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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영정 꽃장식, 삼베 수의, 검은 완장 모두 일제의 흔적
요즘 한국의 장례 문화에는 우리 고유의 전통과 서양식이 뒤섞여 있다. 상복이 대표적이다. ① ②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중앙포토] 지난해 1월 26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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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위안부 피해자 황선순씨 별세
주한일본대사관 앞에 있는 위안부 소녀상.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선순 할머니가 26일 별세했다. 89세.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는 황 할머니가 이날 오전 8시쯤 전남의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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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54명 남았습니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배춘희(91) 할머니가 8일 별세했다.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위안부 피해자 쉼터인 ‘나눔의 집’ 측은 이날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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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이산가족 자주 만나게 근본 대책 세워야"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달리아 그리바우스카이테 리투아니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양국 간 교역투자 증진과 에너지 인프라, IT, 교육·문화 분야에서의 실질적 협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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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수첩] 한국 정치인들 '소녀상 방문 유감'
지난달 24일 손학규 민주당 상임고문이 글렌데일 센트럴 파크의 평화의 소녀상을 찾았다. 손 고문을 맞은 프랭크 퀸테로 글렌데일 시의원이 먼저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한국의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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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행태 보니 기다릴 시간 없어 케리 국무장관이 역할 해달라"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를 해결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지만 나는 강하게 부정한다. 위안부 제도가 ‘필요했다’고 말하는 하시모토 도루(橋下徹) 오사카 시장, 위안부를 한때 창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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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찾은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
공화당의 중진의원인 에드 로이스 연방하원 외교위원장이 31일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일본의 잘못된 역사인식을 지적했다. 연방의원이 평화의 소녀상을 찾은 것은 처음이다.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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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본의 사죄, 천국서 지켜봐 주세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황금자 할머니의 영결식이 28일 오전 10시 서울 강서구청에서 엄수됐다. 고인의 영정과 국화로 꾸며진 영결식장에는 17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정신대문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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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금·간병비 등 '위안부 예산' 2배로 늘려
올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예산이 2배 이상 늘어난다. 여성가족부는 위안부 관련 예산을 지난해 19억6700만원에서 올해 45억8700만원으로 확대했다고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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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자 할머니 별세 "90세 노환으로 별세, 장학금 기부까지…"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황금자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할머니가 90세로 별세했다. 26일 새벽 서울 목동 이대병원에서 황금자 할머니가 노환으로 숨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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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자 할머니 별세 "죽는 순간까지 일본의 사과를 바랐지만…"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황금자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할머니가 90세로 별세했다. 26일 새벽 서울 목동 이대병원에서 황금자 할머니가 노환으로 숨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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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자 할머니 별세 "빈병과 폐지 주워 모은 재산은 장학금으로 기부…"
[사진 중앙일보 포토DB] ‘황금자 할머니 별세’.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 할머니가 90세로 별세했다. 26일 새벽 서울 목동 이대병원에서 황금자 할머니가 노환으로 숨을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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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과 꼭 받아야 해"
26일 별세한 황금자 할머니는 임대아파트(10평)에 살면서도 빈 병과 폐지를 주워 팔아 모은 돈 1억원을 장학금으로 서울 강서구청에 기탁했다. 4000만원을 기탁했던 2006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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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00번째 ‘수요집회’ 일본은 답이 없다
폐지 모아 1억 넘게 기부한 황금자 할머니 13세 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간 황금자(87)씨. 황씨는 빈 병과 폐지를 주워 모은 전 재산 3000여만원을 장학회에 기부하겠다고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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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지마 톤즈’ 이태석 신부 국민훈장
지난해 9월 개봉해 화제가 됐던 다큐멘터리 영화 ‘울지마 톤즈’의 주인공 고 이태석(향년 49세·사진) 신부에게 다음 달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추서된다. 행정안전부는 “일반 국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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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시시각각] 나는 김밥할머니의 미담이 싫다
비교적 쉬운 퀴즈 하나.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가진 사람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무엇일까요. ①안 먹고 안 입고 안 쓰면서 오랜 세월 꾸준히 돈을 모았다. ②생업은 먹는 장사이고,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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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당신들이 우리 사회의 '내비게이션' 이었습니다
올 한 해도 다사다난(多事多難)했다고요? 너무 힘들었다고요? 아닙니다. 기쁘고 감동적인 한 해였습니다. 가슴이 뭉클해지는 미담이 어느 해보다 많았습니다. 역시 세상사는 생각하기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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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 높아졌다
나라의 경제 사정이 나아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강남을 중심으로 일부 지역의 집값이 크게 올라 서민들의 걱정이 많았던 한 해였다. 5월 31일 치러진 지방선거로 4년간 지역 살림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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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온정의 손길 잇따라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줄을 잇고 있다. 종군 위안부 피해자인 황금자(82·서울 강서구 등촌3동)할머니는 이달 초 그간 받은 생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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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황금자씨 쌈짓돈 4000만원을 장학금으로
150㎝가 되지 않는 작은 키에 기구한 세월의 흔적인 듯 약간 까무잡잡한 피부의 황금자(82.사진) 할머니는 별 말이 없었다. 그저 "이왕 기부하기로 한 거 표시나게 쓰고 싶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