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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수학? 골프·스키 놔두고 매일 달리기만 시키는 셈"
황준묵 고등과학원 교수는 “수학에서 예술적 아름다움을 느낀다”며 “수학은 과학보다 예술에 가깝다”고 말한다. 복소기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그는 한국인 가운데 처음으로 13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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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노벨상 예측 전문가가 뽑은 한국 유망 과학자
“천진우(Jinwoo Cheon), 조길원(Kilwon Cho), 조열제(Yeol Je Cho), 현택환(Taeghwan Hyeon)….”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2층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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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홍완기 교수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3년째 암내과 총괄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 교수는 “암 예방에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폭탄주는 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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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속으로] 미국 MD앤더슨 암센터 홍완기 교수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에서 13년째 암내과 총괄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 교수는 “암 예방에는 식습관이 가장 중요하다. 특히 폭탄주는 자살 행위”라고 강조했다. [권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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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필립·진은숙과 수학콘서트 … "돈 내고 입장한 사람 많아 놀랐다"
2011년 한국인 최초로 옥스퍼드대 수학과 교수로 임용된 김민형 박사. 그는 “학교에서 배운 수학을 사회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싶다”고 했다. [사진 인터파크] “우리나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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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완기 미 MD앤더슨 교수, 미 과학학술원 정회원에 선출
미국 텍사스대 MD앤더슨 암센터의 암내과 총괄 부장을 맡고 있는 홍완기(71·사진) 교수가 21일(현지시간) 미국 과학학술원 의학연구소(IOM) 총회에서 정회원에 선출됐다.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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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상 최명근, 코넬대병원 의료총괄로
최명근하버드 의대 호흡기내과 최명근(미국명 어거스틴 최·53) 교수가 미국 내 최고 의대·병원의 하나인 코넬 의대 내과 학과장 겸 뉴욕-프레스비테리안·코넬대학병원 의료총괄(Ph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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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대생 보국은 취업 아닌 창업
댄 셰흐트만“너 자신을 믿어라 .” 댄 셰흐트만(72) 이스라엘 테크니온대 교수는 2011년 노벨화학상을 수상하기 전까진 적잖은 설움을 당했던 학자였다. 지난달 30일 호암포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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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호암상 수상 영광의 얼굴들
산화물 박막의 계면 분야 연구에 큰획 과학상 황윤성 박사 전기가 흐르지 않는 산화물 부도체의 계면(界面)에 원자 한층 두께의 전도층이 생성되는 원리를 발견했다. 두 부도체의 계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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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서 ‘마우스 아바타’연구 찰스 리
두 살 때 가족의 품에 안겨 캐나다로 이민갔다. 의사를 도와 간호조무사로 고생하는 어머니가 안쓰러웠다. 공부에 매달렸다. 의사가 된 그는 어머니가 바라던 서울대 교수로 고국을 찾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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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암 원인 바이러스 잡는 백신 개발이 꿈
“피부암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의 백신을 하루빨리 개발하는 게 꿈입니다. 에이즈 환자들이나 잘 걸리던 이 피부암의 원인 바이러스가 퍼져 수많은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희생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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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서 유산 13억원 인문학 밑거름 된다
서울대 인문대(학장 변창구)는 지난해 1월 별세한 작가 고(故) 박완서(사진)씨가 기부한 13억원으로 기금을 조성해 인문학 분야의 박사후(後) 연구자에게 지원하기로 했다고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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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딩 대학 성균관대] 나노 연구 선도하는 SAINT
성균관대는 2005년 3월 성균나노과학기술원(SKKU Advanced Institute of Nanotechnology, 이하 SAINT)을 설립했다. SAINT의 연구는 설립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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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건없이 지원해야 창의적 연구 … 노벨상도 나오죠”
조금 보태 말하면, 네이처·사이언스 같은 최고 권위 학술지의 고정 필진이라고나 할까. 1일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2011년 호암상’ 시상식에서 과학상을 받는 하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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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 가장 근접한 한국인 “난 신경 껐다”
12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사 머크. 세계 2위의 제약사에서 연구개발(R&D)을 총괄하는 이가 한국계 미국인 피터 김(53·사진) 박사다. 한국이름은 ‘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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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호암상 받는 유룡 교수 ‘다공성 물질’연구 23년 외길
인간이 만들 수 있는 가장 작고 균일한 구멍이 두 줄로 나란히 뚫린 물질 ‘제올라이트’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만든 과학자, 구멍이 수세미처럼 숭숭 뚫린 ‘극미세 탄소 제올라이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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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호암상 수상자 및 수상단체 업적
과학상 유룡 박사 산업용 비석 촉매의 수명 늘리는 실험 성공 유룡(54·KAIST 특훈교수) 박사는 산업분야에서 촉매로 널리 사용되는 제올라이트(비석) 연구를 선도하고 있는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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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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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인터뷰] 키 크는 유전자 비밀 풀어낸 김빛내리 서울대 교수
김빛내리(40) 서울대 교수가 또 하나의 개가를 일궈냈다. 미국의 세계적 생명과학 학술지인 ‘셀(Cell)’에 ‘마이크로RNA’에 관한 획기적인 연구 결과를 11일 게재했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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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0년 동안 과학한국 빛낸 학자 ‘왕중왕’ 6명 처음 뽑았다
최근 10년간(1999~2008년) 국내 최고의 성과를 낸 연구자는 누구일까. 강주환 연세대 물리학과 교수와 김빛내리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 등 6명이 과학기술 분야의 6개 학문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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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화면용 원천기술 특허 120건
올해 아모레퍼시픽 여성과학자상 대상은 연세대 화공생명공학과 김은경 교수에게 돌아갔다. 과학기술상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이윤실 박사와 KAIST 전산과 문수복 교수가, 진흥상은 숙명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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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 진료’ 가능성 연 30대 유전학자
2003년 4월 인간지놈프로젝트가 끝나면서 두 가지가 명확해졌다. 하나는 인간 유전자 수가 대략 3만 개라는 사실이고, 또 하나는 모든 인간의 DNA는 99.9% 똑같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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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찬이 만난 사람] “뻔한 연구는 안하는 게 낫다”
국내 최고의 이공계 대학 KAIST(한국과학기술원)에 개혁 태풍이 몰아쳤다. 테뉴어(tenure·정년보장)를 신청한 교수 35명 가운데 15명을 탈락시켰다. 07학번 학생부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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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세 분 능력을 믿습니다"
KAIST(한국과학기술원) 최고의 석학은 누구일까. KAIST는 올해부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업적과 교육 성과를 일궈낸 교수 가운데 최고의 인물을 뽑아 '특훈교수(Dis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