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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없는 항구?" 야심찬 개통 아라뱃길 '썰렁'
경인아라뱃길이 개통 5개월을 맞았다. 인천시 서구에서 서울 강서구까지 18㎞에 달하는 인공수로로 사업비로만 2조2458억원이 투입됐다. 그러나 예상보다 화물 처리량과 여객 이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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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풍토병 위험 뚫고 … 적도에 핀 ‘건설 한류’
대우건설의 파푸아뉴기니 LNG 가스 플랜트 공사 현장. 천연가스 매장량이 3억1500만t에 달하는 이 나라는 떠오르는 LNG 플랜트 시장이다. [사진 대우건설]직항 노선이 없어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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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생채기 아물게 하는 나무 위 유토피아
1 트리 하우스 전문 건축가 안드레아 베닝(Andreas Wenning)이 설계한 독일 북부 멜레(melle)의 트리 하우스 ‘매그놀리아 앤 파인(Magnolia and P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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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초콜릿의 세계
이지영 기자 초콜릿은 사랑스러운 먹거리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 사랑의 속성을 닮아서일까. 연인에게 사랑을 고백할 때, 어린아이의 환심을 사려할 때…. 사랑의 현장에서 초콜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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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베네 R&D커피/교육팀 전원 브라질 커피농장 ‘이파네마’로 커피문화 탐방
(주)카페베네(대표이사 김선권) R&D교육사업본부의 교육개발팀 전 사원과 커피연구팀이 브라질 친환경 커피농장 ‘이파네마(Ipanema)'를 방문, 브라질의 커피 문화를 탐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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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안데르탈인 피, 우리 안에 흐른다
3만 년 전에 멸종(滅種)된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s)의 피가 한국 사람을 포함한 아시아인의 몸속에 흐르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 현생인류의 조상인 크로마뇽인(C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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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해적의 세계
‘해적’ 하면 어떤 모습이 떠오르십니까. 터번을 멋지게 두르고 장신구를 주렁주렁 단 모습, 눈 밑의 마스카라와 구슬로 땋아 내린 노란색 옆머리, 해골 마크 반지와 구슬팔찌를 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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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중국은 독재국가도 지원하는데 …”
“중국은 조그만 태평양 섬나라 지도자들을 베이징(北京)으로 불러 밥과 술을 대접한다. 심지어 독재 국가도 지원한다. 우리가 믿는 올바른 일을 하는 것도 좋지만 이제 미국도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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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세계 축구 꼴찌팀 조련 나섰다
정주완씨가 23일 감독을 맡고 있는 PNG 1부리그 CMSS 타이거 팀 선수들을 훈련시키고 있다. CMSS 타이거는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CMSS 타이거 제공] ‘무적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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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33년 전 평화봉사단원으로 한국의 어려운 시기를 함께 한 캐슬린 스티븐스 미국 대사의 '감성외교'가 눈에 띈다. 대사관 직원들에게도 되도록 한국말을 하고 한국 음식을 먹으라고 독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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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여러분, 되도록 한국말 쓰고 한국 음식 드세요”
“안녕하십니까, 여러분. 심은경입니다.” 입국 기자회견장인 인천 공항에서 스티븐스(사진) 대사가 한국민에게 던진 첫 인사말이다. 그가 유창한 한국말로 시작하자 한국 기자들도 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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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토담집 투러우 세계유산 지정
중국 푸젠(福建)성의 전통 토담 가옥인 투러우(土樓)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1998년 문화유산 신청을 한 지 10년 만이다.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위원회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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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Review] ‘변형 단백질’ 프리온의 정체는
1800년대 초반 유럽의 양들 사이에서 유행했던 스크래피는 동종교배 결과로 생긴 프리온 질병이었다. 유럽의 목양업이 쇠퇴하며 동종교배가 자취를 감추면서 스크래피도 함께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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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많은 여행 유의·자제·제한 금지 지역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무장단체의 한국인 피랍 사건이 발생한지 열흘째. 봉사활동 인솔자인 배형규 목사가 살해되고 나머지 22명이 억류돼 있는 급박한 상황이다. 아프가니스탄은 이라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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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남태평양 '녹색유전' 첫 삽을 떴다
지난달 19일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린 토지 이관식에서 임성우 창해그룹 회장(오른쪽에서 셋째) 과 마이클 소마레 총리(오른쪽 끝)가 환영의 목걸이를 받은 뒤 웃고 있다.남태평양의 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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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태권도 대부 이준구씨 유엔서 강의
"스피드.지구력.타이밍 등 태권도의 7가지 기본 요소가 일상 생활은 물론이고 비즈니스 세계에도 응용될 수 있습니다" 10일(현지 시간) 오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유엔 주재 한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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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창해-에너지 기업 탈바꿈
2000년 전북 전주에 있는 서호주정을 인수한 보해주정 임성우(53) 회장은 깊은 고민에 빠졌다. 사업의 앞날을 낙관할 수 없어서다. 소주 판매량이 크게 늘지 않는데다 소주의 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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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문자메시지가 살렸다
호주 인근의 망망대해에서 조난당한 호주인 세 명이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 덕분에 22일 만에 목숨을 건졌다. 11일 영국의 더 타임스 온라인판 보도다. 호주 남부 타즈매니아 섬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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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에너지 외교' 분주
중국을 방문 중인 투르크메니스탄의 사파르무라트 니야조프 대통령(오른쪽)이 3일 베이징에서 후진타오 국가주석과 함께 의장대를 사열하고 있다. 양국은 이날 투르크메니스탄이 중국에 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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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APEC] 안데스 구두닦이 출신부터 산유국 국왕까지
18~19일 부산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21개국 정상들은 각자 독특한 배경을 지니고 있다.아시아에서 북미.남미.오세아니아에 이르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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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밴쿠버
캐나다의 밴쿠버가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곳으로 평가됐다. 서울은 싱가포르와 함께 공동 55위에 올랐다. 경제전문 조사기관인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이 올해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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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서 뽑는 '바이오 연료' 시대 성큼
21세기 청정 에너지로 꼽히는 '바이오 연료'사업을 놓고 내로라하는 다국적 기업들이 치열한 쟁탈전을 벌이고 있다. 향후 전 세계 에너지 시장에서 석유 수요를 상당히 대체할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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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쓰나미 정보' 한국 등 6개국에 제공
일본 기상청의 한 관리는 25일 "28일부터 한국.중국.인도네시아.파푸아뉴기니.필리핀.러시아 등 서태평양 6개 연안국에 대해 지진해일(쓰나미)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을 시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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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해외지역 채용관' 오픈
온라인 리크루팅 업체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들을 위해 6대륙 70여개 국가의 채용정보를 상세히 제공하는 '해외지역 채용관'을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