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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한국리그, 영남일보·한게임 결승 外
◆한국리그, 영남일보·한게임 결승 KB국민은행 2009한국바둑리그에서 한게임이 바투를 3대1로 격파하고 챔피언 결정전에 올라 영남일보와 3번 승부를 펼치게 됐다. 지난 2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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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바투 vs 경기 한게임, 14~15일 한국리그 플레이오프 한판
14, 15일 인천 바투와 경기 한게임이 KB국민은행 2009한국바둑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맞선다. 짜릿한 단판 승부. 양 팀 5명의 오더는 정해졌다. 바투는 신생팀이지만 김영환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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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최강 32명 … 누가 마지막에 웃을까
제14회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가 10일 대전시 유성구 삼성화재 연수원에서 개막됐다. 조훈현(앞줄 오른쪽에서 넷째) 9단을 비롯한 32명의 기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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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빠진 첫 국제대회, 한국 바둑은?
삼성화재배 14년 역사는 한국바둑 승리의 역사다. 1996년 첫 해엔 일본의 요다가 우승해 일본바둑의 잔영이 아직 남아있는 듯 보였으나 곧바로 무적의 이창호 9단이 연속 우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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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 2009 한국바둑리그] KIXX 첫 경기 ‘이창호의 힘’
KIXX와 바투가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IXX는 티브로드를 3대2, 바투 역시 한게임을 3대2로 간신히 꺾었다. 내용은 치열했고 두 경기 모두 예상 외의 결과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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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박제선씨(강원대 토목공학과 명예교수)부인상 外
▶박제선씨(강원대 토목공학과 명예교수)부인상, 박순익(사업)·순미(〃)·순정씨(송호대 교수)모친상, 이종림(숭의초 교사)·김명섭(한국원자력연구원 근무)·이상우(한토산업 대표)·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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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중국의 막강한 허리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왕시 9단 ●·황이중 7단 제1보(1~24)=또 중국 기사끼리의 8강전이다. 최근의 큰 승부에서 한국은 중국을 압도했지만 ‘허리’ 쪽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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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국토해양부 外
◆국토해양부▶해양정책국장 주성호▶항공철도국장 장종식▶교통정책관 조춘순▶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 장만석▶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김영석 ◆농림수산식품부▶어업교섭과장 신현석▶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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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판 휩쓴 이세돌 상금 10억 넘을까
이세돌 9단이 종횡무진한 2008년이었다. 까만 얼굴에 눈만 반짝거리던 바둑 소년이 만 25세의 절정기를 맞아 세계 바둑을 휩쓸었다. 그의 고향인 전남 신안군 비금도엔 이세돌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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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왕 누구? 후보자 많아 안갯속
2008 바둑대상에서 최우수기사(MVP)는 거의 결정됐지만 신인왕 부문은 완전 안갯속이다. 한국기원이 기자들의 사전 투표를 위해 배포한 자료를 보면 MVP 후보엔 이세돌 9단,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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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띔! 문화 내비게이션] 젊은 실력파 작곡가들 한자리에
▶한국 신진 작곡가 위촉 시리즈=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이달 매주 목요일, 한국의 신진 작곡가에게 무대를 내줍니다. ‘포스트 진은숙’을 발굴하는 기획이라고 합니다. 진은숙(47)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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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30초 속기 대결 ‘젊은 피’ 가 강했다
지난 4월 시작된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가 거의 종착역에 다다랐다. 총 14라운드 중 13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4개 팀이 확정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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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여자단체 ‘아쉬운 은’… 실력보다 정보에 졌다
하루 두 판씩 모두 열 판을 연속 두는 강행군 속에서 아쉽게 은메달에 머무른 한국 여자팀. 왼쪽부터 전승을 기록한 김혜민 5단, 권효진 5단, 박지연 초단. [한국기원 제공]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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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개국 4084명의 지략 대결 … ‘두뇌올림픽’ 오늘 열린다
바둑 등 보드게임들이 ‘마인드스포츠’라는 이름으로 사상 처음 한데 모인다. 근육 대신 뇌를 사용하는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스포츠다. 사진은 지난달 28일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제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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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예선 결승, 2승9패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11보(160~194)=162 무렵에 이 판은 눈 터지는 반 집 승부가 틀림없었지만 응원하는 한국 기사들조차 백의 승리를 믿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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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쫓는 자와 쫓기는 자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10보(139~159)=고달픈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 뒤엉킨 머리 속에서 ‘계산’은 힘겹게 이어지다가 뚝 끊긴다. 깜깜하고 광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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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홍성지의 천재성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9보(125~138)=귀나 변은 계산이 나온다. 그러나 중앙은 다르다. 가령 A의 양단수는 몇 집이나 될까. 중앙치고는 좀 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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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이상한 수’ 때문에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8보(108∼124)=108로 따내 백은 드디어 목에 걸린 가시를 제거했다. 흑이 하변의 백을 좀 더 붙들고 늘어지지 못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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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빛 좋은 개살구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7보(96~108)=흑▲의 주문이 날카롭다. 구링이 5단은 17세에 불과하지만 하변의 패를 빙자하여 기막힌 타이밍에 승부를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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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가슴 떨리는 수상전
○·홍성지 6단 ●·구링이 5단 제6보(81∼95)=‘겨루기’의 밑바탕엔 ‘댄스’가 있을 것이다. 가장 원초적인 몸짓이라 할 댄스. 우리가 상대적으로 축구에 약한 것도 댄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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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세계 최강’ 한국 명예 지켜낼까
중국 바람이 예상 외로 거세다. 올림픽의 후광 때문일까. 기세가 더욱 사나워진 중국 바둑이 해일처럼 바둑판 361로를 휩쓰는 가운데 세계 최강을 자랑해온 한국 바둑은 저지선이 뚫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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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약점 공략법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5보(64~80)=‘약점’이란 아주 재미있는 존재다. 똑같은 약점이라도 상대가 고수냐, 하수냐에 따라 천양지차가 나니까 약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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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바둑은 유리해도 걱정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4보(48~63)=한 건 올리면 조심하는 마음이 생긴다. 너무 낙관적이거나 몸이 바짝 굳는 현상이 동반된다. 한 건 당한 쪽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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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삼성화재배 세계바둑오픈] 중국의 연구에 당하다
○·홍성지 6단(한국) ●·구링이 5단(중국) 제3보(31∼47)=31로 막아 수상전이다. 수상전이란 한쪽이 반드시 죽는 것. 초반에 이런 극렬한 수상전이 등장했다는 것 자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