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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가슴 떨리는 수상전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2보(18~30)=이 판의 해설을 맡아준 박영훈 9단은 지금 벌어지고 있는 형태를 두고 ‘미완성’이라고 말한다. 한국 기사들이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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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또다시 한국 대 중국의 결전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1보(1∼17)=예선전은 신예들의 제전이다. 큰 별들은 이미 시드를 받고 본선에 가 있다. 그 별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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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지, 이세돌 꺾고 첫판 승리
홍성지(21·사진左) 6단이 이세돌 9단을 꺾고 물가정보배 결승 3번기 첫판을 승리로 장식했다(200수, 백 불계승). 기재 넘치는 기사들의 대결답게 바둑은 시종 난타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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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과 정상서 만난 홍성지 7년 만에 첫 우승컵 따낼까
입단 전부터 ‘천재성’을 인정받았던 홍성지 6단이 20일 프로생활 7년 만에 우승컵에 도전한다. 무대는 제4회 물가정보배 결승전. 그의 결승 상대는 다름아닌 이세돌 9단. 재능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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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내일 삼성화재배 아마 예선 外
◆내일 삼성화재배 아마 예선 12~13일 양일간 한국기원에서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아마추어 예선전이 벌어진다. 이 대회 우승·준우승자와 4강 진출자 4명은 오는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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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단신] 프로 총단수 1200단 돌파 外
◆프로 총단수 1200단 돌파 한국 프로기사의 단위가 1200단을 돌파했다. 1200단 돌파의 주인공은 이세돌 9단의 친형인 이상훈 7단. 지난달 27일 원익배 10단전 예선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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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한국바둑리그 초반 판세 보니
2008 한국바둑리그의 풍경은 한마디로 ‘다채로움’ 그 자체다. 팀의 생사를 좌우할 것으로 지목된 6명의 초단 중 숨은 보석들이 환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있고 조연에 머물러 있던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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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괴물 초단’ 또 하나 나오나
김승재(사진·左)라는 또 한 명의 초단이 신인왕전 결승에 올라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프로 2년째인 김승재 초단은 10~14일 벌어지는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에서 김기용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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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새해 첫 대국은 ‘여류 대결’
여류 명인 루이나이웨이 9단과 도전자 조혜연 7단의 STX배 여류 명인전 도전기 첫판이 3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새해 첫 도전기이자 첫 대국인데 영예의 승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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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신성건설, 챔프 결정전에 外
◆신성건설, 챔프 결정전에 KB2007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서 신성건설이 제일화재를 3대0 스트레이트로 꺾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랐다. 신성건설의 홍성지-조한승-목진석이 김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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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제일화재-신성건설 플레이오프 격돌
노장은 죽지 않았다. 지난주 준 플레이오프에서 울산 디아채의 주장 백홍석 5단의 대마를 잡고 제일화재의 3 대 1 승리를 결정한 조훈현 9단. 그는 신성건설과의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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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첫 도입 ‘상대 지명제’ 숱한 화제
○…이번 대회에 처음 도입된 상대지명제가 미묘한 파장과 함께 숱한 화제를 낳았다. 대개 10~20대 초반의 젊은 기사로 구성된 예선 통과자 16명이 시드 16명을 상대로 지명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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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3연승 저지하라 한국 19명 '인해전술'
지난 2년간 중국세에 가로막힌 한국 바둑이 이번엔 삼성화재배를 되찾아올 수 있을까. 전성기의 이창호 9단은 1997~99년까지 삼성화재배에서 3년 연속 우승하며 무적을 과시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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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중국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마샤오춘 外
마샤오춘, 오랜만이야 중국 국가대표팀 총감독인 마샤오춘(馬曉春·41·사진(左)) 9단이 12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대회의 주최 측 와일드 카드로 선정됐다. 본선 32강의 마지막 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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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환점 돈 한국리그 작년 꼴찌 영남일보 선두 ‘행마’
제일화재 이세돌 9단과 월드메르디앙 최철한 9단의 대국. 연전연승의 이세돌과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최철한의 명암이 팀의 성적에 고스란히 나타나고 있다.KB 국민은행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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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중위권‘만세’… 한국 초강세
중위권이 상위권을 이기고 무명이 스타를 꺾은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예선전. 308명 중 16명이 본선티켓을 따냈다.[한국기원 제공] 중국에 밀리는 듯 보이던 한국 바둑이 근래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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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조훈현 꺾고 물가정보배 결승에
이세돌 9단과 이영구 6단이 3기 한국물가정보배 프로기전의 우승컵을 다툰다. 20일의 준결승전에서 이세돌은 조훈현 9단을 147수 만에 흑불계로 꺾었고 이영구는 홍성지 5단에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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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법무부 外
◆법무부 ▶제주보호관찰소장 박재봉▶의정부보호관찰소 고양지소장 천종범▶인천보호관찰소 부천지소장 이형섭▶대구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김상욱▶부산보호관찰소 서부지소장 한진식▶수원보호관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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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리그 성적표 ‘이장’에게 물어봐
선수 선발 때부터 팀마다 뚜렷한 시각 차가 있었다. 특히 2장과 3장 선발에서 감독들의 견해는 심하게 엇갈렸다. 한국 바둑의 판도가 그만큼 가파르게 요동치고 있었기에 벌어진 현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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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주현(소아과 원장) 모친상 外
▶김주현(소아과 원장)·주룡(이비인후과 원장)·주선씨(전 IBM 코리아 이사)모친상, 김영빈씨(전 범양상선 감사)장모상=6일 오전 10시 삼성서울병원, 발인 9일 오전 8시,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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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목진석, 거침 없는 다승·승률 킹
'괴동'목진석 9단이 27승3패, 승률 90%로 1분기를 끝냈다. 전체 기사 중 다승과 승률 모두 1위다. 비록 석달 간이지만 새해 벽두부터 단 한번도 선두를 내주지 않고 완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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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전략게임이 만나면
세계 최고의 전략게임 바둑과 스타크래프트의 공통점은? 몇 천 년에 걸쳐 인류 최고의 두뇌게임으로 사랑을 받아온 바둑과 e스포츠의 대표주자 스타크래프트. 바둑TV가 내건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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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검은돌흰돌] 한국, 정신력 되찾으면 세계최강 뒤집기 가능
'이창호 극복하기'야말로 중국 바둑의 오랜 목표였고 2006년 중국은 그 목표를 십분 달성했다. 이창호 9단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가 이뤄지면서 이창호의 모든 것이 파헤쳐졌고 때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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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둑을 이기려면 프로 입단 문호 넓혀야"
'프로 입단 제도'가 바둑계의 긴급 의제로 떠오르고 있다. 인터넷 바둑사이트의 바둑팬이나 논객들은 물론 프로기사들도 이 문제로 격론을 벌이고 있다. 그중에서도 입단 문턱의 지나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