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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초유 검찰총장 감찰 근거는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퇴 결심을 굳히게 한 것은 황교안 법무부 장관의 감찰 지시가 결정적으로 작용했다. 법무부는 감찰이 아니라 진상규명이라고 밝혔지만 검찰 안팎에서는 ‘사상 초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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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퇴임 날 … 이번엔 ‘알선 검사’
한상대 검찰총장(앞줄 가운데)이 3일 서울 서초동 대검찰청에서 열린 퇴임식에 참석하고 있다. 최재경 중수부장(뒷줄 왼쪽)이 한 총장을 바라보고 있다. [뉴시스]검사 비리가 또 터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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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검찰 누가 거짓말 하나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검찰이 ‘진실게임’을 벌이고 있다. 이 대표가 연일 검찰의 ‘정치적 수사’를 공격한 게 발단이 됐다. 이 대표는 1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부산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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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서 검사 배제’ 사개특위 오늘 논의
최근 대검찰청 중수부 폐지안을 놓고 검찰과 충돌했던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사개특위)가 9일 전체회의에서 검찰청법 개정안을 논의한다. 검찰청법 개정안은 현직 검사가 법무부 직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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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5일 오후 2시쯤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다급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법무부 검찰국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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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중이라고 압수수색 안 하면 그게 바로 정치수사”
관련기사 “의 원들에 청목회 차원의 후원 알렸다” 5일 오후 2시쯤 대정부 질문에 답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에 앉아 있던 이귀남 법무부 장관에게 다급한 메시지가 전달됐다.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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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박기준·황희철 불기소할 듯
‘스폰서 검사’ 의혹을 수사한 민경식 특별검사팀이 한승철 전 대검 감찰부장 등 전·현직 검사 3명을 기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전 감찰부장은 지난해 부산에서 건설업자 정모씨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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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에 회초리 들어 엄하게 해 달라”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김준규 검찰총장이 부산·경남 지역 ‘검사 스폰서’ 진상규명위원회에 조사 방식과 대상자 선정, 처분 수위 결정에 대해 전권을 위임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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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 찰에 회초리 들어 엄하게 해 달라”
김준규 검찰총장이 부산·경남 지역 ‘검사 스폰서’ 진상규명위원회에 조사 방식과 대상자 선정, 처분 수위 결정에 대해 전권을 위임한 것으로 알려졌다.진상규명위원회의 한 위원은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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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차·김홍수·김흥주·이용호 … 게이트 때마다 판·검사 스폰서 논란
건설업자 정모씨의 주장과 함께 ‘스폰서 문화’라는 법조계의 해묵은 악습이 또 불거졌다. 1997년 의정부 법조 비리사건 이후 8번째 사건으로 비화될 조짐이다. 의정부 사건 때는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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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전 대표 “20년간 검사들 스폰서” 폭로 진위 논란
경남지역 N건설 전 대표 정모(52)씨가 “사업을 시작한 이후 20여 년간 100여 명의 전·현직 검사들에게 수시로 촌지와 향응을 제공하고 일부는 성접대까지 했다”며 “진정한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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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들의 이상과 현실] ‘檢-政’고시 패스해야 출세? ②
“사법고시 통과하는 순간 성장 멈추는 엘리트”젊은 평검사들에게는 무엇이 가장 스트레스일까? 이들에게서 가장 쉽게 들을 수 있는 말이 ‘박봉’이라는 단어였다. “요즘 초임검사들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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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독립은 同床異夢? 司正의 칼 무뎌졌다!
■ “검찰이 대통령 뽑는 시대”… 권력형 비리 수사로 힘 얻어 ■ 이명재·송광수·김종빈, 검찰 독립 3인방… “내가 내 목 치겠다” ■ 역대 총장 중 4명이 중수부장 출신… 정권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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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명'으로 열고 '항명'으로 닫는 노무현 정부
2003년 3월 평검사들이 … 2003년 3월 검찰 인사 등을 둘러싸고 평검사들이 집단 반발하자 노무현 대통령은 공개 토론회를 제안했다. [중앙포토] 현직 대통령에 대한 항명(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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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평검사와의 토론회' 재연?
노무현 대통령이 기자실 통폐합 방안과 관련해 토론에 나설 용의가 있다고 한 데 대해 한나라당 나경원 대변인은 "사과와 반성은커녕 토론하자고 나오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는 오만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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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간부 리더십 해바라기형?
한국 검찰의 대표적 리더십은 '해바라기형'인가. 대검찰청의 의뢰를 받아 연세대 심리학과 황상민 교수가 최근 조사한 '검찰의 리더십에 대한 연구 결과'가 눈길을 끈다. 현직 차장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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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진단] 단독개업은 ‘멀고도 험난한 길’ (상)
■ 하늘의 별이 된 ‘로펌 변호사’ ■ 사무실 유지비 월 평균 1,000만 원 마련 급급 ■ 변호사 세계도 심한 양극화 ■ 브로커 유혹 뿌리치기 어려운 구조가 문제 ■ 대기업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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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도청 절대 용납 못한다고 장관이 신호 보내야 하는데 …"
"언론을 상대로 혐의를 암시하는 말을 하는 것은 등 뒤에서 총을 쏘는 것과 마찬가지다." 현직 평검사가 최근 논란이 된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발언을 조목조목 반박하는 글을 검찰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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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검란 오나' 수뇌부 충격
▶ 전국의 부장검사들이 4일 서울남부지검 검사 신문실에 설치된 녹음·녹화 시설을 살펴보고 있다. 김성룡 기자 4일 서울중앙지검 평검사들의 반발은 검찰 수뇌부와 사개추위 양측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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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질 일 진다" 살아있는 권력 수사
송광수 검찰총장은 재임 2년 동안 검찰을 '국민의 검찰'로 만드는 데 초석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 4월 3일 취임 당시 검찰은 폭발 직전의 상황이었다. 노무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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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그림자' 서갑원의 육성증언
노무현 대통령은 현재 어디에 서 있는가. 그는 우리에게 어떤 대통령인가. 노대통령의 인간적 고민,그리고 국가 최고지도자로서 그의 고뇌는 무엇이었을까.서갑원 정무1비서관의 증언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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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관 고검장 '盧비판 발언' 검찰 두 기류
노무현 대통령의 광양 발언을 비판한 이범관(李範觀.사진)광주고검장의 글(본지 9월 6일자 6면)이 파문을 이어가고 있다. 李고검장이 지난 3일 검찰 내부통신망에 띄운 글의 핵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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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카에…뇌물까지…고개 떨어뜨린 檢
"검사 생활을 하면서 이렇게 부끄러운 일은 처음입니다.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습니다." 서울지검의 한 부장검사는 청주지검 김도훈 검사에 대한 보도를 듣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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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가 이원호 수사 방해" 평검사 주장 파문
양길승 전 청와대 제1부속실장의 몰래카메라 촬영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에 이 사건 핵심 인물인 K나이트클럽 소유주 이원호(50)씨의 비호세력이 있다는 현직 검사의 주장이 제기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