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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손싸움 일인자’ 조창조 팔순…‘주먹’ 수백명에 정관계 인사들도 참석
조창조 [사진 방송화면 캡처] 주먹계 전설이자 ‘큰형님’으로 불리는 조창조(80) 씨의 출판기념회를 겸한 팔순 잔치에 1000여 명이 넘는 하객들이 한데 모였다. 31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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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청에 ‘족갑ㆍ최루탄’이 쏟아진 사연
‘족갑, 최루탄….’ 20~30년 전 강력부 검사들이 쓰던 도구들이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한꺼번에 발견됐다. 대검 관계자는 “서울중앙지검 강력부가 지난달 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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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팔에게 4억 받은 '주먹계 대부' 1심 무죄
25일 오전 10시 대구 수성구 대구지법 별관 4호 법정. 백발의 남성이 피고인석 앞에 섰다. 피고인 조모(78)씨는 '주먹계의 대부' '실전(實戰)의 황제'로 불리며 1세대 조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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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사파 대부 "호텔기습 조양은,무릎꿇고…"
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사무실에서 만난 명동 ‘신상사파’ 대부 신상현(81)씨는 월간중앙과의 생애 첫 인터뷰에서 자신의 주먹 인생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주기중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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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검사, 권총 들고 사우나 앞에서 조폭과…
1986년 인천 뉴송도호텔 사장 습격 사건을 저지른 혐의로 목포에서 체포된 김태촌씨가 인천경찰서로 압송 되는 모습. 이후 김씨는 ‘전국 폭력계의 대부’라는 별명을 얻었다. [중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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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파도 막아낸 인천 꼴망파 건재
1987년 4월 8일 인천 중구 항동의 동아양복점에 토착 폭력조직 꼴망파 행동대원 18명이 들이닥쳤다. 회칼 등으로 무장한 이들은 호남 출신 폭력조직인 선장파의 아지트인 이곳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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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271) 세계 각국의 폭력조직
“강호(江湖)의 의리가 땅에 떨어졌다.” 영화 ‘영웅본색’의 대사다. 극중 주인공 저우룬파(周潤發·주윤발)는 홍콩 폭력조직 ‘삼합회’ 멤버였다. 이 고색창연한 대사처럼 영화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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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수사 20년, 늘 혼자서 시간 보낼 일 찾았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조폭 수사의 대부'로 불리는 조승식 변호사(전 대검 형사부장)는 요즘 중국어와 영어 공부에 푹 빠져 산다. 항상 뭔가에 빠져 살아온 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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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수사 20년, 늘 혼자서 시간 보낼 일 찾았다"
조승식(57) 변호사가 서울 강남의 사무실에서 어학에 빠진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뒤편 서가로 자습서들이 보인다. 오른쪽 작은 사진은 최근 사시에 합격한 장남 용빈(33)씨.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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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조폭 의리는 구식, 돈 냄새가 좋아
“의리나 정보다는 돈의 흐름을 쫓아 움직인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한 ‘조직폭력 범죄 실태 조사연구’에서 드러난 신세대 조폭의 특징이다. 이들은 돈이 되는 곳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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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조폭 “의리는 구식, 돈 냄새가 좋아”
영화 (2006년·장진감독)의 한 장면. 조직으로부터 배신당한 주인공의 운명과 복수를 그렸다. “의리나 정보다는 돈의 흐름을 쫓아 움직인다.”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이 지난 1월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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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에 대한 물음2
장동건이 조직 사무실을 나섰을 때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그는 개의치 않고 양복 깃을 올린 채 담배 한개비를 빼물어 불을 붙인 다음 길게 한모금 들이마신다. 그 때 한 사나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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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한 연기력 바탕 듬직한 무게감
다 음달 13일 개봉 예정인 영화 '가문의 영광'(감독 정흥순)에 출연한 중견 배우 박근형(62)씨는 촬영장에서 재미있는 사건을 경험했다. '이중섭'으로 대종상 영화제에서 남우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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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년의 '큰주먹'들 조폭 정화 나서
'낙화유수' 김태련, 호남주먹 1세대 박종선…. 왕년의 '큰 주먹'들이 시민단체와 손잡고 폭력세계 정화운동에 나섰다. 이들은 민주시민연합 회원 30여명과 함께 8일 오후 7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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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일의원 "오기준씨 10년전 한두번 봤다"
김대중 대통령의 장남인 민주당 김홍일(金弘一)의원은 7일 정현준(鄭炫埈.한국디지탈라인 사장)씨의 국감 증언내용에 어이없어했다. 鄭씨는 "신양팩토링(기업 상대 어음할인회사) 개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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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드라마 모래시계 극중인물 누가 실제인물 누구인가
모래시계』 열풍이 수그러들 줄 모른다.특히 회를 거듭할수록 전당대회장 각목난입사건.YH사건.10월유신.광주민주화운동등 현대사를 관통하는 굵직한 실제사건들이 그려지면서 화제가 꼬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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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등 3개파 서울 “주먹”3분/김태촌 구속으로 본 폭력조직 실태
◎지방서 세력 밀리자 상경/일부 정치인등 보호막노릇도/유흥업소 이권개입 자금조달 국내 주먹계의 대부이자 조직폭력의 대명사처럼 알려져있는 서방파 두목 김태촌씨의 구속은 검찰의 조직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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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단 「태촌파」의 청부폭행
인천 뉴송도 호텔사장 황익수씨(53)의 피습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25일 이 사건이 호텔운영을 둘러싼 채권 채무 관계에서 빚어진 조직폭력배 태촌파의 청부범행이라는 새로운 사실을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