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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의 시시각각] 이런 공천신청 이해됩니까
이상일논설위원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3대 변수가 있다. 민심, 선거구도, 공천이다. 선거 때 민심이 어떠냐에 따라 여야의 명암은 갈리게 된다. 좌우 진영의 단결 또는 분열 여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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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천도 서러운데 출마까지 막나
새누리당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4·11 총선 공천 신청 접수를 시작한 6일 여의도 당사에 마련된 접수처가 한산하다. 이날 신청자는 2명뿐이었다. 접수처에 한나라당으로 표기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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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공천 신청 이번 주 시작 … “현역 절반 교체”
국회의원 총선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변수가 있다. 민심의 향배, 여권·야권의 분열·단결 여부(선거 구도), 공천 성공 여부다. 민심은 현재로선 야권 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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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원이 비위에 맞는 사람만 공천”“비밀 무기명 투표인데 무슨 사천”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시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한 후보가 얼굴이 없이 물음표만 그린 현수막을 내걸어 유권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부산에는 천안함 사태 등으로 인해 지방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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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90% “무소속 출마” 엄포 … 한나라 ‘구청장 물갈이’ 고민
여권이 6·2 지방선거에서 시장·군수·구청장 등 기초단체장 후보 공천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현장에서 경고음은 들리는데 공천을 통한 현역 물갈이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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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풍속도] “무소속 르네상스” … 오차범위 내 접전 25곳
16석(15대)→5석(16대)→2석(17대). 그럼 18대는? 15대 총선 이후 무소속 당선자 수는 급감세를 보여 왔다. 그러나 이번 총선은 좀 다르다. 전국 곳곳에서 무소속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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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등록 첫날 … 무소속 돌풍 부나
김무성(부산 남을)·이경재(인천 서-강화을)·이해봉(대구 달서을)·한선교(경기 용인 수지) 의원, 이인제(충남 논산-계룡-금산)·김홍업(전남 무안-신안) 의원과 박지원(전남 목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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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경제적 이념성향 여야 공천에 별 영향 못줘
국회의원들의 경제적 이념 성향은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의 공천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 양당은 이번 총선 공천 과정에서 물갈이 경쟁을 펼쳤지만 정당의 정책적 정체성으로 귀결될 후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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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갈이 혁명’ 파벌·386은 비켜갔다
D-21, 후보 등록을 엿새 앞둔 19일. 여야의 총선 대진표가 거의 채워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사실상 245곳 전 지역구에 대한 공천을 마무리했다. 통합민주당과 자유선진당도 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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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심 떨어진 민주당 공천 태풍
통합민주당 국회의원 선거 홍보 도우미들이 18일 서울 당산동 당사 앞에서 로고송에 맞춰 율동을 연습하고 있다. [사진=강정현 기자]통합민주당의 공천 태풍은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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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대 정’ 총선 빅 매치 급부상
통합민주당이 손학규 대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투톱을 각각 서울 종로와 동작을에 내세우기로 결정하자 한나라당은 곧바로 5선의 정몽준(울산 동) 의원을 동작을로 끌어올려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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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상득 스스로 물러나야
어제 한나라당에선 굵은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이른바 ‘영남 물갈이’ ‘공천 대학살’의 희생자들이 흘린 눈물이다. 어떤 이는 분노로, 어떤 이는 절망으로, 어떤 이는 담담한 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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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영남 현역 25명 탈락
한나라당 박희태·이강두·김무성·김기춘·정형근·박종근 의원 등 현역 의원 25명이 18대 총선 당 공천에서 탈락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13일 영남 지역 전체 68개 선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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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3선 이상 무더기 탈락 … 친이도 친박도 ‘피의 13일’
경남 남해에서 5선을 한 한나라당 박희태 의원은 지난해 경선 때 이명박 캠프의 선대위원장이었다. 이명박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조언한 ‘6인회의’ 멤버였다. 한나라당 내에선 18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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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김형주·이근식·이원영·이상민·김영대
통합민주당이 13일 48명의 2차 공천 확정자를 발표했다. 구 민주당의 대선 후보였던 이인제(충남 계룡-논산-금산) 의원을 포함해 비호남권 현역 의원 6명이 추가로 공천에서 탈락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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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5번째 탈당할까
통합민주당 이인제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손학규 대표를 만나 공천 탈락을 항의하며 면담을 요청하고 있다. 공천심사위는 이 의원의 잦은 당적 변경 등을 문제 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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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탈락자 “구락부 만들어 무소속 출마”
과연 박재승의 칼날은 매서웠다. 통합민주당 공천심사위(위원장 박재승)는 12일 정동채(3선·광주 서을), 김태홍(2선·광주 북을), 한병도(익산갑), 이광철(전주 완산을), 채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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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심위 늑장 공천에 친이·친박 모두 분통
“새벽 인력시장에 나온 인부 마음이 이럴 거다.” 11일 만난 한나라당 영남 지역의 한 초선 의원의 말이다. 공천 결정이 계속 미뤄져 속 타는 심경을 드러낸 것이다. 특히 영남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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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탈락 → 무소속 출마, 4·9총선 태풍의 눈으로
공천 물갈이가 총선을 앞둔 정당들이 승리를 위해 택하는 양지라면, 탈락자들의 반발은 그늘이다. 이처럼 물갈이는 필연적으로 명암을 낳는다. 그래서 물갈이 여파에 따른 공천 탈락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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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당 “이삭줍기 잘하면 50석도 가능”
자유선진당의 총선 전략판에는 ‘충청’이란 두 글자가 또렷이 새겨져 있다. 충청 지역 기반을 충분히 활용해 이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다는 ‘충청 올인’ 전략이다. ①“충청을 석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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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 17명 : 친박 2명 … 격차 벌어져
한나라당 안강민 공천심사위원장(오른쪽에서 둘째) 등 공천심사위원들이 9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조용철 기자]한나라당 공천 심사가 종착지에 바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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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꾸러기 된 중진들 경로우대 선진당에 모일까
공천 태풍이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을 한 차례씩 강타했다. 먼저 상륙한 곳은 민주당. 4일 공천심사위가 “금고형 이상의 형을 받은 인사는 무조건 공천심사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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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덕꾸러기 된 중진들 경로우대 선진당에 모일까
공천 태풍이 한나라당과 통합민주당을 한 차례씩 강타했다. 먼저 상륙한 곳은 민주당. 4일 공천심사위가 “금고형 이상의 형을 받은 인사는 무조건 공천심사에서 배제한다”고 발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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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공천 20명 중 ‘친이’가 15명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가 6일 경기·제주 지역에서 20명의 총선 후보를 결정했다. 후보로 내정된 인사들 중 현역 의원은 비례대표인 윤건영(용인 수지) 의원 등 3명이다. 대신 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