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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좁아진 댄스그룹 무대 넓히는 '록그룹'
왜 갑자기 록일까. 서태지의 컴백앨범은 전체가 올터너티브 록이고 록을 트랙의 반에 할애한 이소라의 3집은 지금까지 꾸준히 팔린다. 유승준.N.O.X같은 댄스가수들도 록버전 한두곡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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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클럽 합법화 되려나
젊은이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고 있는 홍대 등지의 라이브 클럽 합법화를 위해 정부부처인 문화관광부가 발벗고 나섰다. 문화부는 우선 오는 10~11일 홍익대 체육관에서 열리는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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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즈계의 디바' 박성연 13년만에 새 앨범
'한국 재즈계의 디바' 박성연. 60년대 미8군에서 음악생활을 시작한 이후 줄곧 재즈라는 외길을 걸어왔던 그가 최근 2집 앨범 '세상밖에서 - 박성연의 다른 면' 을 발표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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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최초 펑크상품 전문매장 '펑크숍'
클럽 '드럭' 에는 '약' 이 없다. 염색약만 있을 뿐이다. 원하는 고객에게는 모델 최희경씨가 직접 펑크스타일로 염색을 해주기 위한 것. 20일 문을 연 국내 최초의 펑크상품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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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데뷔 30년 맞는 '국민가수' 조용필
지금 조용필은 조용하다. 노래 외길 만 30년을 떠올리자면 뭔가 쓸쓸한 느낌마저 든다. 하지만 어쩌랴. 시대는 암울한 IMF 상황. 문득 '고독한 작은 거인' 이라는 별명이 떠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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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 블루데빌 출신 가수들 15일 재건기금마련 콘서트
3년전 홍대앞에서 강아지 한마리만 데리고 문을 연 그 여인의 카페에는 늘 음악을 하는 젊은이들로 북적거렸다.펑크밴드 천지인 인근 클럽들과 달리 개성있는 모던록이나 블루스 음악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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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앞 클럽 '아이스자이트' '블루데빌'등 재건운동 확산
홍대앞 클럽. 그 명성에 비해 '실속' 이 없다. 대부분 클럽들은 입장료 5천원에 음료를 제공한다. "한병 더 주세요 - " 라는 추가 주문이 없는 게 일반업소와 다르다. 일단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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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리스트]전방위음악가 김동섭…'소량 다품종' 연주 활동
그가 거리를 지나가면 주위 사람들은 "저 사람 좀 봐 - " 한다. 헤어스타일.복장 등 외모에서 풍기는 인상이 랩 가수나 인기 연예인을 연상케 하기 때문이다. 스물 다섯 김동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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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고치속 나비는 '變態'를 꿈꾼다…젊은 춤꾼들 자유향한 날개짓
무용 또는 춤에 대해 말해보자. 뭐가 떠오르는지. 예쁜 공주옷이나 고운 한복?화려한 대극장 무대와 고상하고 우아한 몸짓들?아니면…디스코테크.카바레. '지루박' ? 우리네가 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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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유니세프 카드 작가·후견인 간담회
유엔아동기금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회장 玄勝鍾) 는 19일 오전11시30분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94년부터 98년까지 유니세프카드에 그림을 그린 국내작가 및 카드후견인을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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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부산지역 밴드 4팀 '갈매기공화국' 결성
록음악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문화장르중 하나다. 특히 서울 홍대앞을 중심으로 한 록클럽의 열기와 이들 클럽밴드들의 잇단 독립음반 출시 등 최근의 상황은 록의 주류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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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문화혁명]2.도도한 올터너티브(1)
미국 뉴욕 다운타운인 맨해튼 소호 지역에 자리잡은 CBGB (Country.Blue Grass.Blues) 클럽은 겉모습부터 대놓고 기성의 가치관을 거부한다. 지저분한 벽면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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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속의 가요가 전부는 아니다" 78년생 록 밴드 그룹
'10대취향 = 댄스뮤직' 의 공식은 이제 그만. 조립식 음악, 기계체조 무용단같은 안무는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대신 제 흥에 겨운 연주, 살아있는 음악이라면 간간이 '삑사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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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문화전선 홍대앞…한때 '거품'인가 '반문화'꿈꾸는 시대 흐름인가
문화의 흐름은 바뀐다. 물론 변화를 주도하는 것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렇게 특정 장소가 달라지고 있음을 알긴 하는가. 중앙일보는 지난 20일 선정 발표한 '97문화 새뚝이' 에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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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삐롱' 전멤버가 만든 '99', '옐로우키친'과 합동 인디음반
흡사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처럼 홍대앞 지하 클럽에서 쏘아 올린 음반 한장이 땅위로 솟는다. 내주초 시중에 나올 '옐로우 키친&99 (나인티나인)' . TV쇼가 내보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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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식 데뷔앨범 '퍼플하트'낸 자우림…다양한 장르 담아
지금 시중에는 '꽃을 든 남자' 란 영화가 개봉중이다. 깊이있는 드라마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한 한 방송사PD의 스크린 데뷔작인데 개봉결과는 기대와 달리 비평과 흥행 양면에서 고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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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더밴드곡 대학가 민중가요 유통망 활용
지난 여름 가요계에서 한가지 눈에 띄는 뉴스는 언더그라운드밴드들이 자신들의 음악을 마음껏 표현하는 독립 (인디펜던트) 음반을 잇따라 낸다는 것이었다. 기존 가요계의 흥행문법을 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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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벤처탐방]홍대 PC벤처연구클럽
"이상은 높게, 도전은 힘차게. " 홍익대 컴퓨터공학과 PCRC (PC벤처연구클럽) 이 정해놓은 표어다.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벤처비즈니스를 연구해보자는 PCRC는 학부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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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여름U대회]축구 브라질 꺾고 4강
97시칠리아 유니버시아드 개막 6일만에 시칠리아 하늘에 태극기가 올랐다. 한국은 25일 (한국시간) 조성민 (경희대) 이 카타니아시 팔라카타니아 체육관에서 벌어진 체조 남자개인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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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여름U대회]테니스 윤용일 결승진출
97시칠리아 유니버시아드 개막 6일만에 시칠리아 하늘에 태극기가 올랐다. 한국은 25일 (한국시간) 조성민 (경희대) 이 카타니아시 팔라카타니아체육관에서 벌어진 체조 남자 개인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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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솔빛 파격적 실험 수업…국어시간에 록밴드 공연장면?
발돋움으로 동그란 유리창 너머를 들여다 보니 수업이 한창이다. 그런데 교단에 서서 중학교 1학년 국어과목을 강의하는 남자 선생님이 조금 어색해 보인다. 검정 티셔츠에 청바지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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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로·신촌·홍대앞 '크럽밴드'들 라이브 공연
"오늘은 광복절, 대한독립 만세!" "만세!" 지지난 금요일, 열광적인 만세 소리가 울려퍼진 곳은 '황신혜밴드' 공연이 시작된 대학로 술집 '살' .탁자를 밀어버린 20여평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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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신혜 밴드 … 대중음악의 정수는 아마추어리즘
대학로와 홍대앞은 다르다. 10여개의 클럽이 자리잡은 홍대.신촌은 지방으로도 하나둘 확산되고 있는 요즘 클럽문화의 중심지. 활동하는 밴드들의 수도 많게는 약 1백개까지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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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8월 23일
담배社 회장의 고백 8면 세계최대 담배회사인 필립 모리스사 회장이 담배의 해악을 처음으로 수긍해 담배업계와 애연가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담배 유해론에 대해 "증거를 대라" 고 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