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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난 강남 시니어다”
누가 나이 먹으면 뒷방 늙은이가 된다고 했나요. 칠십 넘어 더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니어 7명을 만났습니다. 강경식 전 경제부총리와 강덕기 전 서울시장 직무대행, 국악인 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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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공심위 최영희·최영애·문미란 … 호남 지역구 1명
3일 오전 국회에서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의가 열렸다. 한명숙 대표(오른쪽)가 회의 시작에 앞서 박지원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해직교사 출신의 시인, 평화군축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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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길 트레킹, 암벽 등반, 워킹 … 매장에서 직접 해보시죠
샤워실에 실내 암벽코스, 갤러리에 강의실까지…. 아웃도어 및 스포츠 브랜드 매장이 ‘체험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다. 단순히 물건을 파는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에 관한 모든 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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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예술과 같아 … 모방만 해선 명작 못 내놔”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맞은편에 있는 일신방직 본사는 이름을 ‘일신 갤러리’라고 바꿔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건물 입구에 있는 이탈리아 조각가 마우로 스타치올리의 거대한 추상 조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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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가 뽑은 작가의 책] 30·끝 엄원태 → 송재학 시집 『진흙 얼굴』
송재학의 여섯 째 시집 『진흙 얼굴』은 2005년에 나온 그의 최근 시집이다. 근황부터 미리 말하자면, 그는 두어해 전부터 다시 매우 치열한 시작활동을 재개하여 무려 사십여 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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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성 이수그룹 명예회장 자서전 출간
이수그룹 김준성(84) 명예회장이 자서전을 출간했다. 자서전 이름은 '두 대의 양말 기계가 놓인 풍경'으로 지었다. 해방 직후 양말기계 두 대를 들여와 사업을 시작한 것을 회고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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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 "회장님 짱"
영국작가 서머세트 모음의 걸작 '달과 육펜스'에 나오는 주인공 스트릭랜드. 그는 평범한 증권 딜러였다. 어느 날 그는 예술에 대한 열정을 주체하지 못해 직장을 그만두고 가정도 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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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미래… '3545'세대 이들을 보아라
지금 한국 사회가 주목하고 있는 세대가 '2030'이라면, 오늘 한국 미술계가 기대에 찬 눈길을 보내고 있는 작가군은 '3545'다. 35세에서 45세 사이의 미술인들은 우리 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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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최고령 작가 김준성씨 창작집 내
현역 최고령 작가로 통하는 소설가 김준성(金俊成·82)씨가 창작집 『청자 깨어지는 소리』(문학사상 刊)를 펴냈다. 동년배 작가들이 거의 붓을 놓은 상황에서도 왕성한 창작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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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황순원 문학상 제정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 와 황순원(黃順元) 선생은 각각 시와 소설 부문에서 민족 정신과 정서를 가장 세련된 우리 말로 표현한 최고의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세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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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최고작품 뽑아 거목의 문학 계승
미당(未堂) 서정주(徐廷柱)와 황순원(黃順元)선생은 각각 시와 소설 부문에서 민족 정신과 정서를 가장 세련된 우리 말로 표현한 최고의 작가라는 평을 받고 있다. 20세기 우리 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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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최일남·박완서 나란히 새소설 펴내
한국 현대소설의 연륜과 저력을 새삼스럽게 보여주는 두 중진작가의 소설이 나란히 나왔다.53년 '쑥 이야기'가 '문예'지에 추천돼 문단에 나와 반세기 가까이 줄기찬 '현역'으로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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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작가 최일남·박완서 나란히 새소설 펴내
한국 현대소설의 연륜과 저력을 새삼스럽게 보여주는 두 중진작가의 소설이 나란히 나왔다.53년 '쑥 이야기'가 '문예'지에 추천돼 문단에 나와 반세기 가까이 줄기찬 '현역'으로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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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문화유산 답사기] 25. 고은·김주영과 함께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 못지 않게 누구와 가느냐가 중요하다. 나의 두번째 방북길을 당대의 소설가 김주영, 일세의 시인 고은과 함께한 것은 그 자체가 또 하나의 배움이었으며 답사기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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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대학·독일출판사,한국문학 100권 번역계획
외국의 유명 대학과 출판사가 한국의 지원없이 자발적으로 한국 현대문학 작품을 대대적으로 펴낸다. 이탈리아 국립 시에나대학의 '한국 시문학 비교 연구소' 는 한국 문인들의 작품 1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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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표한 중.단편모아 전집낸 김준성 전 경제부총리
金埈成(77)전부총리가 자신이 「소설가」로 불리는 것을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을 정도로 피하려 했던 「고집」을 한풀 꺾었다. 다음달 1일 그동안 발표한 중.단편 소설을 세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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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 유망주 소개전 2題
평론가와 현역작가 추천으로 94년의 유망작가를 소개하는 두 기획전이 나란히 열리고 있다.동아갤러리는 평론가 19명에게 위촉해 94년을 이끌 유망작가 19명을 선정.소개하는「이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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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춘문예 여러 각도서 조명
각 일간지 신춘문예 응모마감을 두 달 남짓 앞두고 신춘문예에 대한 모든것을 다룬 책이 나왔다. 도서출판 정민에서 펴낸 『신춘문예특강』은 56명의 현역 시인·작가·평론가들이 문단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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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 10대 교포 「 바이얼린 한국」선풍
프랑스 그러노블에 거주하고 있는 교포2세 바이얼리니스트 장인아수군(19)이 세계무대를 향해 크게 부상하고 있다. 5세 때부터 바이얼린에 입문한 장군은 그러노블 음악원 교수인「플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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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 작가들 "푸대접 싫다"|「88회화제」자비로
현대미술의 서자 취급에 반발, 서양화 구상계열 작가들이 한데 뭉쳤다. 88문화올림픽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갖가지 미술행사에서 냉대를 받아온 서양화 구상작가들은 자구책으로「88회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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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석을 땅에묻어
제주도로 귀양온 「부복지신」들이 모두 그렇듯이 공의 분묘도 역적이라는 이유로 파헤쳐지는 것을 피해 지석을 땅속에 파묻은채 자손들에 의해 위치가 구전되다 1937년공의 17대 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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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현대미술 초대전』|20∼8월8일까지 조각·공예·서예
○…국립현대미술관은 20일∼8월8일까지 『82현대미술초대전』을 갖는다. 이 전시회는 금년부터 실시된 국전제도 개선에 따라 국전에서 초대작가와 추천작가·일반공모작가가 함께 참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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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총 동양화초대전
한국예술문화단체 총 연합회의 추천으로 마련된 동양화초대전이 20일부터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제2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다. 허백련 고희동 변관직 박승무씨 등 작고작가의 작품과 김기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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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극
내년의 신 연극 70돌을 앞두고 77년은 서울에서만 연극 관객이 30만명이 몰려 연극 사상 최다 관객 동원을 기록한 한해였다. 한국 연극 협회 통계에 따르면 공연 작품 수는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