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년중앙] 미세먼지 저감, 폭염 완화, 생태계 보호…도시숲 효과 더 많이 누리려면
도시 하면 흔히 빌딩숲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고층 빌딩이 숲속 나무들처럼 빼곡하게 들어선 모습 때문인데요. 빌딩숲 사이사이, 진짜 나무들로 이뤄진 도시숲도 있다는 사실. 도시숲이
-
불국사 앞 소나무도 뚫렸다, 남부 숲 휩쓴 ‘붉은 저주’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 지구에서 발견된 소나무재선충 감염 의심목. 붉은 갈색을 띠며 고사하고 있다. 정은혜 기자 지난 2일 경주 불국사. 주차장 한쪽에 밑동만 남은 소나무가 보였다
-
축구장 1700개 산림 잿더미...고성산불 4년 만 피해보상 판결 나온다
2019년 발생한 고성산불 4주기를 맞은 지난 4일 산불 피해 이재민들이 춘천지방 법원 속초지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있다. 한전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중인 이재민들은
-
2박3일, 3박4일, 심지어 9박10일 불났다 …“홀라당 타뿌라서 더 탈 게 어딨능교”
━ SPECIAL REPORT 지난해 3월 4일 경북 울진에서 난 산불이 강풍을 타고 북쪽인 강원 삼척까지 번지는 가운데 삼척시 원덕읍 고적마을 일대 산림이 불길에 휩싸여
-
[소년중앙] 학교·회사 대신 농사·사냥…6000년 전 유행 따라 빗살무늬 토기 썼죠
현대인의 삶은 대부분 비슷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학교에 가거나, 회사로 출근하죠. 학업이나 근무가 끝나면 집에 돌아와 쉬거나 밖에서 친구를 만나는 등 시간을 보내고요. 추우면 난
-
호주 2020년 대형 산불 기후변화 탓이냐, 벌목 탓이냐 질긴 논쟁
2019년 12월 30일 호주 베른스데일 인근 지역에서 산불이 번지면서 불꽃과 함께 거대한 연기 기둥이 솟아오르고 있다. AP=연합뉴스 지난달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 동안 강원
-
"산불 활활 타는데 헬기는 어디갔나?"...산림청 진화 헬기 가동률 47%
산림청 "정비 문제로 헬기 제때 출동 어려워" 최근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 등에서 대형 산불이 났을 때 조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상황이 이렇게 된 데는 소방 헬기를 제때
-
잿더미에서도 희망은 돋는다
2019년 산불 피해를 본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에는 ‘경기의 숲’을 조성했다. 지역 협력 차원에서 경기도가 마을 숲을 꽃동산으로 가꿨다. 거뭇거뭇한 숲에서 어린 소나무가 자라는
-
잿더미에서도 새싹은 돋는다, 산불 이긴 강원도 숲의 힘
2019년 4월 대형 산불이 났던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성천리는 피해 복구 과정에서 경기도의 도움을 받아 '경기의 숲'을 만들었다. 여전히 거뭇거뭇 상처를 간직한 야산에 소나무
-
지구촌 산불, 15년새 남한 면적 42배 숲 태웠다…기후변화의 저주
경북 울진군 북면 산불 발생 사흘째인 지난 6일 수시로 바뀌는 풍향과 강풍 및 연무로 산불이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인근까지 번지고 있다. [뉴스1(산림청 제공)]
-
소 곱창에 능이 '강렬한 향의 콤보'…무섭게 소주 부르네[백종원의사계MDI]
항상 송이, 표고 위에 있는 그 녀석 능이를 소 곱창과 구우면 어떻게 될까? '백종원의 사계' 능이버섯. 인터넷 캡처 '백종원의 사계' 능이버섯. 인터넷 캡처 ■ 「 ‘
-
지리·설악산 하얘졌다…고산 침엽수 100만그루 고사 미스터리
지리산 중봉 근처에서 말라죽은 구상나무 고사목. 강찬수 기자 지난 13일 오전 경남 함양군 유림면 함양 산림항공관리소를 이륙한 산림청 산불 진화용 KA-32 헬리콥터. 헬기는 곧
-
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산허리를 걷는 길이다. 한라산 정상부도 바다도 안 보이는 깊은 숲길이어서 상쾌한 공기를 쐬며 느긋하게 걷기 좋다. 늦가을에 접어든 지금, 단
-
현무암 낙엽길에 내린 단풍, 한라산에서 가을과 작별하다
한라산 둘레길은 해발 600~800m, 중산간의 깊은 숲을 걷는 길이다. 낙엽 수북이 쌓인 숲은 오래 걸어도 피곤이 느껴지지 않는다. “가장 늦게까지 가을이 머무는 섬에서 가장
-
[강찬수의 에코사이언스] 소나무·구상나무 떼죽음…‘기후악당’ 한국에 보내는 경고장?
