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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따마다] 친선 농구 한·중 대학생 “혐한·반중 땀으로 날려”
“촨추(傳球:패스해 줘)! 부야오진(不要緊:서두르지 마).” “터우이거(投一個:슛 해야지)! 하오란반(好籃板:리바운드 좋았어)!” 지난달 29일 오전 중국 베이징(北京)의 하이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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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우호단체 탐방③] “주룽지 총리가 전용기를 2시간 지연시키며 만든 단체”
지난 2000년 10월 20~21일 이틀간 25개국 정상ㆍ대표들이 서울을 찾았다. 대한민국 건국 이래 최대의 외교행사라고 불린 아시아ㆍ유럽정상회의(ASEM) 참석을 위해서였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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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의적 UCC 바로잡는 겸따마다 운동 펼쳐요”
“인터넷에 혐한 UCC(User Created Content: 사용자들이 직접 만든 콘텐트)가 돌아다니면 한국의 국익은 물론 국격(國格)에도 피해를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애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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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법인장 “반한,혐한 감정 이해에 조금이라도 도움됐으면”
중국에 진출한 한국계 은행 중에서 지난해 최초로 중국에 법인을 설립해 올해 흑자를 앞두고 있는 우리은행 중국 법인이 설립 1주년(12일) 행사를 취소했다. 대신 은행측은 혐한(嫌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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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정서 상당 부분 중국인 오해서 비롯”
인민일보 서울 특파원을 역임한 중국의 원로 언론인이 중국 내부의 혐한(嫌韓) 정서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1997년부터 3년간 서울 특파원으로 근무한 왕린창(王林昌·66)은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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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파 백수 뜻하는 海帶도 생겨
‘다꺼다(大哥大)’. 1980년대 초 휴대전화 단말기를 일컫던 유행어다. 중화권 폭력조직의 우두머리를 ‘다꺼(大哥)’라고 부르고, 개혁·개방 이후 부유층을 ‘다꺼다(大哥大)’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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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철의 중국산책]중국인이 말하는 반한과 혐한의 차이
중앙일보 중국연구소가 운영하는 한글 사이트인 '중국포털(china.joins.com)'에는 중국 관련 여러 인사들의 동정과 또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싣는 '피플&백가쟁명' 코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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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학파 백수 뜻하는 海帶도 생겨
중국군 병사가 천안문광장에서 휴대전화로 전화하면서 코카콜라를 마시고 있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2000억원 이상 갑부 820명 호숫가 별장촌 통째로 빌리기도 돈.섹스.낙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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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철씨, “선플달기 중국 전파 … 겸따마다 운동 돕겠다”
“한국과 중국의 네티즌들이 서로 격려하고 응원하는 글을 올리는 캠페인을 벌이겠습니다.” 선플달기 국민운동본부(이하 선플운동본부) 대표를 맡고 있는 민병철(57·사진) 중앙대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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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리포트] “중국 20~30대 한국에 부정적 인식 뚜렷”
구상찬 한나라당 의원은 중국통으로 불린다. 보좌관 등으로 20여 년 ‘여의도’에 있으면서 중국 인사들과 인연을 맺어온 까닭이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인 그가 22일 중국의 ‘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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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서 첫 한글백일장
몽골 최초의 한글백일장이 29일 열린다. 본지와 성균관대가 주최하고 몽골국립대가 주관하는 이날 대회는 몽골국립대에서 열리며 몽골 내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재학생과 교수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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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리포트] “한국에 대한 중국 내 반감 확산 … 대책 세워야”
베이징 올림픽을 전후해 중국에서 표출된 반한 감정 문제가 12일 주중 한국대사관 국정 감사장에서도 주요 쟁점으로 다뤄졌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 여섯 명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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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겸따마다’로 한·중 감정 악화 막아야
한류가 최고조로 달했을 때 일본에서는 ‘혐한류’가 기승을 부렸다. 2005년에 발간된 만화 ‘혐한류’ 시리즈는 80만 부가 팔리며 단박에 베스트셀러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정작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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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알면 한국도 좋아하게 됩니다”
성균관대 사범대 이명학(53·사진) 학장은 지난 17일 중국 50여 개 대학의 교수 73명과 학생 115명에게 e-메일을 보냈다. 이들은 지난 2년 동안 성균관대가 베이징과 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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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에 겨울옷 보내자” 한인 유학생들 팔 걷어
중국 베이징대학에서 중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동아리 ‘한국어교육중심’ 빈진경 회장(왼쪽에서 셋째)과 회원들이 18일 한국 유학생 구도경양(사진 맨 왼쪽)의 집을 방문해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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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국드라마만 방영하나?” CCTV “시청률 좋아서”
▷9월 10일자 중국 현대쾌보 15면 “제발, 다른 것 좀 틀어줘요!” 지난 10일 장쑤(江蘇)성에서 발행되는 현대쾌보(現代快報)의 15면(사진) 톱기사 제목이다. 이 기사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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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 “중국 주류층까진 반한 감정 안 번져 … ‘겸따마다’로 빨리 풀어야”
요즘 중국 내 한국인(약 80만 명 추산)들의 최대 화두는 중국인들의 ‘반한 감정’과 ‘혐한(嫌韓)론’이다. 한국 대표단이 베이징(北京) 올림픽에서 일궈낸 감동의 여운이 한국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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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겸손하면 황하 물길도 바꿀 수 있다”
재중국한국인회(회장 김희철)가 반한 감정의 해법을 모색하고 실천하기 위해 4일 다롄(大連)에서 긴급 소집한 대책회의는 90분간 열띤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인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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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글로벌 포럼 2인 인터뷰
“미국 쇠락 동의 못 해 … 중국, 아직 몸 낮출 때” 왕지쓰 베이징대 국제학원장 ◆왕지쓰=‘백악관의 심장을 파고든 중국 나그네’라는 별칭을 가진 미국 전문가. 1948년 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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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혐한 문제 슬기롭게 풀어가야”
중국에서 일고 있는 반한(反韓) 감정을 되돌아보고 ‘한국과 중국 국민들이 반한·반중 감정을 넘어 따뜻한 이웃으로 함께 가자’는 취지에서 본지가 1일 보도한 내용들이 양국에서 큰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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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 중앙뉴스] 왕따 당하는 코리아…주변국 질투에, 우리 처신도 문제
9월 1일 '6시 중앙뉴스'는 아시아권에서 확산되고 있는 '혐한', 한국을 싫어하는 분위기를 주요 이슈로 다룹니다. 그동안 물밑에 있다가 베이징 올림픽에서 그 실체가 확연히 드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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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시시각각] 안타깝게 놓친 또 하나의 금메달
베이징 올림픽에서 드러난 중국인들의 ‘혐한(嫌韓) 감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다양한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올림픽을 통해 한껏 고양된 중화(中華)의식과 한국에 대한 이율배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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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 야구 한·일전 보며 “일본 이겨라”
‘개소문닷컴’ 안진홍 대표(맨 앞)와 직원들이 나란히 앉아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댓글을 번역하고 있다. 신인섭 기자 “스시가 김치보다 맛있지. 난 결승전에서 김치를 보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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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네티즌들, 야구 한·일전 보며 “일본 이겨라”
외국 네티즌들 눈에 비친 한국, 한국인은 어떤 모습일까? 세계최초의 인터넷 게시판 전문 번역사이트를 표방하는 '개소문닷컴'을 통해 이 궁금증을 풀어봤다. 위험수위를 넘어선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