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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타오 '자원 집념' 후진타오 '자원 집념'
자원 확보를 위한 후진타오(胡錦濤.사진) 중국 국가주석의 집념이 매우 강하다. 그는 3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호주에 도착했다. 그리고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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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럽 쌍끌이 특수 대한민국 해운 선단 “오대양 누빈다”
(1) 2010년까지 새 선박 18척 도입 현대상선이 지난해부터 이어진 불황에서 벗어나면서 2분기 이후 쾌속 항진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에 2조3241억원의 매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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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자원 주식형 캐봐?
세계 각국은 지금도 끊임없이 자원전쟁을 벌이고 있다. 중동 등 국제 분쟁이나 전쟁의 이면에는 자원문제가 도사리고 있는 경우가 많다. 전세계적으로 에너지,광물 등 천연자원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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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파워' … 호주 석탄광산 최대주주로 안정적 원료확보 가능해져
포스코가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기 위해 호주 석탄광산 개발회사의 최대주주가 된다. 포스코는 호주 현지법인인 POSA를 통해 호주 코카투사의 지분 19.99%를 인수하는 계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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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으로… 더 값싸게… 쇳물 만드는 방법 바꿨다
노무현 대통령이 30일 포스코 파이넥스 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이구택 회장(右)의 안내로 공장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포스코가 100년 전통의 용광로 공정을 대체할 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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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10년간 철광석 공급원 확보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右)이 10일(현지시간) 오후 브라질 CVRD사의 카라자스 철광석 광산을 돌아보며 CVRD사의 철원료 부문 호세 마틴스 사장(左)과 이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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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안보 샌드위치' 된 대한민국
"일본은 좋은 친구이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일본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는 없다"(존 하워드 호주 총리) "우리는 운명을 공유하고 있다."(아베 신조 일본 총리)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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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요즘 최대 관심은 어떻게 부자 되나"
베트남 열풍이 한국에까지 불고 있다. 사업하면서 베트남 한번 안 가보면 불출로 치부될 정도다. 가히 베트남행 러시다. '엊그제' 생긴 증권시장은 연일 폭등하는 주가에 신이 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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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끈끈해진 포스코·신일철
한 국과 일본의 최대 철강회사인 포스코와 신일본제철이 내년부터 공동으로 철광석 구매 협상에 나선다. 두 회사 간의 전략적 제휴를 강화하는 동시에 세계 철광석 시장에서의 구매 협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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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마침내 '철강자립'
현대제철이 오랜 숙원사업이던 일관제철소 건설의 첫 삽을 떴다. 일관제철소가 완공되면 현대제철(33,800원 1,050 -3.0%)은 기존 전기로의 범용강재에, 고로에서 생산되는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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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본 일본 … 호주서 달러를 캐낸다
2003년 말 존 하워드 호주 총리가 한국에 왔다. 천연가스를 사달라고 부탁하기 위해서였다. 한국은 손을 저었다. 가스산업 구조개편이라는 발등의 불이 급했던 데다 시베리아 가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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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중소 탄광업체도 해외투자자 골라 만나"
"이젠 호주의 중소 탄광 업체도 해외 투자자를 골라서 만납니다." 호주 투자청에서 자원산업을 담당하는 마크 듀란트(사진) 국장의 표정과 말에선 여유가 넘쳤다. 전 세계에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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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죽은' 유전·광산까지 살린다
2005년 2월 미국에 본사를 둔 그레이드 트레이딩은 중남미에서 가장 큰 철광석 광산 가운데 하나인 아르헨티나 이파삼 광산을 640만 달러(61억4557만원)의 헐값에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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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골라, 한국 회담 요청에 "월드컵 뒤에 보자"
4월 말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올루세군 오바산조 나이지리아 대통령과 공항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당시 중국은 나이지리아에 차관과 석유산업 투자 등 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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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호주 는 '허니문'
중국과 호주의 관계가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우라늄과 천연가스 등 주요 에너지 자원의 공급 협정을 맺는가 하면 자유무역협정(FTA)의 조속한 체결도 논의되고 있다. 원자바오(溫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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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자신감 '철철'
세계 1.2위 미탈스틸과 아르셀로의 합병으로 '철강 공룡'이 26일 탄생함에 따라 포스코의 향배에 시장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 주가에 관한 한 반응은 일단 긍정적이다. 안정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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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티타늄 같은 희귀 광물 비축기지를 왜 만드나요?
오늘은 희귀 광물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부해 봅시다. 얼마 전 정부가 "희귀 광물 비축기지를 만들겠다"고 발표했어요. 희귀광물은 말 그대로 흔하지 않은 귀한 지하자원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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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7(끝). 한국, 이렇게 나서라
한국 기업이 세계 곳곳에서 유전.광산을 인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선진 거대 기업에 비하면 자금력 등이 크게 모자란다. 사진은 대한광업진흥공사 등이 현지 기업과 합작 투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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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지금 자원 전쟁 중 4. 호주·브라질 광물 메이저
서호주의 수도인 퍼스에서 북서쪽으로 989㎞ 떨어진 필바라 사막. 언뜻 보면 붉은 흙과 돌멩이가 굴러다니는 황량한 벌판이다. 그러나 흙속에는 '붉은 황금'이 묻혀있다. 이곳은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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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시장 '큰손' 중국 … 19개국 유전 확보
볼리비아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볼리비아 가스전 공동개발 방안 논의(9일)… 인도 석유장관, '유전.천연가스 협력증진에 관한 비망록' 체결(13일)… 사우디아라비아 압둘라 국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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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5대 종합상사 순익 절반은 자원에서
'세계 석탄 생산량의 25%를 차지하고 있고,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 세계 3위인 기업'. 일본 최대의 무역 회사인 미쓰비시(三菱) 상사 얘기다. 미쓰비시는 2004년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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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놓은 한국 … '자원 외교' 국가 전략 없다
◆자주개발률=한 나라가 국내와 해외에서 한 해 동안 생산한 자원의 양이 한 해 소비량의 몇 %인지가 자주개발률이다. 자주개발률이 높다는 것은 수입을 하지 않고 안정적으로 자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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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철광석 얻으려 정상들 직접 뛰는데 …
중국의 최대 천연가스 매장지는 서부와 북부 중앙 지역이다. 이 때문에 중국은 2002년부터 북서부의 신장위구르 자치구 타림분지에서 동부 상하이를 연결하는 서-동 가스 파이프라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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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기업만이 살아남아… 자원 개발 성공률은 10 ~ 20%
자원 개발 사업은 흔히 '클럽 비즈니스(Club Business)'라고 불린다. 해당 시장을 훤히 꿰고 세계 물동량의 절반 이상을 주무르는 몇몇 메이저 업체가 인적 네트워크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