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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hina Forum] 중·한관계:회고와 전망
장윈링(張蘊嶺, 중국사회과학원 국제연구학부 주임) I. 회고(1) -한·중은 무엇을 성취했나? -경제 관계: 마법 같은 이야기- 無에서 20년 만에 최대 경제 동반자로 -성취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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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 혁신으로…2012년 경기도 10대 정책과제
2012년 어두운 경제·사회 전망을 극복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복지와 삶의 질, 행정체제 개편과 남북교류협력에 중점을 둔 10대 정책과제가 나왔다. 올해 GDP 성장률은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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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10년 이끌 화두는 2018 평창·스마트·One Asia
8일 오전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윤상직 지식경제부 제1차관이 중앙SUNDAY ‘10년 후 세상 위원회’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윤상직 차관=대한민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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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방재체제 구축, 국가만의 영역 아니다
최승필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장마가 끝났다는 기상청의 발표에도 불구하고 불과 이틀 사이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을 비롯한 곳곳이 할퀴어지고,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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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수 “복수노조 규합, 양 노총에 맞설 것”
한국노총과 민주노총에 맞서는 제3노총(가칭 새 노총)이 설립 준비위원회를 6일 결성했다. 새 노총은 양대 노총에 반기를 들며 전국에서 설립 신고를 하고 있는 복수노조들을 규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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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인 “한국이 전술핵 갖는 순간, 한·미 동맹 끝날 것”
‘북한과 아시아에서 다자주의의 미래’란 주제의 제2회의에선 6자회담의 효용성과 북한 핵 해결방안을 놓고 격론이 오갔다. 발제자로 나선 문정인 연세대 교수는 “협력적 다자주의가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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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영일] 왕지스(王緝思) 교수의 중국의 대전략 론
지난 30년 동안 중국은 경제적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연평균 10%를 넘는 고도성장을 통해 이제 GDP세계랭킹 2위에 이르렀다. 서양식 민주정치를 그대로 본받지 않으면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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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상생의 시대/서울여대] 7개 전문직 탈전공 맞춤 교육
서울여대는 적성계발트랙으로 맞춤식 융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서울여대 제공] 올해로 개교 50주년을 맞은 서울여대(총장 이광자)는 지난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주관한 학부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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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다시 떠오르는 ‘현지화’
권승화언스트앤영 한영 대표이사 세계화 추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주춤했으나 이후 경기 회복, 기술 혁신, 신흥시장 부흥 등에 힘입어 최근 다시 탄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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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두 번째 10년 이끌 ‘3891 단어 성명’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미국 대통령과 후진타오(胡錦濤·호금도) 중국 국가주석은 19일(현지시간) 백악관 정상회담 뒤 3891개의 영어 단어(중국어 6060자)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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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G20 정상회의 선언문 요지
서울 G20 정상회의 선언문 요지 지난 2년간 우리는 끈질긴 노력과 협력을 통해 강력한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 자만할 때가 아니다. 우리가 공동목표에 다가갈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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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교사 징계 유보’ 김상곤 1심 무죄
수원지법 형사11부(유상재 부장판사)는 27일 시국선언 전교조 교사에 대한 징계를 유보한 혐의(직무유기)로 불구속 기소된 김상곤(60·사진) 경기도교육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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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보 우산’ 다 준 미국이 한국에 바라는 건 …
제41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가 22일 서울 용산 국방부에서 열렸다. 회의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김태영 국방장관(오른쪽)과 로버트 게이츠 미국 국방장관이 마주 보며 웃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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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노동운동에 불어닥친 ‘독립노조’ 바람
노동운동에 소리 없는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정부나 언론, 그리고 전문가들의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한국노총이나 민주노총에 소속되지 않은 ‘독립노조’가 급속하게 증가하면서 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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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사고력 인증시험 TOCT가 궁금해요
일러스트=강일구 ilgoo@joongang.co.kr한국의 입시 제도는 매년 숨바꼭질이다. 정부는 사교육이 따라올 수 없는 전형안을 내놓기 위해 고심하고, 사교육은 발 빠르게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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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신뢰 얻으려면 기업이 먼저 투명해져야
“서로 대화를 자꾸 해야죠. 경제를 어떻게 활성화시킬 것인지 대화를 나누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이수영 경총 회장) “양측이 대화를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구체적인 협의 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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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②] “서복기념관 세워 원자바오 친필 휘호 받았죠”
“제(齊)나라의 방사(方士)인 서복(徐福)이 ‘바다 건너에 신선이 사는 봉래(蓬萊), 방장(方丈), 영주(瀛洲) 등 세 개의 산이 있다 하오니, 황제께서 허락하신다면 제가 동남동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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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선택 릴레이 인터뷰 ④ 이채진 클레어몬트대 국제전략연구소장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부근 클레어몬트 매케나 대학의 이채진(72·사진) 국제전략문제연구소장은 7일 “오바마 당선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미국 경제라서 당분간은 과감한 아시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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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는한국땅’원상회복] “매번 감정적 외교 … 예방적 외교 해야”
“감정의 폴리틱스(정치학)에서 벗어나야 한다.” 외교통상부 장관을 지낸 윤영관 서울대 교수는 31일 이같이 주문했다. “외교적 대응책이 지속적이고 차분하기보단 감정에 휩쓸려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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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에서 본 두 가지 메가트렌드
필자는 1월 23~27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 초청 연사로 참석할 기회를 얻었다. ‘협력적 혁신’이라는 주제 아래 열린 올해 포럼에는 국가원수 27명, 유엔·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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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호한 야당’ 선택한 손학규
손학규 대통합민주신당 대표가 21일 서울 당산동 당사 대표실에서 면담을 위해 방문한 강무현 해양수산부 장관과 인사한 뒤 자리에 앉고 있다. [사진=오종택 기자] 대통합민주신당 손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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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집요한 일본의 안보 태세
일본이 최근 해상배치형 요격미사일인 SM3 발사에 성공했다. 곤고라는 이름을 가진 일본 이지스함에서 발사된 SM3는 3분 만에 가상 탄도미사일을 대기권 밖에서 정확하게 요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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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흔들리는 한·미 동맹 바로 세워라
노무현 정부는 실리보다 명분을 앞세운 감상적 자주론(自主論)의 함정에 빠져 한·미 동맹을 위험에 빠뜨렸다. 차기 대통령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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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동맹 해체되면 … 미래전략연· NBR 가상 세미나
미래전략연구원과 미국의 국가조사연구소(NBR )가 공동 주관한 한·미 동맹의 대안적 미래 세미나에서 한반도 전문가들이 한·미 동맹의 와해란 가설을 놓고 토론하고 있다.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