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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10만원권 발행 어떻게 생각하나
10만원권 발행에 대해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많았다. 신용카드.폰뱅킹 등이 널리 사용되는 만큼 쓰임새가 적고, 검은 돈의 거래를 더욱 부추기며, 물가 상승을 부를 것이란 판단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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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럼] "검찰이 왜 이래?"
'세번의 봄날이 왔었다'-. 사뭇 시적인 이 말은 사실 무시무시한 폭발력과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지난해 대선 과정에서 노무현 후보 캠프에 '돈벼락'이 세차례 쏟아졌다는 은유(隱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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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씨 최소 수억 받아"
대검 중수부(부장 安大熙검사장)는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의 측근인 안희정(安熙正.열린우리당 충남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씨가 지난 대선 전후 썬앤문그룹을 포함해 여러 기업으로부터 최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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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재정위원장실 '450억 돈창고' 였다
지난 대선 전 서울 여의도 한나라 당사의 재정위원장실은 현금 창고였음이 결국 사실로 드러났다. SK 1백억원, 삼성 1백억원, LG 1백50억원, 현대차 1백억원 등 최소한 4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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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우 "현대車서 100억 받아 당에 전달"
기업들에서 불법 대선자금을 받은 혐의로 구속돼 검찰 수사를 받고 있는 서정우(徐廷友) 전 이회창 총재 법률고문이 현대자동차 등 3개그룹에서 3백50억원을 받은 사실을 처음 시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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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한나라 어떻게 줬나] 채권 뭉치, 책처럼 포장해 전달
지난해 한나라당이 모금한 불법 대선자금의 큰 덩어리 하나가 또 드러났다. 재계 1위인 삼성의 1백52억원이다. SK는 현금 1백억원을 비닐 쇼핑백에 1억원씩 담아서, LG는 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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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삼성서 152억 받아
한나라당이 지난해 삼성그룹에서 받은 불법 대선자금은 모두 1백52억원이며 그 중 40억원은 현찰로, 1백12억원은 무기명 채권으로 제공됐음이 검찰 수사에서 밝혀졌다. 대검 중수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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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서 현찰 150억 트럭째 받았다"
▶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법률고문인 서정우 변호사가 9일 자정께 LG그룹으로부터 150억원 불법 대선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구속 수감되고 있다. [서울=연합] 이회창(李會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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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불법자금 눈덩이] 돈 상자 63개 '차떼기' 접선
한나라당이 지난해 거둬들인 대선자금은 그 규모나 전달방식 모두가 상상을 뛰어넘는다. 거의 1천억원 가까운 돈이 기발한 방법으로 전달됐다. 상당량은 현찰이었다. 특히 서정우 변호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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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실은 다이너스티, 달릴 수 있나?
[종합] 현금 50억 실은 승용차, 남산 고개에서도 '너끈' ▶ 권노갑씨 현대비자금 200억원 사건을 담당한 서울지법 형사3단독 직원들이 양측변호사들이 배석한 가운데 21일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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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수씨 "현찰·수표 김영완 주문대로 다 세탁"
이른바 '현대 비자금' 수백억원을 돈세탁한 인물로 검찰에 수배된 전직 금융인 임태수(46)씨가 미국 필라델피아 인근에서 30만달러짜리 식당을 인수해 운영하며 은신 중인 사실이 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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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후보측 차명계좌 있었다"
▶ 5일 오후 국회의장실에서 열린 4당 총무.정책위의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박관용 국회의장, 목요상 국회 정치개혁특위 위원장, 김근태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홍사덕 한나라당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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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大選자금 수사 후 사면 타당한가 - "결정은 국민의 몫"
대선자금을 여야 스스로 공개하게 한 후 수사-사면하자는 일부 정치인들의 제안에 대해 사이버 공간은 반대하는 여론이 압도적이었다. 자발적인 공개가 제대로 이뤄질 리도 없고, 무엇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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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자금 수사] 검찰, 조심조심 수사 확대
SK 비자금 수사가 결국 여야 모두의 지난해 대선자금 수사로 커지게 됐다. 후원 기업에 대한 수사도 SK에 이어 삼성.LG.현대차.롯데, 그리고 '+α(알파)'를 거쳐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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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닛·라면상자에도 돈더미"
한나라당과 노무현 후보 측(대선 당시 민주당)의 대선자금과 관련한 의심스러운 부분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검찰 수사가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안대희 대검 중수부장은 31일 "불법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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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무슨 소리냐" 이재현 진술에 당혹한 한나라당
▶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지구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하순봉, 신경식, 이상득의원등 중진의원들이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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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후원금 쌓아두고 '뒷돈' 왜 받았나
지난해 대선 때 한나라당엔 선거자금이 비교적 풍족했다고 한다. 지난해 모금한 후원금 중 대선 때 쓰고 남은 돈이 약 50억원이나 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도 SK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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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盧대통령, 제단에 몸 던지시오
사회에 첫 발걸음을 내딛는 대학 졸업생들이 평균 87대1의 경쟁률을 뚫어야 주요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딸의 난치병 수발을 더 감내할 수 없었던 한 아버지는 딸의 인공호흡기를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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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 토론] 이라크 추가 파병
우리 국군이 이라크에 추가로 파병된다. 아직 국회 동의절차도 남아 있고, 반대 여론도 가라앉지 않고 있지만 파병은 기정사실이 됐다. 이제 어떻게 하는 것이 우리 국익에 가장 도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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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속 현찰 100억 어디로 갔나] 정치권 반응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의 SK 비자금 1백억원 수수가 확인되자 한나라당은 경악했다. 반면 민주당과 통합신당 등은 "그럴 줄 알았다"며 한나라당에 대한 공세를 강화했다. 崔의원의 완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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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속 현찰 100억 어디로 갔나] 최돈웅 "쓴곳 말하기 곤란"
한나라당 최돈웅 의원이 입을 열기 시작했다. 지난 15일 대검에 처음 출두할 때만 해도 "SK에서 1원도 받지 않았다"며 버텼던 그다. 세번째 소환된 21일에서야 털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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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재신임' 정국] 청와대, 崔대표 연설 비판
청와대 이병완(李炳浣)홍보수석이 14일 기자실을 찾아와 한나라당 최병렬 대표의 연설을 조목조목 반박했다. 그동안 야당 대표의 연설에 청와대는 공개 비판을 삼갔으나 이번엔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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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前 국정원장에 수십억 줘"
6일 국회 법사위의 대검찰청 국감에서는 SK그룹이 지난 정부에서 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인사에게 수십억원을 제공됐다는 폭로가 나왔다. 현대 및 SK 비자금에 대한 대검 중수부의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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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완 또다른 100억 받은듯
2000년 봄 현대 비자금 2백억원을 권노갑(權魯甲)전 민주당 고문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 김영완(金榮浣.50.해외 도피)씨가 같은 무렵 이 돈 말고도 출처 불명의 또 다른 현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