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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한민구 국방장관, 윤 일병 사건 대국민 사과…28사단장 보직해임
한민구(61) 국방장관이 4일 오후 6시 30분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선임병들의 집단폭행으로 사망한 윤모(21) 일병 사건과 관련해 대국민 사과 성명을 발표했다. 한민구 국방 장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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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르면 오늘 박근혜정부 첫 군 수뇌부 인사
국방부가 곧 2년 임기(다음 달 26일)를 앞둔 정승조 합동참모본부 의장의 후임 인사를 포함한 군 수뇌부 인사를 한다. 국방부 당국자는 15일 “국회 인사청문 시기와 추석 연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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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실장이 고문 지내 … 병무청장 등 고위직 배출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전시작전권 전환 연기 논의를 계기로 예비역 장성과 현역을 포함하는 ‘군 일각’에 미묘한 파장이 일어나고 있다. 특히 이 문제를 담당하는 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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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실장이 고문 지내 … 병무청장 등 고위직 배출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4월 23일 오후 청와대 충무실에서 열린 군 장성 보직 및 진급 신고식에서 삼정도에 수치를 달아준 뒤 악수하고 있다. [중앙포토] 지난주 예비역 장성들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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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한·미 동맹상' 첫 수상자 워커 장군
초대 미 8군사령관을 지낸 월턴 워커 장군(오른쪽). 왼쪽은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7월 워커 장군(앞쪽 군모를 쓴 사람)이 미군 장교들과 지도를 보면서 작전회의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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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관 국방 후보자 부인, 보유주식 종목들이
김병관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무기중개업체에서 근무한 데 이어 김 후보자의 배우자도 군납업체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민주통합당은 김 후보자와 군수업체 간 관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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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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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등병·순사 충돌…군부·내무성 맞서자 일왕 개입
서안사변 당시 장개석이 연금돼 있던 서안 화청지 오간청. 당나라 현종과 양귀비의 로맨스가 서려 있던 이곳이 중국 근현대사의 물줄기를 바꾸는 장소가 되었다. [사진가 권태균]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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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母 둔 장병 "한국 남자, 군대가야만…"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4년 이후 꾸준히 연 3만~4만 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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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母 둔 장병 "한국 남자, 군대가야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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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부모’ 둔 장병 속속 입대…10년 후엔 1만 명
한국은 급속히 ‘다문화 사회’로 옮겨가고 있다. 국내 장기체류 외국인 수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126만5006명이다. 국제결혼도 급증해 2004년 이후 꾸준히 연 3만~4만 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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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전사령관, 부하 여군과 부적절한 관계
육군 최정예 부대인 특전사의 현역 사령관이 사단장 시절 부하 여군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실이 드러나 보직해임됐다. 육군은 9일 “최익봉(육사 36기·56) 중장이 지난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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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11사단 전우들 11월 11일 11시11분 “집합”
2000년과 2001년 강원도 홍천의 11사단(화랑부대)에서 근무했던 전우들이 오는 11일 오전 11시11분 홍천 실내체육관에서 재회한다. 11사단은 고된 훈련 때문에 ‘지구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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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 면회간 엄마,갑자기 차에 태우더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병사의 문제는 국민의 문제다. 병사의 고통에 부모와 가족들은 민감하다. 사병을 못살게 구는 사태가 터지면 파장은 증폭되고 군은 대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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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제발 윤리교육 시켜 군대에 보내달라”
-병영 행동 강령이 나온 배경부터 말해 달라. 일부에선 재탕이라고 비판한다.“핵심은 사병끼리 지시를 못하게 한 것이다. 지시는 장교인 중대장-소대장-분대장을 통해서만 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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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급 로비” 해병 사령관 음해 … 해병 현역 사단장 보직 해임
해병대 현역 P사단장(소장)이 직속 상관인 유낙준(중장) 해병대 사령관을 음해한 것으로 드러나 보직 해임됐다. 국방부 관계자는 22일 “해군 참모총장의 지시로 21일 해군 인사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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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스러운 무인 기질 vs 자유분방 타고난 문인
전국문화단체총연합회 시절 김종문(가운데) 시인. [중앙포토] 6·25전쟁을 겪은 1950년대의 한국 문단에는 현역 군 고위 장교들이 많았다. 정훈장교 출신의 선우휘 소설가와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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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1차장 전재만, 3차장 이종명
전재만 1차장(左), 이종명 3차장(右) 이명박 대통령은 4일 국가정보원 1차장에 전재만(56) 주중(駐中) 한국 대사관 공사, 3차장에 이종명(54) 합동참모본부 민군심리전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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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덴만 작전’지휘한 현역 소장, 국정원 3차장 파격 발탁
국정원 김숙 1차장과 김남수 3차장의 교체는 잇단 난맥상을 보여온 국정원의 분위기를 쇄신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월 김남수 차장 산하 산업보안단 직원들의 어설픈 인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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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우대학 컴퓨터학부, 재학생 2명 동시에 원사진급 화제
속초 동우대학(총장 박경재) 컴퓨터학부에 재학 중인 조병규 원사(2011학번)와 심상선 원사(2010학번)가 4월 1일자로 육군 제5861부대(사단장 조성직 소장)에서 원사 진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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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비사-김대중 ②] 김대중과 박정희
김대중과 박정희 그의 고난은 1971년 대선에서 박정희와 맞붙으면서부터 시작되었다. 그 전까지는 ‘똑똑하고 말 잘하는’ 야당 의원으로서 박정희가 추진하던 한일국교정상회담을 적극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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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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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사나이 한 명이 길목 지키면 1000명을 두렵게 한다”
짜빈동 전투 시절에 청룡부대(해병 제2여단) 본부를 방문한 신원배 소대장.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 불러 말했다. “죽고자 하면 살 것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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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건드리면 죽는다 우린 해병이다”
해병 정복을 입고 포즈를 취한 신원배 예비역 소장. 사진 = 박종근 기자 jokepark@joongang.co.kr 정유재란 때이던 1597년 9월 15일 이순신은 부하 장수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