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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정몽헌 잃은 현대
4일은 정몽헌 전 현대 회장이 투신자살한 지 1년이 되는 날이다. "모든 것을 내가 안고 가겠다"는 그의 비극적 죽음 직후 2대에 걸친 숙원사업이던 금강산 관광은 뒤뚱거렸고,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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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큰손' 장기투자 한다
증시에 상장.등록된 국내 기업의 40%(시가총액 기준) 이상을 외국인 투자자가 소유하고 있다. 국내 증시의 간판주인 삼성전자와 POSCO의 외국인 지분은 오래 전에 50%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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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자사주 70만주 매입``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31일 "경영권 안정을 위해 현대엘리베이터 자사주 70만여주(약 300억원)를 매입할 예정"이라며 "외국자본을 포함해 우호세력에 이 주식을 전략적으로 넘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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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유한양행 外
▶유한양행=위궤양 치료에 대한 특허 취득▶남영L&F=남영F&B 주식 30만주를 최대주주인 남석우씨에게 15억원에 처분▶동양제철화학=계열사인 경인방송에 연 8%의 금리로 30억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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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삼성전자 57만2000원 최고價
삼성전자가 전날보다 2.14%나 오른 57만2000원으로 마감하며 사상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종전의 최고가는 지난달 4일의 56만9000원. 삼성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이 최대 4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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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배구조 작은 변화에도 '민감해진 주가'
대한생명의 지분율을 높이기 위해 계열사를 동원한 한화그룹 계열사들의 주가가 폭락했다. 또 현대그룹의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금강고려화학(KCC)의 주가는 큰 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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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경영권 현정은 회장 방어
현대그룹이 현대상선 경영권 방어에 성공했다. 23일 서울 적선동 현대상선 본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등재이사로 선임됐다. 이에 따라 玄회장은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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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KCC, 주총 표대결 대비
현대그룹과 금강고려화학(KCC)이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 정기주총을 앞두고 의결권 위임장 확보 경쟁에 돌입했다. 오는 23일과 30일 열릴 현대상선과 현대엘리베이터의 주총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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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오른 주총 '소액주주 목청 컸다'
삼성전자.KCC(금강고려화학).효성 등 상장.등록사 46개사가 27일 일제히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올해 주총 시즌이 본격적으로 개막됐다. 삼성전자는 이날 서울 순화동 호암아트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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盧정권 1년 주가성적표는 A(?)
노무현 대통령 취임후 경제는 죽을 쑤었지만 주식시장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노대통령이 취임한 뒤 종합주가지수가 48.1% 가량 올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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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株 KCC서 공개 매수
금강고려화학(KCC)이 18일 현대엘리베이터 주식 공개 매수에 나섰다. 또 성우건설 등 현대 일가 기업들은 이사 선임과 관련한 주주제안서를 우편으로 현대엘리베이터에 보냈다. 이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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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FTA 수혜' 자동차株 강세
17일 증시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3.52포인트(0.40%)가 오른 884.8로 마감하며 900선을 목전에 뒀다. 외국인들은 이날도 2천4백여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흘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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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주들, 현대·KCC에 잇단 공개질의
현대엘리베이터 소액주주들에 이어 현대상선의 소액주주들도 현대그룹과 금강고려화학(KCC)의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겠다는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현대상선 소액주주 모임은 17일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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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막오른 주총, 소액주주·외국인 목소리 커진다
증권거래소에 상장한 S사는 3월말까지 주주총회를 열어야하지만 아직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외국인 지분이 10%선에서 30%선으로 크게 오른 뒤, 외국인 주주들이 배당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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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SK 불안한 주가 뜀박질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현대엘리베이터와 SK의 주가가 연일 치솟고 있다. 두 회사 모두 적대적 인수.합병(M&A) 시도로 주가 상승이 촉발된 경우다. 증시에선 지분 매입 경쟁의 승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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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7일 연속 상승 … 880선까지 껑충
종합주가지수가 7일 연속 올라 880선을 뛰어넘었다. 13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23포인트가 오른 882.18로 마감했다. 2002년 4월 24일(9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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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현대엘리베이터株 공개 매수"
금강고려화학(KCC)이 12일 현대의 지주회사 격인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8%를 공개 매수키로 하고 이를 금융감독위원회에 신고했다. 현대그룹 경영권을 인수하겠다는 의지를 재천명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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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분 처분 명령] '경영권 분쟁' 현대 유리한 고지에
정상영 금강고려화학(KCC) 명예회장 측이 사모펀드와 뮤추얼펀드를 통해 매집한 현대 주식에 대해 금융 당국이 처분 명령을 내림에 따라 현대그룹 경영권 분쟁에서 현정은 현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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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 KT 외국인 지분한도 채워
종합주가지수가 외국인의 공격적인 순매수에 힘입어 닷새째 오르며 880선에 바짝 다가섰다. 11일 거래소에서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9.54포인트(1.10%)가 오른 876.34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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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시즌 소액주주 '작은고추 맛' 별러
주주총회를 앞두고 소액주주들이 뭉치고 있다. 법이 정한 최소한의 지분을 모아 주주총회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서다. 소액주주들은 고배당이나 적극적인 주가 관리 요구는 물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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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공시] 쌍용차 外
▶쌍용차=평택.창원공장 부분 조업중단▶삼보컴퓨터=나우에스엔티 외 2개사 계열사에서 제외▶한국콜마=선바이오텍 주식 10만2천주,5억1천만원에 인수해 계열사로 편입▶세신버팔로=공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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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식증여 급감
지난해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주식증여 규모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는 12일 지난해 상장사의 최대주주가 자녀 등에게 보통주 1천4백28만1천주, 1천6백74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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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증시에 'M&A빅뱅' 몰아친다
'올해 증시의 최대 화두는 기업 인수.합병(M&A)-'. 7백85억원 규모의 벤처 M&A펀드를 운용 중인 스틱IT투자의 구경철 전무는 "올해는 어느 해보다 M&A 시장이 커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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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KCC, 막판 지분 매집 경쟁
현대그룹과 금강고려화학(KCC)이 막판 지분 경쟁을 벌였다. 주주 명부 폐쇄를 앞두고 내년 3월 주총에서의 표 대결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KCC는 26일 현대그룹의 지주회사격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