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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영어실력의 비밀은? '조인스 톡톡'
초등학교 3학년인 현이는 학부모 참관 수업시간에 유창한 발음으로 영어 발표 수업을 하고 있다. 현이를 흐뭇하게 지켜보는 엄마와 이런 엄마의 모습을 부러워하는 다른 학부모들이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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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내 아이가 학교에서 다쳤을 때 어떻게 하십니까?
어제 점심시간. 석현이가 책꽂이에서 책을 꺼내던 중 책꽂이 받침이 발등으로 떨어졌다고 한다. 5교시 체육시간에도 즐겁게 뛰어노는 석현이를 보았기에 다쳤다는 생각을 못했는데 오늘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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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동현 부자의 부전자전
요즘은 연예인 가족의 유명세가 마치 트렌드 처럼 유행이다. 그중에서도 대표적인 케이스는 바로‘김구라 아들’동현이다. 이들 부자는 이름에 얽힌 사연부터 남다르다. 김구라는 본명이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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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혜 기자의 生生 교육 현장
가정의 달 5월. 어린이·어버이 날은 지났어도 아직은 반 이상 남았다. ‘이번엔 또 어디로 아이들을 데리고 체험학습을 갈까.’ 혼자 고민하는 데 지친 네 엄마가 뭉쳤다. 당곡초등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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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프로, 참는 데도 한계가 있다
“그러니까 정준하가 뭘 잘못했다는 거야, 엄마.” “음… ‘무한도전’에 나와서 술집 한다는 이야기했었잖니. 근데 그 술집에 여자 종업원을 고용했대.” “여자 종업원이 뭐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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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을 싹 틔우는 나눔의 힘
“세계 여행 가이드 될래요”SK 청소년 복지시설서 영어 개인지도 받는 여중생지난달 20일 서울 관악구 봉천동 청소년 문화쉼터 ‘희망오름’의 진로 탐색 시간. 인근 구암중 학생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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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 (100)
그림=김태헌새엄마는 다시 울었다. 새엄마의 말을 듣고 나자, 그것이 하나도 이상하게 느껴지지 않았다. 정말로 그럴 수 있는 일 같았다. 그 당사자가, 종아리를 맞으며 아픔을 느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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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 (99)
그림=김태헌나는 문득 그 동화가 얼마나 현명한지 알 수 있을 거 같았다. 왜 그 제목이 현명한 재판관인지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서로 심판하는 것이 아니라 실은 사랑해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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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 (98)
그림=김태헌나는 예전 같으면 어쩌면 아빠의 그 말을 듣고는, “아니야 한 번도 내 편을 들어준 적이 없어”라든가 하는 말로 싸움을 작은 골목으로 몰고 갔을 것이었다. 하지만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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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 (97)
그림=김태헌아마도 휴대전화에 내가 저장해 놓은 이름 ‘울 엄마’라는 단어가 뜬 모양이었다. 여기서 엄마 이야기가 나오자 아빠의 목소리는 다시 냉정해졌다. “알아.” 아빠가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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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3부] 가을 (86)
그림=김태헌"아저씨가 젊었을 때 어떤 유명한 스님을 취재하러 간 적이 있어요. 그분을 만나기 위해서는 아주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삼천 배를 하고서야 어렵게 뵈었지. 그리고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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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과 동반 출연 자랑스러운 방송인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연예인들 사이에 나름대로 금기시되었던 것이 있다면 바로 자신들의 가족, 특히 2세의 노출이다. 그런데 요즘 할리우드에서는 오히려 적극적인 스타 2세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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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영 가족 소설 - 즐거운 나의 집 [2부] 즐거운 집(36)
그림=김태헌 "예뻐진 거 같구나. 좋아 보인다…. 괜찮지?" 아빠가 먼저 입을 열었다. 나는 "응" 하고 대답했다. 툭, 하고 말이 끊겼다. 이상한 일이다. 겨우 한 달을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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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점슛 여왕 '얼음'에 빠졌네
최경희씨와 딸 혜라, 큰아들 총재, 둘째 총현, 셋째 총민이가 목동아이스링크에서 포즈를 취했다(오른쪽부터 시계 반대 방향). "총재야, 옆으로 패스해야지." "더 빨리 뛰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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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공부 못한다고요? 처방을 알면 성적이 쑥쑥
대부분 중.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가 마무리됐다. 시험 결과에 웃는 학생들도 더러 있을 것이다.그러나 그보다는 안타까워 하는 학생과 학부모가 훨씬 더 많을 터다. 시험 기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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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서 크는 '제2 홍명보'… 명문 벨레스 15세 팀 수비수 김귀현
열세 살 어린 나이에 마라도나의 나라, 아르헨티나에 왔다. 마라도나의 후예들이 펼치는 현란한 발재간에 주눅도 들었다. 고기 먹고 자란 아이들의 단단한 덩치에 밀리기도 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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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 "사돈, 우리 친구 할까요"
▶ 박묘순(오른쪽에서 둘째)씨가 운영하는 허브카페에서 박씨의 둘째 딸과 셋째 딸네의 사돈들이 손자들을 데리고 함께 모여 수박을 들고 있다. 박씨를 중심으로 사돈의 사돈들끼리도 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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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정애리씨, 17년 봉사활동 체험 책으로 내
조막만한 얼굴, 가녀린 팔뚝…. 도대체 어디에서 그런 힘이 나오는지 모르겠다. 매 주말 버려진 아이들을 찾아가 씻기고 안아주고, 노숙자들에게 밥을 퍼주고, 기아.난민 등을 위로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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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ily/교육] 다섯 가족의 '좋은 아빠 만들기' 체험
본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답사 모임 '아빠와 추억 만들기'와 함께 3주일에 걸쳐 '좋은 아빠 만들기'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참가자는 4월 중순 일반 공모로 다섯 가족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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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가게] 알뜰장터서 보낸 동현이의 어린이날
▶ 일산 문화초등학교 김동현군(左) 가족이 5일 과천 서울대공원 동물원광장에서 열린 알뜰시장에서 물건을 팔고 있다. [김상선 기자] 신한은행 고객만족센터 조경선(39.여)차장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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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몸 불편한 주현이, 사랑을 갚고 싶었다
움직이기 힘든 저를 위해 등.하교 길을 도와주신 홍은표 아줌마. 언젠가 하늘에 걸린 무지개를 보며 '예쁘다 예쁘다'고 하셨죠. 하지만 그 무지개의 고운 빛깔도 아줌마 마음처럼 곱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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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겨진 열차 부서진 행복
"아이가 많이 아플 텐데…. 빨리 가서 돌봐줘야 하는데…. " 8일 열차 추돌사고로 양 다리를 심하게 다쳐 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정순희(29.여.경북 성주군)씨는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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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회·그림자 연극 있는 재미있는 책방에 오세요
12월이 정신없이 지나간다. 워크숍에서부터 그림자극까지 주말 계획이 빽빽하다. 어떻게 하면 책과 친해질까, 어떻게 하면 재미있는 서점이 될까해서 시작한 것들이다. 먼저 놀이 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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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고 함께 느껴요"
누군가에게 책을 선물하는 특별한 기쁨을 함께 하고자 시작한 코너입니다. 동성이나 이성의 친구, 또는 주변의 1318세대들에게 주고 싶은 책 이야기를 사연 및 연락처와 함께 원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