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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피해 집단구제 길 연다-소비자보호 종합시책내용 풀이
22일 정부가 확정한 소비자보호 종합시책의 골자는 다음과 같다. ◇가전제품에 현금환불제 도입=소비자피해 보상규정을 고쳐 고장이 잦거나 큰 결함을 지닌 제품은 제품교환이 아니라 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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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업계 독신자 생활습관 맞춰 신제품 봇물
독신자 시대가 왔다.배우자에게 얽매이느니「나홀로 집에」를 고집하는 독신가구 급증으로 이들만의 독특한 생활 스타일을 겨냥한각종 가전제품 개발경쟁이 불붙고 있다. 한국에서 독신가구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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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기능 가전품 쏟아진다-소비자의 편리.알뜰구매 겨냥
「하나 더하기 하나는 둘」이라는 수치개념이 기업 신상품 개발의 세계에서는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 둘 이상의 기능을 하나의 제품에 결합시켜 부가가치를 한 껏 높이는 이른바「복합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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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성 폭발 세계천문학계"흥분"
별의 종말을 보여주는「초신성」폭발현상이 최근 우리와 비교적 가까운 은하에서 관측됨으로써 세계 천문학계는 흥분에 휩싸여 있다. 초신성 폭발현상은 별의 일생은 물론 우주의 천문학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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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여건 나빠진 가전업계/내수늘리기 경쟁
◎대체수요 겨냥 신제품 잇따라 내놔/3사 작년 광고비 9백억 해마다 15∼20%의 성장을 거듭해온 가전업계가 한자리수의 저성장 시대를 맞아 국내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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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사회」를 사는 지혜(정년을 이긴다:14)
◎실버산업/가전에 식품에… 건강용품 “봇물”/사회보장·국민연금 등 실시따라/2천년대 「황금시장」으로 발돋움/중저가옷·보건의료용품 각광/혈압계·보청기 등 국산 다양화 노령인구가 급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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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품 한국형 개말 활발
「한국형」을 내세운 가전제품의 개발·보급이 가전 3사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한국형」이란 우리의 생활방식이나 습관에 맞춰 제품의 기능을 첨가하거나 바꿨음을 강조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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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공학|기술개발 본격화 착수
2000년까지 선진7개국의 과학기술 수준을 달성하겠다는 HAN 프로젝트(Highly Advanced National Project·일명 G7 프로젝트)14개 과제의 하나로 올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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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불만 수렴 새상품 시장 타진 사원 애사심 유도|「아이디어 공모」는다|기업마다 새 경영전략에 다각활용
『현재 주부들이 쓰고 있는 세제에 대한 불만이 무엇입니까. 앞으로 어떤 세제가 나오면 좋겠습니까.』 제일제당이 최근 새로운 세제의 생산을 앞두고 각 일간지에 낸 광고다. 어떤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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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바닥 오물찌꺼기 청소
내년부터 서울지역 한강전구역에서 강밑바닥에 퇴적된 오니(오물찌꺼기)를 제거하는 대규모 준설작업이 처음으로 실시된다. 서울시는 11일 한강수상 이용활성화계획에 따른 수질오염(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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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 소비량|가전 제품 대량 보급 따라 "껑충"
덥다. 선풍기를 켜댄다. 에어컨의 냉방 온도를 더 낮춘다. 1백50ℓ 또는 2백ℓ였던 가정용 냉장고가 3백∼5백ℓ로 자꾸만 커져가고 있다. 전자동 세탁기가 아침·저녁으로 돌아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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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전자산업 추격 못하면 기술 식민지 된다|미·유럽 대반격
걸프전에서 미사일을 잡는 미사일로 이름을 떨친 패트리어트미사일. 그 생산업체인 레이시언사는 원래 전자레인지를 만드는 가전회사였다. 이 회사는 80년대 초반 전자레인지의 핵심기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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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빌딩사무실·지하상가 등 담배연기·먼지 뒤범벅|혼탁한 실내공기
