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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행정장관 선거 싸고 확산되는 홍콩의 반중국 시위
18.7%→2.96%. 1996년과 2013년 중국의 명목 GDP(국내총생산)에서 홍콩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1997년 영국으로부터 주권을 돌려받을 당시만해도 중국에게 홍콩은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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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선거를 달라" … 홍콩 대학생 1만3000명 동맹휴업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 방식에 민주화 세력이 반발하며 시위가 잇따르고 있다. 22일 홍콩 중문대학에서 24개 대학의 대학생과 교수 1만3000여 명이 동맹휴업을 결의하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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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각계 인사 19만명 ‘보통선거 퍼레이드’ 참가
[인민망 한국어판 8월 18일] 8월 17일, 홍콩 빅토리아 공원에서 집결한 ‘평화적 보통선거를 위한 퍼레이드’ 참가자들이 출발 준비를 하고 있다. 당일 섭씨 30도가 넘는 더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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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을 수족으로 안 쓴다”는 의지, 대통령이 밝혀야
국가정보원을 이끌 신임 원장으로 이병기 주일대사가 내정됐다. 잇단 정치개입 논란에다 유우성 간첩조작 사건으로 해외 정보망까지 노출되면서 최악의 상황에 직면한 국정원. 철저한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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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을 수족으로 안 쓴다”는 의지, 대통령이 밝혀야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5월 이병기 주일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포토] “실추된 국정원의 권위와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가와 국민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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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국양제’는 홍콩 장기 번영을 위한 최상의 제도다
[인민망 한국어판 6월 10일]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10일 발표한 백서에서는 실천을 통해 ‘일국양제’는 역사가 남긴 홍콩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상의 방안일 뿐만 아니라 홍콩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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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 뜻대로 … 렁춘잉 당선 아시아 최고 부자도 힘 못 썼다
아시아 최고 부자인 리카싱(李嘉誠) 홍콩 청쿵(長城)실업 회장도 중국 정부의 입김을 넘지 못했다. 25일 실시된 홍콩 행정장관 선거에서 홍콩 정부 자문기구인 행정회의 소집인(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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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품질 꾸준히 향상 … 100점 만점 향해 뛴다
한국표준협회(회장 김창룡)는 중앙일보사와 공동, 지식경제부 후원으로 11월 1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2011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인증수여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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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수 칼럼] 단일민족국가 환상에 사로잡힌 출입국 관리법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아미리가(亞美理加), 하와이 농장 그리고 가죽채찍…. 인천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13일 찾아갔다. 그곳에는 구한말 미국으로 떠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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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민족국가 환상에 사로잡힌 출입국 관리법
아미리가(亞美理加), 하와이 농장 그리고 가죽채찍…. 인천 월미도에 있는 한국이민사박물관을 13일 찾아갔다. 그곳에는 구한말 미국으로 떠난 이민 1세대의 고단한 삶을 엿볼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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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 홍콩선 공산당도 비판할 수 있어
1997년 7월 1일 중국·영국의 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홍콩 반환식. [중앙포토]주말이 되면 중국 선전(深)과 경계를 맞대고 있는 홍콩의 록마차오(落馬州) 출입국관리소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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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09 시사용어 ①
지면에 등장한 시사용어를 모아 정리해 드립니다. 기사 맨 뒤에 등장하는 용어설명(편집국 기자들은 이를 ‘손가락’이라 부릅니다)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손가락’으로 등장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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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공항 2곳에 비상사태 선포
태국 정부가 27일 반정부 시위대가 점거한 방콕의 2개 공항에 대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병력을 동원해서라도 공항을 점거하고 있는 시위대를 해산하겠다는 것이다. 태국 헌법은 비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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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중국 회귀 10주년
홍콩의 민주파 인사 100여 명이 30일 (홍콩의) 민주는 (중국) 중앙정부가 은혜를 베풀어 하사한 것이 아니다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들은 후진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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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입법위원 직선제 갈등 고조
홍콩인들은 중국으로 주권이 넘어간 지 10년 되는 현재 영국보다는 중국에 대한 호감이 더 높다. 경제와 사회적인 측면에서 그렇다. 하지만 정치 분야로 넘어가면 얘기가 달라진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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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경쟁력 있는 교육이 오늘의 홍콩 일궈
인구 700만 명도 안 되는 홍콩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는 도시로 버티는 이유가 뭘까. 선진 금융시스템, 깨끗한 정부, 중국의 지원…. 대충 이런 답이 나올 수 있다. 그러나 홍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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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회귀10년] 정체성 혼란 딛고 '일국양제' 실험 성공
홍콩은 바나나였다. 겉은 노랗지만 속은 하얀 바나나. 그 이중성이 홍콩인을 규정하는 개념이었다. 100년 넘게 홍콩을 통치해 온 영국은 홍콩인에게 문명이라는 이름에 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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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권력은 중국 정부가 준 것"
중국의 국회 격인 전인대(全人大) 상무위원회 우방궈(吳邦國) 위원장(국회의장)은 6일 베이징(北京)에서 열린 홍콩기본법시행 10주년 기념 포럼에서 "홍콩 정부가 행사하는 모든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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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들, 홍콩 원정 출산 열풍
More Diapers, Please 홍콩 프린스 오브 웨일스 병원의 산과팀은 지난해 10월 힘든 한 달을 보냈다. 임신부가 평균 하루 6명씩 중국 본토에서 찾아왔다. 대부분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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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e-비즈니스 10년
올해로 도입 10년째를 맞이한 e-비즈니스는 한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해온 것도 사실이지만 화려한 외형에 비해 거품 붕괴를 우려할 만큼 심각한 과제가 도처에 존재한다. 한국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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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중·친중 두 여걸 대결 홍콩 민주화 운명 달렸다
홍콩 정가에 '친중(親中)파'와 '반중(反中)파'의 두 여성 정치인의 대결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20일 홍콩 언론에 따르면 여걸 대결의 주인공은 민주파의 기수로 떠오른 안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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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만 재외동포, 국가 인적자원으로 활용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6~9일 '2006 세계 한인회장 대회'가 열리고 있다. 세계 53개국에서 254명의 한인회장이 참가했다.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이 2000년부터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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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치개혁안 부결
수백 명의 홍콩 시민이 21일 밤 입법회 건물 주변에서 '행정장관 직선제'등 민주화를 요구하며 촛불시위를 하고 있다. 입법회에선 이날 정부 측이 내놓은 정치 개혁안에 대해 찬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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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도 국가기관서 전화 도청 논란
홍콩의 부패전담 조사기관인 염정공서(廉政公署.ICAC)가 중국 유수의 재벌 부인을 주가 조작 등 혐의로 조사하는 과정에서 전화를 도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상하이 부동산 전 대표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