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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매콤한 커리, 씩씩한 하루
ㅈ 여름 나기가 쉽지 않다. 오락가락하는 비로 몸은 끈적거리고 잠자리는 이리 뒤척 저리 뒤척인다. 늘어진 몸 곧추세우고 더위를 뻥 차버릴 만한 음식이 뭐 없을까. 바다 건너온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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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色을 드세요
마늘·파·양파·배추 같은 하얀색 채소는 콜레스테롤 수치와 혈압을 낮춘다. 우리나라 30, 40대 여성이 닮고 싶어 하는 ‘롤 모델’에는 과연 누가 있을까? 2년 전쯤 잡지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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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요즘 먹거리 코드는 '천연 공정'
'김치에 설탕을 넣을까 말까.' 풀무원 기술연구소 김정희 박사는 올 초부터 고민에 빠졌다. 그는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걱정을 털어놨었다. "집에서 김치를 만들 때는 문제가 없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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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In&out맛] 치즈와 떡갈비의 오묘한 궁합
사업가 남편이 외국인을 불쑥 집으로 초대했을 때, 그것도 저녁식사를 차려야 한다면? 평소 집안 살림만 하던 전업주부는 두 말 할 것 없지만 외국 바이어 접대를 자주하던 커리어우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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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샘 응원에 지친 입맛 오이·매실 장아찌 밥 도둑이 따로 없네
곧 장마에 무더위가 들이닥칠 기세다. 장마철.한여름 입맛이 깔깔해질 때 짭짤한 장아찌는 입맛 돋우는 데 일등공신이 된다. 오랜 기간을 준비해 먹는 매실 장아찌부터 짧은 기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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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리빙] 밤샘 응원에 지친 입맛 오이·매실 장아찌 밥 도둑이 따로 없네
곧 장마에 무더위가 들이닥칠 기세다. 장마철.한여름 입맛이 깔깔해질 때 짭짤한 장아찌는 입맛 돋우는 데 일등공신이 된다. 오랜 기간을 준비해 먹는 매실 장아찌부터 짧은 기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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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샴페인 ♥ 한식 … 음~ 입맛이 톡톡 살아나네
제과점에서 케이크를 사면 한 병씩 끼워주는 것으로만 인식되던 샴페인. 그렇지만 요즘엔 샴페인의 맛을 즐기는 샴페인 애호가들이 느는 추세다. 돔 페리뇽, 모에 샹동 등 프랑스산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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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김치 만드는 분말 나왔다
한국의 대표적인 발효식품인 김치는 담그는 사람에 따라 맛이 다른 게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전주대 진효상(미생물학부) 교수 연구팀이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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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맛] '웰빙 감초' 올리브유
웰빙 요리에서 '약방의 감초'로 꼽히는 재료는 바로 올리브유. 식용유나 버터가 고지방.고칼로리인데 비해 올리브유는 식물성 저지방에 콜레스테롤이 없어 성인병과 심장병을 예방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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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물어보세요] 간장의 종류
Q.조선간장.왜간장.양조간장.진간장.혼합간장 등 간장 종류가 많습니다. 각각 무엇이 다릅니까? A:간장의 종류가 다양한 이유는 우리 근현대사에서 비롯됩니다. 우리 장의 역사는 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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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간이 맞아야 요리도 제맛…장을 알아야 '우리음식 짱'
중국 음식은 불, 일본 음식은 칼로 만든다면 한국 음식은 발효와 숙성으로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장류는 우리 먹거리 문화에서 빠져선 안 될 요소다. 장류 중 간장은 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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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은 쌀, 다듬은 채소…피서지서 딱이네
대형 할인점마다 씻고 다듬어 놓은 채소.쌀 등을 '간편식품'이란 이름으로 내놓고 있다. 쌈장.고추장.반찬류를 한 봉지 안에 넣어 팔기도 한다. 피서지에서 음식 재료를 씻고 다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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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상의 맛있는 나들이] 이태원 '바다식당'
동족상잔의 비극적인 6.25 전쟁으로 태어난 음식이 부대찌개다.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쇠고기와 햄 등에 김치나 양배추를 썰어 넣고 고춧가루를 풀어 끓인 음식이다. 전쟁 직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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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웰빙] 군침 도네, 고등어
1970~80년대 활발한 활동을 하던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란 대중가요 가사다. 그때만 해도 고등어가 상당히 친근했던 생선임을 알 수 있다. 이후 경제가 좋아지면서 한동안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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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품] 10가지 야채넣은 '굴탕면' 外
***10가지 야채넣은 '굴탕면' 누들 전문점 엔즐(www.nzle.co.kr)은 겨울철 특별 메뉴인 '굴탕면'(사진)을 내놓았다. 굴탕면은 양파.버섯.죽순.청경채 등 10여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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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ife] 받아주소서, 맛깔스레 차린 내 마음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전할 선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특히 빠듯한 가계를 꾸리고 있는 주부들의 경우 상품권 하나도 장만하기 쉽지 않다. 이럴 때 만만한 게 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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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탐험! 세계의 名국수] 2. 면의 천국 일본을 가다
"손가락을 크게 벌려 오른쪽으로 빠르게 돌리세요. 밀가루와 소금물이 제대로 섞이지 않으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사누키 우동의 면발이 만들어지지 않아요." 밀가루에 소금물을 붓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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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라이프] 웃어보세요, 치~즈
자, 웃어보세요, 치~~~~즈. 이 말에 촬영에 응하던 프랑스 처녀 라우에 르페르(22.사진)는 "치즈, 농, 농(non,non)" 하며 고개를 흔든다. 그러고는 "카망베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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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가의 이유식
이유식의 원래 의미는 미음이나 죽과 같은 고형식을 숟가락으로 떠먹으며 밥먹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이유식 방법은 일반적인 원칙이 적용되는데 특별히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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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라 먼저보기] 강원도 철원
강원도 지방은 올 겨울 유난히도 많은 눈이 내렸다. 그리고 혹독한 추위도 한두차례 휩쓸고 지나갔다. 서울에서 2시간남짓 거리에 있는 철원. 수은주가 영하 20도 아래까지 내려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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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진하고 깔끔한 맛, 양조간장 돌풍
1백% 자연숙성 양조간장이란 점을 내세우고있다. 대두를 장기간 자연 숙성시킨 양조간장으로 특히 천연 양송이와 굴농축액 등을 첨가해 맛이 진하고 깔끔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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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재 부문 히트상품]진한 맛으로 양조간장 돌풍
국내 간장시장에 양조간장 돌풍을 일으킨 주역이다.자연 숙성한 1백% 양조간장이라는 점을 내세워 국내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혼합간장과 차별화했다. 혼합간장의 주 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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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따라 맞는 안주 만들어 드세요"
연말이 다가온다. 그동안 가까이 지냈던 친구와 함께하는 모임이라면 올해는 특별하게 집으로 초대하면 어떨까? 요리연구가 다섯 명이 제안하는 연말 술안주 다섯 가지로 근사한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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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징어배에 몸 싣고 漁火둥둥
"우와, 오징어가 올라온다." 지난 16일 밤 여자의 몸으로 '오징어배 승선 체험'을 한 회사원 김지언(28·인천시 부평구 부개동)씨와 권인순(28·인천시 북구 갈산동)씨.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