샐러리맨 박순용씨(38)는 오후3시만 되면 l2층 사무실을 빠져 나와 약속 없이 도심거리를 쏘다니곤 한다. 길을 걷다가 한동안 남산 쪽을 바라보기도 하고 노점상과 몇마디 흥정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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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에 30억불 경협제공/91∼93년/현금차관 5억불 포함
◎플랜트 연불수출 10억불/소비재 수출지원 15억불/소선 총 50억불 규모 요청 정부는 노태우 대통령의 소련방문을 계기로 그 동안 양국간 현안이 되어온 경협규모·합작프로젝트·소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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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I 헬런 기자 백악관 터주대감
"대통령은 떠나도 헬런은 남는다." 현재 백악관 담당기사단 팀장인 UP1통신 헬런 토머스(70) 기자는 케네디 대통령부터 현재 부시대통령까지 일곱 번 주인이 바뀐 30년의 세월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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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 따로 물가지수 실제 따로|정부발표 현실반영 제대로 되고 있나
소비자물가지수는 과연 우리의 물가와 소비 현실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는가. 인플레이션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발표 지수물가와 장바구니 물가와의 커다란 괴리감이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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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퍼지 이론 실용화 확산|국내 가전 제품에 적용 계기로 알아본 실체·효과
컴퓨터의 퍼지 (Fuzzy) 이론이 최근 세탁기·팬히터·카메라 등 국산 가전 제품에도 속속 적용되면서 근 관심을 끌고 있다. 「희미한, 모호한」등의 뜻을 가진 퍼지 이론은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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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포장에 “제3의 물결”(아이디어기업:9)
◎원형 유지되고 내용물 보여 인기/포장비 따로 받을 땐 수입도 “짭짤” 곰인형,옷걸이에 걸려 있는 아기옷,넥타이가 매어져 있는 와이셔츠,바구니에 담겨있는 꽃다발등 선물이 커다랗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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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22개 프로젝트 경협희망/유화ㆍ종이ㆍ자동차 포함
◎냉장고등 40개 소비재 품목도 제시/소,정부대표단에 명세서 전달 【모스크바=김석환특파원】 소련측은 한국측과 석유화학공장,종이공장,승용차조립공장 등 22개 프로젝트와 냉장고ㆍ세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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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개혁 살릴 서개혁 기대/G7을 보는 소련의 눈
◎부담돼도 과감한 지원 시급/미 재정바닥일 북방영토가 장벽 9일 미국 휴스턴에서 개막된 서방선진 7개국 정상회담(G7)은 현재 급변하는 국제정세로 볼 때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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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개 수입품 원가표시 의무화/61품목은 「공장도」표시
정부는 현재 남녀기성복ㆍ시계 등 9개 수입품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수입원가 표시제를 49개 품목으로 확대,6월10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또 공장도 가격표시 대상품목도 골프채ㆍ타일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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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콘 하나로 집안청소 ″척척〃
리모콘 하나로 집안 청소를 할 수 있는 진공청소기, 시청자의 위치에 따라 화면이 움직이는 무빙TV,목소리만 듣고 문을 여는 전자레인지등 첨단기술의 가전제품들이 개발돼 소비자들의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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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정 - 줄어든 가사노동|가전품·가사 서비스업 이용 급증
80년대를 살아온 주부들이라면 누구나 피부적으로 느끼는 변화가 한가지 있다. 바로 가사노동의 경감이다. 사실 가사노동이란 단어도 80년대의 산물이다. 85년 이른바 이경숙사건(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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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개발에 주부목소리 높다|유통·가전·식품업체에 모니터제 활용 붐|기획·시제품품평때 「예상불만」 찾아내|소비자 반응도 체크…품질개선 앞당겨
소비자들의 의견을 회사가 직접 수렴, 제품생산에 반영하는 제도를 채택하는 업체들이 늘어가고 있다. 「패널제도」또는 「소비자모니터제도」로 불리는 이 시스팀은 80년 롯데백화점이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