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공무원노조 세몰이로 될 일인가
오는 9일 경남 창원에서 열릴 예정인 사상 초유의 대규모 공무원 집회를 앞두고 정부와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측이 적법성 공방을 벌이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공무원들의 집단
-
"합법집회"- "고발·파면" 9일 공무원 집회 진통
6급 이하 공무원들로 구성된 전국공무원직장협의회총연합(전공련)이 공무원 노동기본법 제정 등을 요구하며 사상 처음으로 대규모 공무원 집회를 개최키로 하자 행정자치부가 형사고발과 파면
-
"민선이후 지자체 부정 더 심해"
대다수 민원인들은 1995년 7월 민선 지방자치제 출범이후 지방 공무원들의 부조리가 오히려 종전보다 심해졌다고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산 한서대 이상엽(李尙曄.42.행정
-
[개정 공무원 연금법 Q&A]
공무원연금법 개정을 둘러싸고 많은 공무원들은 연금 수령액이 실제로 얼마나 줄어들까 궁금해하고 있다. 궁금증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 연금의 산정기준이 퇴직 당시 최종 월급여액에서
-
인니 와히드 "국정서 손떼겠다"
[자카르타 AP=연합] 압두라만 와히드 인도네시아 대통령은 7일 자카르타에서 개막된 국민협의회(MPR) 연례회의에서 "앞으로 일상적인 국정은 다른 사람들에게 맡기고 주로 외교분야에
-
지자체·교육청 통합 추진에 교육계 반발
현재 시.도 교육청이 지방자치단체에 합쳐지는 '일반.교육자치 통합' 안이 기획예산처 등을 중심으로 제기되면서 부처간 치열한 힘겨루기가 벌어지고 있다. 통합안은 2002년부터 선출직
-
문 교육부 장관 봉급인상 발언 또 파문
교육부가 공교육 내실화 방안으로 교원봉급 20만원 정액 인상안을 발표했으나 관계 부처와 협의도 거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혼선을 빚고 있다. 문용린(文龍鱗)교육부 장관은 지난 8일
-
[사설] 이익집단의 '막가파'식 행동
이익단체들의 집단행동 양태가 도를 넘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법도, 여론의 따가운 시선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의약분업에 따른 수입감소 보상을 요구하는 의사들이 이미 두차례
-
대문·벽·車에…"무차별 홍보물 짜증나요"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사는 주부 李모(35)씨는 요즘 대문과 벽에 덕지덕지 붙은 피자가게.보습학원.쌀집의 소형 광고물(전단)을 떼어내느라 이골이 났다. 몰래 광고물을 붙이고 가는
-
['99 히트 행정 10선] 발로 뛰고 생각 바꿔 관행깼다
지방자치 행정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과거처럼 군림하는 관청을 용납하지 않는 시민의식의 변화가 행정에 변혁을 요구하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시민을 고객으로 섬
-
공무원 봉급 9.7% 오른다
공무원의 보수가 내년에는 올해보다 9.7% 가량 오른다. 또 개방형 임용제에 따른 민간 임용자는 일반 공무원에 비해 1.3배까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행정자치부와 중앙인사위원회는
-
[기획취재] 공공기관 정보공개법 예외조항 많아 겉돈다
정보화사회에 꼭 필요한 정부의 정보공개 정책이 겉돌고 있다. 정부는 '공공기관이 보유, 관리하는 정보는 모두 공개한다' 는 목표 아래 지난해 1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
-
[7월부터 달라지는 것들] 사회분야
7월부터 의료보호기간이 늘어나고 음주단속도 의심나는 운전자에 한해 선별적으로 실시된다. 또 행형성적이 우수한 재소자에게 외출.외박이 허용되고 화물차운송사업이 등록만으로 가능하다.
-
과.실.국 120개 폐지 -정부 조직개편안 발표
행정자치부는 17일 중앙 45개 행정기관의 1천6백3개 실.국.과 중 1백20개와 4급이상 자리 2백41개를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 정부 부처별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이번 개
-
수사.정보.교통 경찰전문학교 내년 설립
경찰의 전문성을 높이고 자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내년에 수사.정보.교통사고 조사 등 3개 경찰 전문학교가 신설된다. 경찰청은 16일 자치경찰제 시행에 따라 현행 '기관' 중심의 경찰
-
전문 경찰제 내년 도입…수사.정보 등 한 분야만 근무
내년부터 전문경찰제가 도입되고 비위로 징계받은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휘관 임용이 제한된다. 이는 자치경찰제 도입에 따른 경찰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경찰 수사권 독
-
검.경, 수사권 독립 충돌
경찰의 수사권 독립 요구로 시작된 검경 (檢警) 간 갈등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법무부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찰의 수사권 독립에 대한 반대입장을 명백히 하고 "경찰이 행사하고
-
소청심사 낸 심재륜씨 '영원한 검사이고 싶다'
검찰 수뇌부 퇴진 등을 요구하다 지난달 4일 면직된 심재륜 (沈在淪) 전 대구고검장이 지난 8일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회에 "면직처분이 부당하다" 며 소청심사를 청구, 그의 향후
-
심재륜 전 대구고검장 면직부당 소청심사 청구
항명파동으로 면직된 심재륜 (沈在淪) 전 대구고검장이 8일 행정자치부 소청심사위원회에 면직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청심사를 청구한 것으로 9일 확인됐다. 전직 검사가 소청심사위에 소청심
-
[진단 - 정부혁신] 하. 국정리더십
경영진단조정위원회는 이번 제2차 정부조직개편의 기본이념을 '효율성과 민주성의 조화에 두었다' 고 밝혔다. 효율성 위주로 추진돼왔던 지금까지의 조직개편 관행에서 탈피하려는 노력도 기
-
[뚜껑 열린 정부조직개편]각 부처 어떻게 달라지나
[경제] ▶재정경제부.금융감독위원회.공정거래위원회 = 경제정책 조정을 위한 경제정책조정회의 (의장 : 재경부장관) 신설. 예산기능의 소속문제 검토. (제1안) 기획예산위원회를 예산
-
[뚜껑 열린 정부조직개편] 관가 반응
정부조직 개편안에 대해 부처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현행 체제를 유지하게 된 부처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는 가운데 조직의 확대개편이 예상되는 부처는 희색이 만면한 반면 기능축소.흡
-
[새해부터 달라집니다]행정.문화.교육 外
국민의 정부 출범 첫해에 대대적으로 진행된 규제개혁으로 시민생활 각 분야에서 새해부터 달라지는 제도가 많아졌다. 이에 따라 새해엔 일상 속에서 상당한 변화를 체감하게 될 것으로 전
-
경찰청,음주운전 3회 적발 평생 면허박탈 추진
경찰청은 음주운전으로 세번 이상 적발될 경우 영구적으로 운전면허증을 박탈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중이다. 김세옥 (金世鈺) 경찰청장은 7일 "현행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으로 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