀기울이며 한곡 한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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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끝.고대 이집트 수도 룩소르
고대 인류문명을 일궈낸 곳.「파라오」라 불린 이집트 왕들의 영광과 몰락을 들여다볼 수 있는 땅.나일강 중류에 자리한 룩소르는 며칠을 두고 되짚어 볼만한 여행지다. 룩소르에 들어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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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연휴 동안 씨름.축구.스키 경기 안내
한가위 연휴를 맞아 각종 경기가 풍성하다.「스키의 꽃」 점프경기가 국내 처음으로 벌어지는 것을 비롯,민속스포츠인 프로씨름과 축구 국제경기등이 안방중계돼 추석 황금연휴동안 스포츠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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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의 여왕' 자비네 마이어 아리아 편곡음반 출시
프리마돈나가 부르는 아리아는 오페라 전편을 통해 피어나는 한송이 꽃이다.아리아를 빼놓고 오페라의 즐거움을 이야기할 수 없다. 오페라의 황금기였던 19세기초에는 길거리에서 휘파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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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週 30편 황금시간대 장악
드라마를 가리켜 TV의 「꽃」이라 일컫는다.시청자들에게 가장친숙하기 때문이다.하지만 드라마가 지나치게 많다.30편이 넘는드라마가 아침.저녁.주말의 황금시간대를 차지하고 있고,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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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고양 세계꽃박람회 볼거리 풍성
내년 5월 일산신도시 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릴 세계꽃박람회는 꽃전시 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볼거리도 함께 선보일 전망이다. 고양시는 21일 ㈜금강기획을 박람회운영을 총괄할 종합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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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정보통신 사업자 탈락업체들 '소문대로다' 강력 반발
신규정보통신 사업자의 선정.발표로 재계에 일대 판도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탈락업체들이 거센 반발을 보이는등 큰 후유증이 예상된다. 선정된 업체들은 『개인휴대통신(PCS)사업이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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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태국 짜토부 마을
태국 라후족 짜토마을 이웃의 짜토부 마을에 들어선 탐사팀은 입구에서 아이들이 굴렁쇠를 굴리며 놀고 있는 것을 구경한 뒤 마을 안으로 들어서자 마을 공기가 이상하다는 예감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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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든에 새시집"폭양에 무릎꿇고"낸 시인朴斗鎭
조지훈(趙芝薰).박목월(朴木月)과 함께 우리 시사(詩史)에 청록파라는 서정의 시봉(詩峰)을 뚜렷이 올린 혜산(兮山) 박두진(朴斗鎭).목월과 지훈은 가고 없지만 그는 남아 우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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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두시간 연속 파격방영주말 시청률 급상승
시청자들의 TV시청 패턴에 변화가 일고 있다. 특히 「TV의 꽃」이랄 수 있는 드라마에서의 이런 변화는 앞으로 각 방송사의 편성전략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여주목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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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마추픽추-해발2천4백m 잉카제국 위용간직
11세기말 잉카인들은 안데스산맥 깊숙이 산소가 부족해 숨쉬기조차 힘든 고지대에 들어와 대제국을 건설했다. 그 당시에는 일개의 부족에 지나지 않았던 잉카족이 안데스 지역에 나타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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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幕劇 "회장과 구청장"
제1막 때:1989년 12월 곳:구청장실 등장인물:회장.구청장.시인.예언자 (막이 오르며 회장과 구청장이 얘기하고 있다. 시인과 예언자는 옆에 있지만 보이지는 않는다.)『累백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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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과 포기
중세기 유럽을 배경으로 한 튤립에 관한 동화가 있다. 한 소녀에게 세사람의 총각이 동시에 구혼신청을 했다.그중 황태자는 『당신이 나와 결혼해 준다면 왕권의 상징인 왕관이 당신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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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안면1호지-황금빛 준척붕어 손맛 짜릿
남쪽으로부터 올라온 꽃소식이 중부지방을 온통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그러나 봄을 재촉하는 꽃샘날씨는 왜 그렇게 변덕스럽기만 한지….요즘에는 비도 잦고 일기도 고르지 못해 주말만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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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식씨의 영화일생-주먹과 의리 액션스타 대활약
故 박노식(朴魯植)씨의 생애는 한마디로 70년대 『용팔이 시리즈』로 대변되는 액션스타로서의 박력있는 삶이었다. 출연 배역에서 비롯된 「마도로스 박」「용팔이」등의 별명을 가진 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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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가정 PC사용시간 TV 앞질렀다-AST리서치
온가족이 TV앞에 둘러앉아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던 모습이 머잖아 추억으로 남게 될지 모른다. 최근 미국의 한 컴퓨터회사가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처음으로 일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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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내책상위의 천사" 캐리 폭스
빛이 산란되는 바다로 난 들창가,광목 치마를 입은 빨간 더벅머리 처녀가 등을 돌리고 앉아 독백한다. 『…아름다운 하늘색 이끼와 꽃들로 온통 뒤덮인/옛 궁전과 탑들이 파도의 반짝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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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適任 홍보전-홈쇼핑 CATV 공개 청문회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릴 만큼 유선방송의 꽃으로 예상되고 있는 홈쇼핑채널의 공개청문회가 벌어진 29일 공보처 회의실.8개신청법인은 저마다 자신의 업체가 최적격임을 알리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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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잉카수도 쿠스코
물질문명과 이데올로기가 힘을 겨뤘던 한시대가 서서히 물러가고이제 인류의 정신적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또 한시대가 열리고 있다.지나간 역사 속에서 인류가 그려온 족적을 되돌아보는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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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녹색의 장원
영화구경의 목적이 현실도피라면 『녹색의 장원(Green Mansions)』은 그 완벽한 수단이 되리라.살랑거리는 나뭇잎들사이에 숨어 있는 아기사슴,정글의 비경에 담긴 설명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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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MBC 새女性앵커를 찾아라
KBS.MBC-TV의 간판뉴스프로 『뉴스9』『뉴스데스크』의 메인 여성앵커가 올가을 잇따라 퇴진함으로써 양 방송사가 새 여성진행자 찾기에 부심하고 있다. MBC 『뉴스데스크』를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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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서정성으로 곡 소화/조수미씨 가곡독창회
명실상부하게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인정받고 있는 조수미씨(32)가 18,20일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가곡 독창회를 갖는다.(547)5694.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불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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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제작.독창회위해 내한한 조수미씨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소프라노로 인정받고 있는 曺秀美씨(32)가 독창회와 국내에서의 음반제작을 위해 귀국,8일 회견을 가졌다. 서울대음대 재학중 이탈리아로 건너가 11년간 피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