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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대학생 입맛 사로잡은 ‘브라케토 다퀴’는 달콤한 발포성 로제와인
지난달 19일 목요일 오후 6시. 축제가 한창이던 고려대학교에서 이색적인 이벤트가 열렸다. 교내 학생회관 옆 농구장에서 와인 시음회가 개최된 것. 학내 와인 동아리인 ‘소믈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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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정의 달 … ‘효도 와인’ 한 잔 어떠세요
제5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 시음회에서는 ‘부모님과 함께 마시기 좋은 와인 베스트5’를 시음단 투표로 선정했다. 5월이 가정의 달인 것을 감안해서다. 투표로 뽑힌 상위 5개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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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d&] 취하고 싶을 땐 피스코, 즐기고 싶을 땐 모비 와인
칠레 하면 술이 먼저 떠올랐던 건, 오로지 와인 때문이다.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중저가 와인의 태반이 칠레산이어서다. 이번 칠레 여행에서도 와인은 매우 중요한 주제였다. 어떻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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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베가 시실리아’ 100만원 육박 … 아르헨은 ‘말벡’ 계통 레드 와인 강세
국내에서 스페인 와인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가격에 비해 상대적으로 좋은 품질 덕이다. 와인 이름을 잘 모르고 사도 실패 확률이 높지 않은 와인이 바로 스페인산이다. 스페인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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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 새콤 달콤 한국여성 입맛 맞춰 빚은 ‘골든 애플’ 1위
제4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의 주제는 ‘1만~2만원대 최고의 스페인·아르헨티나 와인’이다. 두 나라 와인은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걸로 유명하다. 프랑스나 이탈리아보다 지명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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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와인은 생각이 필요 없다 … 그냥 마셔라, 느껴라”
프랑스 와인 샤토 페트뤼스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와인 중 하나다. 평균 수백만원, 빈티지에 따라 수천만원을 호가한다. 1947년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결혼식 와인으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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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컨슈머 리포트] 고물가 시대에 즐길 수 있는 2만원대 프랑스 와인도 많다
프랑스 와인은 ‘비싸다’는 이미지가 있다. 역사는 종주국인 이탈리아보다 짧지만 꾸준한 품질 개선을 토대로 세계 시장에서 고급 와인의 이미지로 자리매김해서다. 프랑스의 자랑인 ‘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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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컨슈머 리포트] 설 선물용 와인 고르는 법
설 선물용으로 와인을 고르는 수요도 꾸준하다. 업계에선 올 설 구제역과 농수산물 값 폭등의 영향으로 비교적 가격 변동폭이 작은 와인세트를 구입하는 소비자가 지난해 설보다 20%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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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애호가가 뽑은 미국 최고 와인 … 톱 10 중 9개가 레드와인
제2회 와인 컨슈머 리포트의 주제는 ‘1만~2만원대 최고의 미국 와인’이다. 미국 와인은 흔히 실속 있는 가격대의 와인으로 통한다. 최근 캘리포니아 나파밸리를 중심으로 값비싼 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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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카토’가 톱10 중 6자리 차지 … 새콤 달콤한 맛이 한국인 입맛 잡았다
연말이면 이런저런 모임이 많다. 와인이 대화의 주제가 되기도 하고, 때로는 아예 와인 바에서 모임을 열기도 한다. 이럴 때 대화에 끼지 못하면 속이 많이 상한다. 하지만 와인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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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남편과 프랑스 태생 자녀, 가족 자체가 G3
한국은 이제 세계 와인시장에서도 명실상부한 주요 20개국(G20)이다. 그것을 실감나게 하듯 서울에서 열릴 G20 정상회의(11∼12일)와 ‘G20 비즈니스 서밋(10∼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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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대형마트 바이어들이 추천하는 추석선물 ②
