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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으로 중국 경제 쥐락펴락한 상인조직
중화민국 탄생 후 근대자본이 생기기 전, 중국 역사에서 예금, 대출 등 은행 업무를 담당하며 중국 경제를 쥐락펴락한 상인 조직이 있었다. 바로 진상(晋商)이다. 진상은 명청(明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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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돈거래'에 분양 경쟁 치열···이미 돈맛 본 北 부동산시장
[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자본주의 맛 본 북한 부동산시장 … 업계는 대북진출 채비 남북 화해·협력 분위기에 힘입어 북한과의 경협과 교류사업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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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북한 군수사업에 뛰어든 화교
고수석통일문화연구소 연구위원북한학 박사북한의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의 개발 속도가 국방부의 예상보다 빨랐다. 국방부는 지난 4월 SLBM 시험발사 직후 북한이 이르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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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밑천 10만원 빌리면 월 이자 3만원
3 황금의 삼각주은행의 창구 내부. 지폐를 세고 있는 직원 옆에 쌓여 있는 100달러 지폐 다발이 눈길을 끈다.[사진 DPRK360] 1 조선중앙은행이 발행해 북한에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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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상 받은 소설가, 유엔 근무 때 허점 간파 ‘검은돈’ 중개
파나마의 변호사 라몬 폰세카 모라가 지난 4일(현지시간) 파나마 TV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그가 운영하는 로펌 ‘모색 폰세카’는 검은돈의 국제 거래를 중개하는 회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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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석의 대동강 생생 토크] 북·중 교역 첨병 화교들, 장마당 주무르며 ‘돈주’로 등장
중국으로 통하는 신의주에서 북한 화교를 비롯한 보따리상이 출경을 기다리고 있다. [KBS 화면 캡처]북한엔 중국 국적을 가진 화교(華僑)가 8000~1만 명 정도 살고 있다.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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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마당에 LED TV·노트텔까지 … "생수 없어서 못 팔아"
2013년 9월 평양 중심가인 영광거리 뒤편의 메뚜기시장에서 상인들이 치약·샴푸 같은 생필품과 돼지고기로 보이는 육류를 판매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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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종의 평양 오디세이] 북한 장마당에 LED TV·노트텔까지 … "생수 없어서 못 팔아"
2013년 9월 평양 중심가인 영광거리 뒤편의 메뚜기시장에서 상인들이 치약·샴푸 같은 생필품과 돼지고기로 보이는 육류를 판매하고 있다. [중앙포토]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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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우커(遊客) 한국러시…웃는 사람 따로 있었네! 재주 왕서방이 부리고 돈도 왕서방이 번다
10월 초 중국 국경절 연휴를 맞아 한국을 대거 찾은 중국인 관광객들이 서울 종로구 경복궁 경내를 둘러보고 있다. “이 바닥에선 한국사람 찾아보기 어렵죠.” 서울 경복궁 주차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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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분 만에 1조원어치 팔았다 … 중국 알리바바의 괴력
11일 중국 항저우 알리바바 본사 전광판에 이날 올린 총 매출액이 실시간으로 표시되고 있다. 오후 9시 12분(현지시간) 현재 매출 500억 위안(약 8조8000억원)을 돌파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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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대맛 라이벌] (25) 굴짬뽕 vs 고추짬뽕
짬뽕. 뜨끈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 푸짐한 해물을 비교적 싼값에 즐길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죠. 이번에 소개할 두 집은 대를 이은 화교 중국집입니다. 이름은 똑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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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동산 시장 '부유층' 움직이기 시작했다
요즘 주택시장을 '고요 속의 태풍'이라고 표현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거래가 한산하지만 깊게 들여다보면 투자자들의 움직임은 아주 활발하기 때문이다. 힘들여 한푼 두푼 모아 집을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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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주민들 달러 써도 이달 초부터 단속 안 해”
북한이 화폐개혁을 단행한 지 15일로 100일을 갓 넘어섰다. 그 사이 북한 당국이 사용을 전면 금지했던 외화는 일반 주민들까지 널리 사용하게 됐다. 국영상점으로 국한됐던 상품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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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후계 구축 갈림길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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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 중국주식(52) “닭갈비(鷄肋)신세”
'계륵(鷄肋)'이라는 말, 다들 아실겝니다. 말 그대로 '닭갈비'입니다. 흔히 읽는 삼국지 속 조조의 고사(故事)로 더 잘 알려졌습니다. '삼국지연의(三国演义. 第七十二回)'에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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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 딛고 ‘라오스의 정주영’ 되다
재외동포가 운영하는 한상(韓商)기업 중 처음으로 한국 증시 상장을 두드리는 곳이 있다. 라오스 대학생 입사 선호도 1위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가 그 주인공이다. 해외에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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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빛’ 아시아 미술시장 ① 베이징
400여개의 화랑이 들어선 중국 베이징 시내의 대표 예술촌 다산쯔의 거리 조형물. 이곳은 올림픽 기간 중 베이징 6대 중점관광지구의 하나로 선정됐다. [중앙포토]세계 경제 상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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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제 결속해 정면돌파 의지"
'ㅌ.ㄷ 80주년' 횃불 든 북한 평양 주민들이 17일 밤 고 김일성 주석이 만주에서 일제 타도와 공산주의 건설을 위해 조직했다는 타도제국주의동맹(ㅌ.ㄷ) 80주년을 맞아 당창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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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대방 "70달러에 팔아 달라"
달러 감식 전문가인 외환은행 서태석 부장이 중국 단둥에서 본지 기자가 입수한 100달러짜리 위폐를 살펴보고 있다. 김경빈 기자 북한 신의주를 마주보고 있는 중국의 국경도시 단둥(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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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주민 생활 점령한 '메이드 인 차이나'
중국 단둥의 해관(세관) 옆 교통물류감독창고에 평북 번호판을 단 북한 트럭들이 화물을 싣고 주차해 있다. 이곳에서 각종 생필품을 실은 북한 트럭들이 압록강의 중조우의교를 통해 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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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 무역관장의 지역별 진출 전략]
◇베이징(北京·이종일 관장)=2008년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노려볼 만하다. 올림픽 시설물 건설 수요가 많을 것이다. 한국산으로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은 알루미늄, 커튼, 빌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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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중국 무역관장의 지역별 진출 전략]
◇베이징(北京·이종일 관장)=2008년 베이징 올림픽 특수를 노려볼 만하다. 올림픽 시설물 건설 수요가 많을 것이다. 한국산으로 수출 가능성이 높은 품목은 알루미늄, 커튼, 빌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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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보따리商들 IMF후 중국행렬 줄이어
지난 17일 오후 중국 베이징 (北京) 시내의 관위안 (官園) 도매시장 3층에 마련된 임시 매장에서는 한국 상품 상담전이 열리고 있었다. 한국생산성본부가 관위안 시장측과 공동주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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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변화바람] 재북화교
장사에 밝기로 정평이 나있는 화교 (華僑) 들이 북한 민간경제의 '큰손' 으로 떠올랐다.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신분을 십분 활용, 북한 사회에서 알짜 장사로 톡톡히 재미를 보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