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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 동아시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J차이나포럼 지상중계② 정치세션]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틀 사회-신정승 전 주중대사: 한중 양국의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중국과 동북아 정세에 대한 논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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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의 리더십으로 동아시아 갈등 조정자 역할 기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해 대선에서 한국의 유리천장을 깨뜨렸다. 성적 장벽은 일부 허물었으나 그가 직면한 국내외 도전은 엄청나다. 경제성장 둔화와 동북아의 지정학적 경쟁 격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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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북한 김정은 신년사가 말하는 것
마이클 그린미국 CSIS 고문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새해 첫날 신년사를 발표해 세계 언론의 주목을 끌었다. 박근혜 당선인에 대해 유화적 태도를 보인 것으로 비쳐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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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차' 박근혜 김정은 공통점, 전용 벤츠를…
꿇어앉은 박근혜 남북의 차이는 최고지도자가 노인들을 대하는 모습에서도 크게 드러난다.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 25일 서울 창신동 창일경로당에서 무릎을 꿇은 채 노인들과 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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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권력다툼” … 북, 서해 도발로 돌파구 찾나
북한 김정은 체제 내부의 최근 권력갈등 조짐이 우리 당국에 포착됐다. 정부 고위 당국자는 23일 “노동당과 군부 각 파벌들이 자리다툼을 치열하게 벌이고 있는 정황이 드러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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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도발 말리는 중국도 위협?
북한은 9일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역적패당의 위험하고 무모한 도발책동을 계속 부추기고 눈감아주는 주변국들이 있다면 그 후과에 대한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을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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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하원, 북핵 대응 한국에 전술핵 재배치 추진
프랭크스 의원미국 의회가 최근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강행과 3차 핵실험 가능성 등에 대응해 한국 내에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국 외교전문지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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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북 전략 새롭게 가다듬어야 할 때
북한은 지금 위기다. 절대권력을 행사하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세상을 떴기 때문이다. 물론 북한의 위기는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그러나 절대권력자가 사라진 지금과 이전과는 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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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 10월 MB 방미 때 한·미FTA 비준 가능”
“이제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대통령의 결단만 남았다. 미국 의회는 만반의 준비가 돼 있다.” 일리애나 로스레티넌(Ileana Ros-Lehtinen·59·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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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남북관계 마지노선 넘어서나
북한 국방위원회가 남북 간 비밀협상 과정을 공개하고 나섰다. 한 국가의 최고권력기구라는 곳에서 밝힌 것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치졸한 표현과 궤변으로 가득 찬 내용들이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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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천안함 1년 … 우린 지금 어디에 와 있나
천안함 폭침 사건 1년. 백령도 앞 차디찬 바닷물 속에서 사투를 벌이다 숨져간 해군 장병 46명을 애달파하던 기억이 생생하다. ‘UDT의 전설’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도, 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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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헤커 소장 “막 건설된 북 원심분리기 1000개 봤다”
북한이 최근 북한을 방문한 미국 핵전문가에게 원심분리기 1000여 개로 이뤄진 최신 우라늄 농축 시설을 과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스티븐 보즈워스 미국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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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기금은 안 쓰면 국고 반납 … 통일기금은 적립하자는 것
현재의 남북협력기금(연간 1조1000여억원)을 통일 대비 재원이라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1991년 250억원 출연으로 조성을 시작한 남북협력기금은 남북 당국 간 합의된 경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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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징 채비하라 ‘330계획’ 비상벨 (下)
우리 군 보유 반잠수정은 ‘고구마’로 불려관련사진우리 해군이 보유한 반잠수정으로 북한 반잠수정과 동일한 기종이다. 생김새를 본떠 ‘고구마’로 불린다.평소 청원의 기지에 머무는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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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한국과 협력해 북 추가공격 막아라” 미 사령관들에게 심야 지시
버락 오바마(사진) 미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간) 북한의 추가 공격을 차단할 수 있도록 한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라고 미군 사령관들에게 지시했다. 로버트 기브스 백악관 대변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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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북, 호전적 행위부터 중지해야”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북·중 정상회담에서 6자회담을 거론한 데 대해 미국은 6일(현지시간) ‘선(先) 천안함, 후(後) 6자회담’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북한이 6자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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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일상으로 돌아가자
우리는 어제 꽃다운 나이의 46용사들을 떠나보냈다. 우리 국민의 집단적 슬픔이 아무리 컸어도, 그들의 영전에 바친 무공훈장이 아무리 빛나도, 영결식장의 추도사가 아무리 비통해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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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에 뿔난 오바마, 왜?
뉴스 분석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22일 오전 7시(미 동부시간 기준) 방영된 CBS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부와 군사력은 북한의 어떤 위협 상황에도 충분하게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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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대북 정책의 양약요법과 한방요법
북한이 또다시 미사일 발사를 시도할 모양이다. 미국 오바마 행정부가 겨우 한 달여 전 출범해서 새로운 외교진용을 짜고 있는데 대포동2호 장거리 미사일을 발사하겠다는 것이다. 미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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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칼럼] 북핵 외교, 호시절은 갔다
지난 몇 달간 한국과 미국의 주요 언론들은 미국과 북한 간 외교를 긍정적으로 보도했다. 이는 조지 W 부시 행정부나 민주·공화당 대선 후보들에게 희소식이었다. 이라크와 중동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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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 제재도 쉽지 않아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은 9일(현지시간) 특별성명에서 "북한의 핵실험을 용인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의 어조는 단호했고, 표정은 심각했다. 부시 대통령이 강경 대응 방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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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안보문제 전문가' 벡톨 교수 인터뷰
"한국이 전시 작전통제권(전작권)을 행사하려면 앞으로 최소한 5~7년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그런 준비 없이 한미연합사령부를 해체하는 건 한국이 북한의 침공에 치명적인 취약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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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칼럼] 북한식 시장경제가 성공하려면
민주주의 확산으로 전쟁을 방지한다는 미국 부시 정부의 외교철학은 사상적 족보에서 철학자 이마누엘 칸트(1724~1804)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칸트는 공화국(Republics)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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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깊이 읽기] '힘 = 정의' 네오콘 시조의 믿음
부활하는 네오콘의 대부 레오 스트라우스 박성래 지음, 김영사 354쪽, 1만5900원 "부시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는 '레짐 체인지(regime change)'가 아니고 '레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