추석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다. 아직도 추석 선물로 무엇을 할지 정하지 못했다면 각 유통업체 바이어들이 추천하는 상품에서 힌트를 얻는 것도 방법이다. 지난주에 이어 이번에는 신선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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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브리핑] 동아오츠카 外
동아오츠카는 에너지 드링크 ‘엑스 코카스(X cocas·사진)’를 출시했다. 남미의 대표 건강 과일인 과라나(브라질)와 마카(페루)를 비롯해 L-카르니틴·타우린·비타민B 등이 담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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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햇볕 좋아 포도 최상급‘아홉수 와인’의 전설 기대
프랑스에서 아홉수 해에 생산된 와인은 전설적인 마력을 갖고 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1989년산을 보면 양대 산지인 보르도와 부르고뉴에서 레드·화이트와인 모두 품질이 뛰어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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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마피아는 잊어라 … 시칠리아 최고의 수출품은 와인
“인생은 네가 영화에서 본 것과는 달라. 인생이 훨씬 힘들지.” 영화 ‘시네마천국’에서 알프레도가 주인공 토토에게 던진 충고다. 소년 토토는 ‘시네마 파라디소’라는 낡은 영화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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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의 장수 브랜드] 국산 와인 마주앙
1970년대 박정희 대통령은 식량난을 우려해 쌀로 술을 만드는 것을 금지하면서 국내산 과일로 과실주를 만들어 볼 것을 지시했다. 동양맥주(현 롯데주류BG)는 독일에서 양조학과를 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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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수하고 톡 쏘고 달고 쌉싸래해
관련기사 70년대 시인의 밥, 이젠 日 신주쿠 바에서 마신다 빵과 어울리는 누룩향, 디저트로 그만인 달착지근함 한국인이 즐겨 찾는 와인 가운데 하나인 칠레산 레드와인 ‘몬테스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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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글로벌 와인 시장 데뷔의 전초무대 한국
25일 오후 와인 수입업체인 금양인터내셔날이 63빌딩에 위치한 양식당 ‘터치 더 스카이’에서 와인 시음회를 열었다. 와인업계 관계자들을 초청한 이날 시음회엔 금양이 수입하는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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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yle&] 신세계 와인, 새 세상 열다
1976년 5월 24일, 프랑스 파리에서 전 세계 와인 업계를 발칵 뒤집어 놓는 일이 일어났다. 프랑스와 미국 캘리포니아 와인을 두고 열린 블라인드 테이스팅에서 레드·화이트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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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가 선정한 데일리 와인 보르도 와인
와인 전문가들도 반한 보르도 와인 100선 프랑스 와인 중에서도 보르도 지역의 와인은 뛰어난 맛과 향, 전통으로 ‘와인의 여왕’으로 꼽힌다. 이러한 명성 때문에 보르도 와인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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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용석의 Wine&] 퍼스트레이디들의 와인
이달 초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와 독일 켈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담에서다. 아프가니스탄 추가 파병 등 주요 현안 논의가 오간 3일 저녁. 스트라스부르의 루앙성(城)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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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 아니라도 궁합좋은 와인과 쇠고기
이 세상 수많은 주류 가운데 와인만큼 맛의 스펙트럼이 넓은 술도 많지 않을 것이다. 색에 따라 레드·화이트·로제로 구분하며 만드는 방법에 따라 스틸·스파클링·주정강화 와인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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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 보쌈·삼겹살에 향을 맞추다
보쌈에는 알코올 도수가 다소 높은 ‘마리아주 샤르도네’ 화이트 와인(左)이 어울린다. 잡채에는 지중해 남부가 주산지인 그르나쉬 품종의 로제 와인이 찰떡 궁합으로 꼽혔다. 구워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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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tyle] 다크 초콜릿엔 카베르네 소비뇽…초콜릿-와인에도 궁합 있답니다
밸런타인데이에 연인과 함께 가장 많이 먹게 될 초콜릿과 와인. 하지만 이 두 가지 조합에도 어울림은 따로 있다. 초콜릿 타입별로 어울리는 3만~5만원대 와인을 알아봤다. 다크 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