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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 ‘로스트 인 코리아’ 될 가능성 있죠”
2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를 찾은 쉬정 감독이 영화 ‘로스트 인 홍콩’ GV를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0년 ‘로스트 온 저니’에서 주연을 맡았던 쉬 감독은 이후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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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기획] 겉 다르고 속 다른 자 척 보면 아는 그
인간은 누구나 겉보기와 다른 이면이 있으되, 이를 알아채는 능력은 누구에게나 있지 않다. 주인공 번(류칭윈)은 이런 통찰력, 아니 초능력을 가진 전직 형사다. 예컨대 남들 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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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 파일] 스턴트맨 정두홍, 마침내 "레디 ~ 액션!"
스턴트맨의 세계는 험난하다. 한순간의 장면을 빛내기 위해 주인공 대신 몸을 날린다. 알아주는 사람도 별로 없다. 그래도 그 길을 천직으로 아는 사람들이 있다. 무술감독 정두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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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홍콩 영화·케이블 영화
***[홍콩 영화] 만화처럼 즐거워라 1990년대 후반부터 홍콩영화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지만 오히려 할리우드에서 꽃피운 홍콩식 액션도 찾아온다. 3년 전 미국 박스오피스를 점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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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TV 가이드] 한국영화·할리우드 영화
***[한국영화] 뭐니뭐니 해도 국산 지난해 500만명의 관객을 기록한 '살인의 추억'(SBS 26일.사진)은 한국 영화계의 이정표였다. 화성 연쇄살인사건이란 부담스러운 소재를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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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머우 감독 "무협으로 중국을 말한다"
"주류 상업영화를 만들었다. 영화산업의 기초를 생각했다." 장이머우(張藝謀.53) 감독의 입장은 분명했다. 빠짝 깎은 머리, 단호한 인상, 또렷한 말투, 어느 한구석도 빈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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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힘만 준 첩보액션 '엑스 vs 세버'
'엑스 vs 세버'는 첩보 액션의 요소는 두루 갖췄지만 심심한 영화다. 어깨에 힘주고 구두에 광내는 식으로 겉멋은 한껏 부렸지만 정작 중요한 순간에 꼬리를 내리는 실없는 양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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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亞스타 홍콩출신 독무대
아시아 배우로서 할리우드에서 가장 큰 성공을 거둔 배우는 청룽(成龍·성룡)이다. 1980년대 '캐논볼' 등으로 할리우드 입성을 노렸다 고배를 마셨던 그는 95년 '홍번구'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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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제작비 100억 시대
올들어 '친구''엽기적인 그녀''조폭 마누라'로 이어지며 한국 영화가 흥행 신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가운데 편당 제작비도 천정부지로 치솟아 마침내 1백억원대의 한국영화가 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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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전성기 한국영화 앞길은…
지난 달 28일 개봉한 '조폭 마누라'가 개봉 9일만에 2백만명을 넘는 흥행 행진을 하고 있다. 관객수로 영화를 들여다보는 것이 문화 상품을 시장의 잣대로만 재는 이른바 '경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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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활극식 삼총사, 〈머스키티어〉 1위 개봉!
새로운 가을시즌의 시작을 알리듯 9월 7일부터 9일까지의 이번 주말 북미 극장가에서는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새로운 개봉작들이 장악하였다. 이번 주말 미국 전역에서 새로 선보인 신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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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극장가]'무사' 흥행신기록 세울까
주말 극장가의 스포트라이트는 단연 '무사' 한 편에 모아진다. 역대 최다인 70억 제작비에 일찌감치 최다 개봉관 확보에도 성공한 '무사'가 과연 한국 영화 전성기의 맥을 이어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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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스 크리퍼스〉 여름 시즌의 대미를 장식!
해마다 5월 하반기 전몰장병 기념일 연휴를 기점으로 시작하는 북미 흥행가의 여름시즌은 9월 초 노동절 연휴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게 되는데, 올해는 저예산 공포 영화가 여름시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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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황당액션' 동작그만… '무사' 세계 겨냥
◇ 사실적 영상에 충실= '무사' 는 한국영화론 역대 최대 제작비인 70억원을 들인 블록버스터다. 흥행을 염두에 두는 큰 작품의 특성상 당연히 볼거리로 무장할 수밖에 없다. 게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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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식 '황당액션' 동작그만… '무사' 세계 겨냥
요즘 TV는 사극(史劇)의 전성시대 - . '여인천하' (SBS)와 '명성황후' (KBS)가 나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런데 이들 사극의 주인공격인 문정왕후와 명성황후의 능(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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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 /The Matrix
인간의 기억을 지배하는 가상현실 - 매트릭스. 2199년 인공 두뇌를 가진 컴퓨터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지배하는 세계. 인간들은 태어나자마자 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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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줄에 매달린 강호의 검객
몇 년전 워쇼스키 형제의〈매트릭스〉가 할리우드와 동양을 정복했었다. 원화평의 홍콩식 와이어 액션과 120대의 카메라를 동원해 초당 12,000프레임을 찍어내는 flow-mo 촬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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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아름다운지 - 양자경(Michelle Yeoh)
97년 7월 홍콩 반환이라는 세기말의 깜짝 이벤트가 끝난 후 많은 홍콩 영화인들이 서둘러 헐리웃으로 향할 때만 하더라도 '과연 버틸 수 있을까'하는 우려가 앞섰다. 그러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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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따뜻한 영웅" - 이연걸
느닷없는 생각 하나. 그 많던 홍콩 영화들은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영화사에도 없던 '홍콩 느와르'라는, 독특한 장르를 구축했던 홍콩 영화. 한때 비디오 대여점의 3분의 1이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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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연걸, '리설웨폰4'서 악역 연기
배우들의 이름이 적힌 트레일러와 뷔페식 음식서비스 차량이 잔뜩 주차중인 LA도심의 허름한 공장지대. 중국인 위폐범들의 감방으로 꾸며진 대형창고에서는 백열의 조명아래 파나비전 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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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볼만한 비디오]분야별 추천작
애정·가족드라마 □신의 연인 베들레헴 여자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는 요셉. 하지만 삶이 허무하다는 생각에 시간을 빈둥빈둥 보낸다. 어느 날 눈동자가 아름다운 14세 된 소녀 마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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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 가이
겁 많고 문제만 일으키는 여자들 곁엔 늘 얼렁뚱땅하고 코믹스런 주인공 재키가 있다.그는 무지막지한 악당들을 주먹과 재치로물리치고 위기에 처한 여자들을 구한다. .나이스 가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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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SBS 오락物 두편으로 한해 마무리
31일밤 지상파 방송에서는 미국과 홍콩의 대표적 흥행감독이 만든 오락영화 두 편이 대결을 벌인다.KBS-1TV는 9시50분 제임스 카메룬 감독의.터미네이터',SBS는 9시25분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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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르노.제라르 드파르디외의 프랑스 코미디 2편
프랑스의 대표적인 남자배우 장 르노와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코믹연기로 영화팬들을 만난다. 오는 10일 개봉하는 장 르노 주연의 『트뤼프』와 17일 개봉예정인 제라르 드 파르디외 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