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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규 11년 르노삼성, 생산직 노조 설립
르노삼성자동차에 복수노조 허용 이후 제2 노조가 생겼다. 이 회사 부산공장 근로자 100여 명은 21일 부산시 범일동 노동복지회관에서 노동조합을 결성하고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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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개 대학, 등록금 10조 걷어 교직원 봉급에 5조9000억 써
2008년부터 국내 한 사립대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 중인 외국인 교수 K씨는 한국 대학의 느슨한 승진심사와 고액 연봉에 깜짝 놀랐다. K교수는 7일 “한국에선 심각한 실수(ser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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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건비 내년 4.1% 인상
지난 2년 동안 동결됐던 공공기관의 인건비가 내년에는 4.1% 늘어난다. 기획재정부는 15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어 방만 경영을 억제하고 재정건전성 강화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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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 교수 ‘철밥통 연봉’ 깨진다
올 하반기부터 국립대 교수 사회에 연봉제가 도입된다. 연구 실적 등이 떨어지는 교수의 연봉은 동결되는 반면 연구 성과가 높은 교수들은 현재 지급되는 성과급의 두 배(600만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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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13개 계열사 노사대표 화합 선언
SK그룹 13개 계열사의 노사 대표가 8일 한자리에 모여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화합을 선언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경기도 용인의 SK아카데미(연수원) 대강당에는 최태원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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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업계 '상처' 컸던 임단협 마무리
기아자동차 노사가 1일 올해 임금 및 단체 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함으로써 올해 완성차 업계의 노사 협상이 마무리됐다. 이 회사 노사는 지난달 31일 경기도 광명 소하리 공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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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산·대구·인천 지하철 21일 연대파업 돌입
"주5일제를 시행하려면 3043명을 충원해야 한다."(서울지하철공사 노조) "무슨 소리냐. 182명만 충원하면 된다."(서울지하철공사) 서울.부산.대구.인천 지하철 노사가 인력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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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기관사 투입 교통대란 없을 것"
서울 등 주요 도시 지하철 노조가 21일 오전 4시를 기해 파업에 돌입 함에 따라 정부와 서울시는 대체 인력을 투입하고 택시 부제를 해제하기로 하는 등 비상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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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파업 철회
서울지하철(1~4호선)이 4일 예정된 파업을 철회하고 '무분규 선언'을 지켰다. 지하철공사 노사는 3일 서울 용답동 군자차량기지에서 마라톤 협상을 벌여 임금인상과 해직자 복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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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노사합의안 싸고 논란
농협이 축협과의 통합 이후 옛 농협 직원들의 호봉을 올려주는 등 처우개선을 약속하자 농민단체들이 이를 비판하고 나서는 등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8일 농협과 농민단체들에 따르면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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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임금 감소폭 사상최대…3분기 14.2% 줄어
노동부는 25일 올해 3분기중 근로자의 총근로시간은 0.8% 늘었으나 월평균 명목임금은 지난해보다 8.1%, 실질임금은 14.2%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정부 노동통계가 시작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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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제 실태와 문제점-두산.미원그룹 사례
연봉제가 우리 사회의 임금체계를 흔들고 있다. 직책이나 직위가 아니라 연봉을 얼마나 받느냐로 능력이나 신분이 평가되는 시대가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것이다.그동안 연봉제는 외국회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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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高,한국 소비자 어떤 영향 받나
일본제 니콘F3 카메라를 사려고 지난 1년간 적금까지 부었던회사원 南씨(32)는 얼마전 카메라 구입 시기를 여름 보너스 탈때까지로 미루고 말았다. 을지로 지하 전문상가에서 지난해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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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예산안 43조2,500억 확정/공무원봉급 6.2% 인상
◎방위비 9.6% 늘려 10조원/1인당 세부담 10만원 늘어날듯/김 대통령에 이 부총리 최종보고 내년도 공무원 봉급이 6.2% 오른다. 방위비는 올보다 9.6% 증액돼 처음 1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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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이은 입시 부정에 '혁명적 각성'동참 호소-교육부
부 생긴 이래 최대위기 ○…교육부는 경원학원입시부정비리에 교육부관리들의 개입 심증이 속속 드러나고 이에 따른 최대규모 인사단행 소식이 전해지자 『교육부가 생긴 이래 최대위기를 맞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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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임금협상 진통클듯/정부 “동결 유도” 노총 “월권이다”
◎입장 곤란한 경총선 “노사자율로” 당초 예상했던 것과 달리 올해 임금협상이 사업장별로 진통을 겪게 될 것 같다. 정부가 공무원·정부 출연기관·대기업의 임금 동결 및 인상분 반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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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률에 「승급분」포함/정부 방침
◎민간기업 총액기준 6.7%내 예상 정부는 올해 민간기업의 총액기준 임금인상률에 호봉승급분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부가 당초 총액기준 9% 이내의 한자리수 인상률을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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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득력 약해 노사분규 소지/총액인상율에 「승급분」포함 파장
◎작년 호봉제 없는 사만 묶였다 정부/인상률 숫자만 부풀리는 처사 노동계 정부가 올해 민간기업의 총액기준 임금인상률에 호봉승급분을 포함시키기로 방침을 정한 것은 기존의 임금관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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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무원 임금 16% 이상 올랐다
한국개발연구원·산업연구원·국토개발연구원 등 70개 정부 지방자치단체투자·출연기관 및 노조는 11일『올해 공무원 임금 인상률은 정부 발표대로 9.8%가 아니라 16.2%』라고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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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조합도 「5%인상률」 적용/총액임금/천5백28곳 대상 확정
◎9개 「한계업종」 예외방침은 철회 올해 총액기준 5%이내 임금인상 대상사업체가 당초 발표에서 19개가 줄어든 1천5백28개 사업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또 상시 근로자 3백명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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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노사분규 진정국면
대기업 노사분규가 타결 국면용 보이고 있다. 두달간 파업이 계속돼온 럭키금성 그룹의 금성전선이 29일 새벽 파업을 끝낸 것을 비롯, 28일에는 호남 에틸롄·(주)통일·한일합섬·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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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정상화
자연호봉 승급분 별도지급을 요구하며 17일부터 태업농성을 벌여온 연세의료원 노조 (위원장 오무석) 가 당초요구 조건을 철회함에 따라 28일 오전 11시3O분부터 진료업무가 농성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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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원 업무중단
산업연 컴퓨터시스템 한때 폐쇄 지난 14일부터 연대파업중인 과학기술원(KAIST)노조는 26일 오후부터 정문을 차단, 비 노조원 출입을 막아 행정업무를 중단시켰으며 29일까지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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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조정 다음주가 고비|일부 대기업 인상교섭 타결로 촉진
그동안 서로 눈치를 보며 미루어 왔던 주요 대기업들의 임금교섭이 다음주말까지는 대부분 끝날 전망이다. 직장폐쇄 사태까지 빚었던 대자조선의 임금인상문제가 노사합의에 의해 타결되고 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