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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지역 고교평준화 … 2016학년도엔 무산 위기
충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천안 지역 고교 평준화가 무산될 처지에 놓였다. 2016학년도부터 평준화 제도를 도입하려면 늦어도 3월 초까지는 관련 조례개정안이 의회를 통과해야 하는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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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교육감 직선제
교육감은 광역자치단체의 교육에 관한 사무를 총괄 처리하는 직위를 말한다. 시장과 도지사는 구청장이나 군수 등 기초자치단체의 장과 권한을 나누지만 교육감의 권한은 분산되지 않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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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월드컵 탈락하면 월드컵 없애야 할까
교육감 선거의 후폭풍이 예사롭지 않다. 이른바 진보 교육감들의 압승을 보수 쪽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투표용지의 잉크도 채 안 말랐는데 벌써 직선제 폐지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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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범의 세상탐사] 월드컵 탈락하면 월드컵 없애야 할까
교육감 선거의 후폭풍이 예사롭지 않다. 이른바 진보 교육감들의 압승을 보수 쪽에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는 모양새다. 투표용지의 잉크도 채 안 말랐는데 벌써 직선제 폐지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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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자 7명 해직교사 출신 … 위기의 전교조 재기하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당선자는 당선 후 첫 일정으로 5일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에 마련된 세월호 희생자 정부합동분향소를 찾았다. 이 당선자는 조문을 마친 뒤 단원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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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진보 교육감들께
당선 축하합니다. 애쓰셨습니다. 보수 진영의 난립 덕이라는 평도 있습니다만 전적으로 동의하진 않습니다. 그렇게만 본다면 우리 유권자들을 너무나 우습게 보는 걸 테니까요. 정당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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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선거 다양한 개선안 … 영국·프랑스는 직선제 안 해
전국 40만 명의 교원 인사권을 갖고 있는 각 시·도 교육감은 어떻게 뽑는게 바람직 할까. 이해관계가 워낙 복잡하게 얽혀 있다 보니 개선 방안도 다양하게 논의되고 있다. 교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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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바람에 흔들 … 위헌론 휩싸인 교육감 직선제
국회 정치개혁특위 교육자치관련법소위가 열린 9일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의원들이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들은 이날 시·도 교육감 선출 방식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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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확정된 천안고교평준화 여론조사 대상·시기 논란
천안고교평준화 여론조사 대상이 정해졌다. 찬성률 65%가 넘으면 현재 중학교 1학년이 고교에 진학하는 2016년 평준화가 시행된다. 사진은 고등학교 수업장면으로 특정학교와는 관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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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감, 제한적 주민직선제로
송기창숙명여대 교수·교육학부 최근 일부 시·도교육청에서 장학사시험 부정과 인사 비리가 드러나자 교육감선거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장학사시험 부정의 대가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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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코르 커리어’… 75세 은퇴시대 열자
일본 굴지의 광고회사 ADK에서 2년 전 퇴직한 하치스카 미쓰히코(蜂須賀光彦·61)는 요즘 ‘인생 2모작’의 행복에 빠져 산다. 눈높이를 낮춰 노년에 오래 할 수 있는 새 일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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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초등생 무상급식 5학년까지
내년도 부산 지역 초등학교 무상급식이 현행 1~3학년에서 5학년까지 확대된다. 부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7일 부산시와 교육청의 2013년도 예산안 심의에서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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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금 70% 인하 '꿈의 법안' 상정
중산층 자녀 대학 등록금을 현재 수준의 30%로 인하시킬 수 있는 '등록금 드림 법안'이 가주의회에 상정됐다. 최근 계속된 등록금 인상 조치에 대학생들이 단식 투쟁까지 벌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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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고교배정 ‘등급별 추첨제’ 도입
내년부터 광주시내 고교에 진학하는 중3 학생 1만6000여명은 사실상 내신성적을 토대로 학교를 배정받는다. 고교 배정 방식이 학생의 중학교 성적을 9등급으로 나눠 고교 별로 고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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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한나라 “교육감 직선제 폐지하자”
한나라당 쇄신파 의원들의 모임인 ‘새로운 한나라’는 30일 시·도 교육감과 교육위원에 대한 직선제를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 모임 소속 정태근 의원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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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 교습시간 제한 들쭉날쭉
정부가 학원 심야교습 제한 시간 통일을 추진하고 있지만 전국 16개 시·도의 제한 시간 계획이 들쭉날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 심야교습 제한 여부는 지자체가 조례로 정하도록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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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정치활동 자유 보장 받게 … 전교조, 교총에 연대 제안할 것”
장석웅(55·사진) 전교조 위원장 당선자(전남 남평중 다도분교 교사)는 “교원과 교원노조가 정치적 자유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한국교총과 연대하겠다”고 12일 말했다. 그는 “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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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학원 초·중·고생 수업 내년 3월부터 오후 10시까지
내년 3월부터 경기도내 사설학원의 심야 교습시간이 오후 10시까지로 제한된다. 경기도의회는 19일 제254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도교육청이 제출한 ‘경기도 학원의 설립·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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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육의 매’ 금지 vs 허용 … 둘로 갈린 대한민국
전국의 교육현장이 학교체벌 전면 금지 여부를 놓고 양분되는 양상이다. 서울시교육청이 19일 각급 학교에 체벌을 금지하는 지침을 내리면서 일어난 일이다. 올 2학기부터 모든 서울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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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감] 고교평준화 쟁점 놓고 3대1 찬반 공방
강원도 교육감 선거에는 4명이 나섰다. 교육감을 지낸 한장수 후보와 교육위원인 조광희 후보, 강원도교육청 교육국장을 지낸 권은석 후보는 중도 또는 중도 보수를 표방하고 있다.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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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감] 자사고 운영 “현행 유지” “찬성” “반대”… 최대 쟁점으로
광주교육감 선거는 안순일(65) 현 교육감에 맞서 전교조 광주지부장 출신의 장휘국(60) 교육위원과 고영을(53·여) 고구려대학 이사장, 김영수(64) 광주교육발전연구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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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육감 선거 큰 쟁점 없어
인천에서는 진보 성향 1명과 보수 성향 7명 등 모두 8명의 교육감 예비후보가 각축을 벌이고 있다. 보수 진영에선 ‘이대로 가면 공멸’이라는 위기감은 공유하고 있으나 후보 단일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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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군위안부 다룬 교과서 안 팔려 출판 중단하기로
일본군 종군위안부 문제를 양심적으로 다뤄온 ‘니혼쇼세키(日本書籍)’ 역사 교과서(사진) 출판이 중단된다. 니혼쇼세키는 그동안 중학교 교과서에서 종군위안부의 존재 등 일본의 과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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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감 선거 정치중립 지켜져야
최근 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와 진보 단체들을 중심으로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국 조직을 결성하고 있다는 보도가 있었다. 또한 정당 간 무상급식 논쟁이 벌어지고, 교육계 비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