강찬수환경전문기자 구상나무 등 한반도 고산지대 침엽수가 사라진다는 소식은 어제오늘 나온 것은 아니지만 최근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아(亞)고산대 침엽수
-
[소년중앙] 황경택 쌤과 자연이랑 놀자 23.상록수
23.상록수 늘 푸른 소나무처럼 시들지 않는 꿈 새해가 됐습니다. 저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지요. 여러분은 어떤 새로운 계획이나 꿈을 갖고 있나요? 올 한 해
-
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
매연은 발암물질인데, 연기 쏘인 훈연식품 괜찮을까
━ [더,오래] 이태호의 잘 먹고 잘 살기(25) 가마에서 참나무로 오리고기를 훈연하는 모습. 훈연이란 목재를 불완전 연소시켜 나오는 연기를 쐬는 작업이다. 도축육이나 어
-
아파트 청약보다 15배 치열한 휴양림 객실은?
전국 43개 국립 자연휴양림 중 변산 자연휴양림(전북 부안)이 가장 예약하기 힘든 인기 휴양림으로 조사됐다. 야영장만 따졌을 때는 대야산 자연휴양림(경북 문경)이 1위였다. 중
-
천년 산다는 소백산 '주목' 3개월 전부터 시름시름···왜?
소백산 주목군락에 고사한 주목 한 그루가 서 있다. 주변으로는 시들어서 갈색으로 변한 잎들이 보인다. [사진 국립공원관리공단] 지난 5일 충북 단양군 가곡면 소백산국립공원.
-
숲이 주는 선물을 잊고 살았다
━ 『숲 사용 설명서』 저자: 페터 볼레벤 역자: 장혜경 출판사: 위즈덤하우스 가격: 1만5000원 국민학교 시절, “독일에서는 삼림 관리인이 최고 인기 직업”이라는 담임
-
호미·곡괭이로 냈다…땅끝 트레일 달마고도
여명이 밝아오는 아침 무렵 미황사 주지 금강스님이 달마산 트레킹 코스 달마고도를 걷고 있다. 달마고도에서 내려다보이는 다도해가 아침노을로 물들었다 ‘달마고도’는 한반도 최남단
-
[이택희의 맛따라기] 목포 9미(味)를 찾아서⑵ 홍어삼합·병어조림·민어코스
민어 요리로 나라 안에서 가장 유명한 목포 ‘영란횟집’에서 이번에 먹은 음식 가운데 가장 맛있다고 느낀 한 점. 민어전과 묵은지다. ━ 묵은지 얹은 민어전, 홍어 삼합에 탁배
-
"공기정화식물 놓은 방, 빈 방보다 미세먼지 30% 더 없애"
틸란드시아, 스킨답서스, 테이블목…. 이름조차 낯설지만 최근 가장 ‘잘 나가는’ 식물들이다. 모두 공기 중 미세먼지의 농도를 낮춰준다는 공기정화 식물들이다. 서울 삼성동 한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