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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냉해로 잘못 짚어 음료 업체 골탕
국내의 빙과류·청량음료 주력 업체인 L·H회사 등이 냉해가 계속된다는 일본의 기상정보를 참고했다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들 회사들은 외국의 기상정보를 고려, 예년에 비해 비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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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거래소 1부 종목중 55사를 2부로|재무구조 개선된 13사는 1부로 승격
증권거래소는 24일 지난해 상장기업의 영업실적을 반영해 경영실적이 나빠진 55개사를 1부 종목에서 2부 종목으로 돌리고 경영실적이 호전된 13개사는 2부에서 1부로 끌어올렸다.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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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업계 구미각국서「샴푸」류 기술도
「샴푸」류 생산을 위한 국내화장품회사들의 해외기술도입이 늘고있다. 한국화장품은 두발용품전문「메이커」인「프랑스」의 「로레알」사로부터 「샴푸」류·「염색약」등의 생산기술을 도입하기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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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세척제 보관 조심을
어린이들이 화장품이나 세척제를 음식물로 잘못알고 먹었다가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고가 차차 늘고 있다. 가정에서 흔히 쓰이는 화장품이나 세척제에는 대개 과실과 비슷한 향기가 조향(조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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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관광도 하고 면세「쇼핑」도 하고… 서독서 「버터항로」성업
북독지방에 「면세쇼핑」을 주선하는 「버터」항로가 성업, 최근의 서독에 커다란 사회문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웃나라의 출입국에 아무런 절차도 필요없는 것을 이용, 선박회사들이 편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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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화학·철강·목재가공업이 성장률·수익성 모두 높아
우리나라 상장기업의 업종별 성장률을 보면 보험업·무역업·식품업 등이 낮은 수익률에도 현저한 성장을 보이고 있어 전형적인 박리다매형 산업으로 나타났다. 본사가 최근 2년간(77∼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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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 등 유명메이커 백50개 상품 함량미달 등 수사
서울지검은 5일 각종식품·의약품·화장품 등 유명「메이커」에서 만든 l백50여 개 품목의 상품이 기준함량에 미달되고 불량원료를 쓰고 있다는 소비자보호단체협의회의 고발에 따라 일제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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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자 절약 등 불구 캘린더 부수 늘어
정부의 강력한 물자 절약 및 서정 쇄신 작업에도 불구하고 올해 각종 「캘린더」의 발행 붓수는 지난해 약 1천8백만부 보다 11% 정도 늘어난 2천만부 정도가 될 것 같다. 관련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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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당에 손배소송 일주부들 피부상해
일본 「오오사까」에 사는 12명의 주부들은 18일 화장품 사용으로 피부에 이상이 생기자 「시세이도」 등 5개 화장품회사들을 상대로 「오오사까」지법에 2억2천7백50만원의 손해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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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우리 나라 여성에 많은 화장독
구미여성들과 비교해서 우리 나라 여성들에게 특히 많은 피부질환이 있다. 화장독이 바로 그것. 의학적인 병명이라고 말할 수는 없으나 화장독은 우리 나라 여성들에게 너무 흔하다.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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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년 걸린 석면공사 미의 식수원 보호 투쟁(하)
이 석면 재판이 전국적인 관심을 끈 이유는「미네소타」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석면소송이 여러 건 제기되고 있기 때문이다. 「뉴욕」의「브루클린」에 사는「도로디·코언」이라는 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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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화
의약품이 인간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을 유지하는데 없어서는 안되는 것이므로 의약품의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확보하는 문제는 어느 나라에서나 신중히 다루어진다. 최근 보사부가 「우수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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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재미실업인 김한조씨
한국 최초의 미국이민 1백2명이「갤릭」호 편으로 「하와이」땅에 내린 후 70년이 지난 지금 미국의 한국 교포 수는 천 배가 늘어난 10만 명으로 통산된다. 「조용한 아침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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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년을 휩쓴「모델」|「로렌·허튼」양
실용적인 바지가 즐겨 애용되고 긴「미디·스커트」가 부활한 70년대 구미「패션」계에는 60년대에「패션」계를 주름잡던「베르쉬카」·「튀기」같은 일류 모델들이 점차 물러가고 새로운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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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미용과 화장품 선택
대기업으로 날로 번성해가고 있는 화장품 회사들은 날로 세분화한 수백 종의 상품들을 생산, 화장품 선택에 대한「상담역」을 하나의 직업으로 등장시키고 있다. 한 회사가 보통 6, 7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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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신이 곡할때
기상천외의 일들이 날로 늘어가는 계절이다. 보사부에 버젓이 등록·허가된 화장품회사들이 국산화장품에 미제·일제등의 위조상표를 붙여 대량으로 팔아오다 적발됐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선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