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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 목욕 때 물 넘쳐 런던호텔 누전 잦아
■…일본인 관광객들이 호텔에서 목욕할 때 욕조의 물을 계속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 수도꼭지를 완전히 열어놓은 채 입욕하는 악습 때문에 욕조의 물이 넘쳐 욕실내부가 손상될 뿐만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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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달러없인 호텔서 콜라 한잔도 못마신다
레닌그라드 시내에서는 물자가 그렇게 귀해도 호텔에는 참 좋은 물건들이 많다. 외국에서 수입한 것들이 대부분으로 예컨대 시내에선 콜라 마시기가 힘들어도 호텔에선 펩시콜라를 얼마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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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목욕하던 일본인 호텔 욕실에서 숨져
3일 오후 3시30분쯤 서울 태평로1가 코리아나호텔 1319호 욕실에서 일본인 관광객 「마에다·히로」씨(50·KK상야상사직원)가 술에 취한 채 심장마비로 숨져있는 것을 청소원 김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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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과장된 소문, "야" 비리의 실체"
전두환 전 대통령 등 전씨 일가의 「비리 의혹지대」를 추적, 확인하기 위해 1박 2일간의 현지출강조사에 나선 국회 5공 비리 조사특위(위원장 이기택)는 11일 광주의 전남도지사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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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스센터 개관 4일…마무리 공사 안돼 불편 | 대학생 단체봉사 지원받아 선수촌 청결 유지
○…메인 프레스센터 (MPC) 가 개관된 지 4일이 지났지만 전기 설비등 공사가 마무리안돼 내외 보도진들로부터 불성을 사고있다. 전기의 경우 코드를 연결, TV등을 켤 수 있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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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밤낮이 따로없는 「장급여관」
밤 서울역삼동. 네온사인 광고가 거리를 밝힌다. 『양실·한실 완비, 물침대·회전침대·요지경거울 특별설치, VTR24시간 방영』 빨간 네온사인은 야릇한 호기심을 충동하며 행인들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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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이렇더라|본사 금창태 편집국장대리 취재기
평양을 옛날에는 「유경」이라 했다던가. 지금도 대동강 강변길에는 버드나무의 늘어진 가지가 강바람에 휘청거리고 있었다. 시가지중심부를 북에서 남으로 말없이 흐르는 대동강-. 강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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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측대표들 호텔의 3박4일|가져온 음료마시고 갈비등은 애써남겨
○…북측 대표단 84명은 쉐라톤호텔 15, 16, 17층의 49개의 객실을 이용, 대표(7명)와 자문의원(7명)은 독방을, 수행원(20명)과 기자(50명)들은 둘이서 한방을 사용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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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 전국관광지|관광객 크게 늘자「바가지」판쳐
숙박난에 바가지 요금―신정연휴기간 관광·온천지 등을 찾은 휴양객들은 올해도 어김없는 업자들의 횡포에 혼쭐이 난뒤 돌아왔다. 『오뉴월 메뚜기도 한철이니 이해하라』는 농담까지 섞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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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처」영수상 2분차로 위기 모면
【런던=이제훈특파원】「대처」수상등 영국정부 수뇌부를 노린 반영아일랜드공화군 (IRA)의 그랜드호텔 폭발사건으로 보수당 하원의원 1명등 4명이 사망하고 34명이 부상했다. 폭발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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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현해탄 선상토론을 증언한다
나라(나량)에서 오오사까(대판)의 호텔로 돌아온 것은 밤10가 넘어서였다. 습기가 많고 찌는 듯이 더운 일본의 폭양속을 벌써 1주일 이상, 그것도 꼭두새벽부터 밤 10시까지 강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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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비품 도난 잦아 투숙객들 양식 의심
「이 욕실에 있는 타월은 본 호텔의 비품이오니 타월이 필요하신 손님께서는 밖에 있는 매점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흰색 아크릴판에 검은 글자로 새긴 것이 유성온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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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6) 제80화 한일회담 (15)|주일 대표부
나와 임송본 조선식산은행총재가 51년7월20일 한일회담준비를 의한 자료수집차 동경에 도착해보니 비록 판자가건축이 드문드문한 거리이기는 하지만 쓰레기통을 엎어놓은 것 같은 부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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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콘더미니엄 운영상태 "낙제점"
휴가철 콘더이용객이 유례없이 많았던 바캉스기간에 일부 콘더업자들이 콘더소유주를 따돌리고 겹치기예약을 받거나 시설마저 제대로 하지않아 이용객들이 곤욕을 치른것으로 나타났다. 또 종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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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미용|일상떠나 잠시나마 자신에 몰입
약냄새 비슷하면서도 과히 싫지 않은 냄새가 우선 쑥탕임을 알린다. 학교교실보다 더넓은 탈의실을 거쳐 욕실문을 열면 뜨끈한 김이 온몸을 감싼다. 방금 쑥김이 뚝뚝 떨어져내리는 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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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 감방
엊그제 신문에 난 두 여인의 보도사진이 인상적이다. 하나는 「손이 큰 여인」으로 세상을 뒤흔들고 있는 장영자 여인의 미결수복을 입은 모습이다. 다른 하나는 로마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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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 불심 되새기며 절경도 즐겨-「부처님 오신날」연휴에 가볼 만한 곳
5월 1일은 불기 2천5백26년을 맞는 부처님 오신날. 벌써부터 전국의 불자들은 사찰마다 오색연등을 달아 불교의 가장 큰 명절인 부처님 오신날을 기리고 있다. 한편 5월 1,2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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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발 앞서 『숙박 형편』부터 알아보자|전국 유명 피서지의 시설과 요금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이다. 친구나 가족끼리 오붓하게 무더위를 식히려면 목적지의 위치 와 교통편도 중요하지 민 숙박에 대한 정보 또한 중요하다. 떠나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해수욕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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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
엔젠가 어느 미국 「텔레비전·프로」에서 번화가의 길가에다 사다리를 세워놓고 그 곳을 지나가는 사람들을 몰래「카메라」로 찍은 적이 있다. 통행인 10명중의 9명은 그 사다리를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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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 건축주 조사
【제주】속보=제주지검 조성욱 차장검사는 28일 남제주군 남원면 남원리 해안가에 가공 또는 주거부정의 건축주들이 짓고있는 호화「방갈로·타운」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들「방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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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오늘의 교육풍토를 총 검토한다|형편없는 시설
지난 2월10일. 서울Y여중의 졸업식 날이었다. 강당이 없는 이 학교는 각 교실에서 졸업식을 거행하고 있었다. 운동장에서 하기에는 날씨가 차가웠고 또 얼었다 녹았다 하는 모래땅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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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호텔 시설보완|관광호텔 늘리기로|여관도 활용
정부는 27일 격증하는 외국관광객을 수용하기위해 전국 2백70개 일반 「호텔」을 79년말까지 관광「호텔」의 시설기준에 맞도록 시설을 보완토록 하고 이시설기준에 미달할 경우 여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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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화당 전당대회 이모저모
첫날의 공화당전당대회에서 「포드」와 「리건」 후보의 부인들이 난데없이 한바탕 「경염대회」를 벌여 전당대회장을 열광시켰다. 16일 저녁 「리건」 지지자인 「사우드캐럴라이나」의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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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건물에도 소방시설 경과 규정을 폐지|내무부-소방법 등 14개 개정안 마련
내무부는 7일 현행 소방법상 기존 건물에 대해서도 경과 규정을 두어 소방 시설을 갖추도록 한 규정을 폐지하고, 건축 허가동의 대상물의 규제를 크게 완화하는 것 등을 내용으로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