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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6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국내 최고 권위의 제36회 중앙음악콩쿠르가 지난달 31일 막을 내렸다. 우리 음악계를 이끌어갈 신예들이 화려하게 데뷔했다. 총 348명이 한 달 동안 겨뤘던 이번 대회의 정상에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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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국가 어린이 후원 … 유산 나누기…기부문화 새 버전 뜬다
우리나라의 기부문화가 진화하고 있다. 연말연시와 재난이 발생할 때 현금으로 기부하는 형태가 여전히 주축을 이루고 있지만 그 방식이나 유형이 점차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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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꿈나무 키우는 ‘해피 뮤직 스쿨’
“악기는 오른손ㆍ왼손이 각기 따로 움직이기 때문에 어려운 거야. 피아노는 그래도 오른손ㆍ왼손이 같은 방향인데 첼로는 왼손은 위아래로, 오른손은 옆으로 움직이잖아. 그래도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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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45명에 음대 교수진 무료 레슨 … 스승도 제자도 열성
서울대 주희성(右)교수가 형편이 어려워 피아노를 마음껏 칠 수 없었던 오혜빈양에게 쇼팽을 지도하고 있다.김태성 기자 "음정이 조금 불안하지. 페달을 잘 써봐요. 여기에선 박자가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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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국제음악제 가을 시즌 10월 27일 개막
스위스 루체른 페스티벌은 8~9월 40일간 열리는 여름 시즌 외에 부활절 시즌(4월초.9일)과 피아노 페스티벌(11월말.6일)을 따로 연다. 부활절 시즌(1만명)과 피아노 페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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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스트 故 전봉초씨
지난 4일 84세로 타계한 첼리스트 전봉초(全鳳楚)씨는 한국 실내악의 초석을 쌓은 음악인이다. 고인이 1965년 서울대 음대 재학생들을 중심으로 창단한 서울바로크합주단은 현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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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 첼로 김준환
"바이올린을 전공한 아버지와 누나의 영향을 받아 여덟 살때부터 첼로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당장 누가 아무거나 연주해보라고 하면 파가니니의 '모세 주제의 변주곡' 을 들려드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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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중앙음악콩쿠르 영광의 얼굴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중앙음악콩쿠르는 중앙일보사가 음악계 유망주 발굴을 위해 마련한 국내 최고의 음악 등용문. 지금까지 조수미.고성현.김수정.연광철. 김동규. 최현수. 김재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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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피서는 선율과 함께 휴양지 음악축제 풍성
여름방학을 맞아 피서지에서 열리는 음악페스티벌과 음악교실등 평소 접하기 힘든 음악 프로그램이 즐비하다.피서와 음악활동을 겸한 이들 프로그램은 서울에 집중된 음악문화가 지방으로 파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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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첼로 심사평
본선에 진출한 5명은 개성있는 좋은 연주를 들려줬다.나인희양은 슈만의 첼로협주곡을 아름답고 풍부한 소리와 다양한 표현으로이 곡이 갖고 있는 정열.서정성을 잘 표현했고,3악장도 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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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지는 盧씨一家
6공화국 최고의 의사결정기구는 사실상 노태우(盧泰愚)전대통령의 청와대 가족모임이었다는 설이 그럴싸하게 나돈다.많은 국가 중대사안들이 이 회의의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는게 6공을 깊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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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로열 필하모닉 내한공연 축하 리셉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예후디 메뉴인과 英國로열 필하모닉내한공연 축하 리셉션이 26일 오후 서울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토머스 해리스 주한 영국대사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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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박철언 전국구 장악
같은 국회의원이라도 全國區의원은 地域區의원과 달리 중앙당에서공천만 하면 일정비율까지 자동 당선되기 때문에「공천」자체의 정치적 의미가 각별하다. 「공천=당선」이므로 국회의원이 되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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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3개월 편할날 없었다”/「바늘방석」에 앉은 노 전대통령
◎주변사람몰락에도 “관련없다” 겉으론 태연/“개혁 잘하는 일”… 「광주」 문제 등엔 반응 예민 노태우 전대통령은 지금 바늘방석에 앉아있다. 퇴임하자마자 몰아닥친 사정정국은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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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사장」역할 16개월 김상엽총리의 위상|청와대 비서실
5공초기 김상협총리 재임시절은 긴박한 사안의 연속이었다. 실명제·일본역사교과서 왜곡사건으로 시끄러웠고 다음해 명성사건·KAL기 격추사건·아웅산폭파사건 등 그야말로 대형사건이 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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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협정·월남파병 반대속 강행 |세계 유례없는 사채동결 조치도
군인들로 구성된 혁명정부(국가재건최고회의)였으니 숱한 시행착오는 불을 보듯 뻔한 과정이었다. 그러나 박정희장군이 벌인 희대의 도박에 동참했던 당사자들은 당시 자신들이 불러일으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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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음대 부정/연대교수 집유
서울 형사지법 합의21부(재판장 이근웅 부장판사)는 18일 서울대음대 첼로부문입시에서 자신의 제자에게 실기점수를 높게 주도록 심사위원에게 부탁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연세대음대교수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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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경희대·서울시립대 음대/87∼89년 입시도 부정
◎이대 「클라리넷」 수사서 드러나 87년부터 89년사이 서울대·경희대·서울시립대 등 3개대학 음대의 입시에서도 실기심사위원들이 금품을 받고 특정 수험생을 부정합격시킨 사실이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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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도 클라리넷서 부정/2,700만원 받고 2명 “합격”
◎교수 셋·학부모 두명 영장/서울대 「첼로」청탁 연대교수도 예능계 입시부정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 부장검사)는 28일 올해 이화여대 음대 클라리넷부문 실기시험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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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악가 어머님의 격려가 큰힘|
『콩쿠르에서 처음으로 입상했기 때문인지 이루 말할수없이 기쁠뿐』이라며 앞으로는 하루도 거르지않고 꾸준히 연습해「진짜첼리스트」가 되고 싶다고. 유치원무렵부터 피아노를 치다가 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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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음악캠프」다양해졌다
해외여행 자유화 조치에 따라 올여름에는 연수비용이 약3백만∼4백만원에 이르는 유럽 각국의 여름 음악캑프 참가자를 모집하는 기관·단체및 여행사가 크게 늘고있다. 이와 함께 3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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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트리오』연주회
이경숙(피아노)·정독우(바이얼린)·현민자(첼로)트리오 연주회가 11일 오후7시30분 호암아트홀에서 열린다. 3명이 모두 연세대교수인 이들은 연세 창립1백주년 축하음악제를 계기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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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금요음악회
마기 독일문화원은 31일 오후7시 독일문화원 강당에서 금요음악회를 연다. 바리톤 김관동 교수(연세대), 바이올린 김반 교수(서울대), 클라리넷 김현근씨(KBS교향악단), 피아노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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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 기념회·무용공연 연다
첼리스트로 현 예총회장인 농현 전봉초 씨, 승무와 학춤의 인간문화재 한영숙씨, 한국 예술계의 두 원로가 올해로 고희를 맞아 나란히 오는 24일 제자들이 마련하는 축하의 자리를 갖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