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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과 불이 빚은 명품 도자기 117점 영국 왕립 박물관 소장품 서울 전시
용무늬 납작병(白磁靑畵龍文四耳扁甁), 중국 징더전, 1300∼1368년(원), 37×28×9㎝. [V&A 제공]“한 나라의 예술과 그 감수성의 섬세함을 평가하는 시금석으로 도자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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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가 빚어낸 예술
흙, 불 그리고 아름다움 - 빅토리아 & 앨버트 박물관 소장 세계명품도자전3월 14일~6월 23일한국국제교류재단 문화센터 전시실문의: 02-3789-5602세계 최고의 도자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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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즈음 사람 새보다도 덜 걸어요”
“현대인은 새보다 덜 걷는다고 합니다. 하늘을 나는 새보다 땅을 덜 밟는다는 얘기죠.” 2일 서울 종로5가의 보화당 한의원. 제산(濟 山) 손흥도 원불교 교무(59·원광대 한의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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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INFORMATION
20세기 10대 와인 중 하나 요즘 레드 와인 매니어들의 시선을 뺏고 있는 지역은 보르도, 부르고뉴에 이어 프랑스의 3대 와인 산지로 꼽히는 론(Rhone)이다. 부르고뉴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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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사랑을 살 순 없지만 … 오래도록 후회 안 할 혼수 장만 가이드
신중하게 알뜰하게, 혼수 장만에 나선 신혼부부들이 되새길 점이다. 혼수 준비를 하다 보면 비싼 물건을 사는 데 무감각해지기 쉽다. 들뜬 기분에 생각지 않았던 물건을 사거나 예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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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창, 베이징 올림픽 식전행사 ‘2008명 연주회’ 피아노 2008대 모두 공급
박종윤 영창피아노 톈진법인 사장이 올림픽 행사에 쓰일 오륜기 색을 본뜬 오색 피아노를 보여주고 있다. [사진=양선희 기자]베이징 올림픽 식전 행사의 하나로 ‘2008대의 피아노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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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나이 10살 낮추는 7계명
올 봄도 황사로 인해 괴로운 날이 많을 것이라는 예보이다. 황사가 날리게 되면 대기 중 먼지의 농도가 5배까지 높아지고, 먼지 속에 유해 중금속 량 역시 10배까지 높아진다. ‘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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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환자의 음주는 불난 데 기름 붓는 꼴
사람이 술을 마시기 시작한 것은 석기시대부터라고 한다. 우리 나라에서도 오래 전부터 의식이나 관혼상제 때마다 술이 올라가고 희노애락을 술과 함께 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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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상고 인맥’ 정·재계 두각
이명박(67) 대통령 당선인의 모교인 동지상고(현 동지고) 출신 가운데 인물정보에 등재될 정도의 주요 인사는 59명으로 집계됐다. 22일 발매된 월간중앙이 조인스 인물정보(pe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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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기획] 상고 ‘전천후 리더십’ 연쇄 폭발
■ 대구상고 엘리트 583명 배출… 평균연령 62세는 盧 전 대통령 나이 ■ 강릉상고 출신 유명 공직자 많아… 현역 국회의원 최다는 3명의 동지상고 ■ 파워 엘리트 70% 졸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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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 위의 금빛 세상 Brunei
하사날 볼키아 국왕이 즉위 25주년을 기념해 지은 자미 아스리 볼키아 모스크. 석양 무렵이면 검푸른 하늘과 금빛 돔이 환상적인 그림을 만들어 낸다.브루나이가 세계지도 어디쯤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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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싱크탱크 “3단계 민주화 추진해야”
중국 공산당의 싱크탱크에 소속된 연구원들이 “중국의 민주화를 3단계에 걸쳐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보고서를 공개 출판했다. 이들은 “공산당의 점진적 권력 제한, 전국인민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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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불행을 떨쳐내는 힘
2년 전 여름 나는 바닥에 가라앉았다고 생각했다. 막연하게 나 하나 믿고 시작한 출판사는 더 이상의 적자를 감당할 수 없었고 고민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사람이 없었다. 함께 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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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못할 황당 사기꾼
존 R 브링클리 ‘박사’의 영광과 좌절을 그린 포프 브록의 전기 ‘돌팔이의사(Charlatan)’를 할리우드가 아직 영화로 만들지 않고 망설이는 이유가 뭘까? 적당한 연기력의 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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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마을/눈] 아! 27평 아파트
“펑펑 자알 온다. 순아! 우리 소주 한잔하고 편의점 갈까?” 남편의 말에 아내가 웃음을 터뜨립니다. 남편도 웃습니다. 외환위기라는 폭풍은 가진 것 없는 젊은 부부를 그냥 지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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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민기념회서 강연하는 조스팽 전 프랑스 총리
리오넬 조스팽(70·사진) 전 프랑스 총리는 나이에 비해 젊고 건강해 보였다. 8시간의 시차와 프랑스 사람에게는 혹독한 영하 11도의 추위에도 전혀 피곤하거나 위축된 모습을 보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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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김세겸씨(이레하우징 대표)별세 外
▶김세겸씨(이레하우징 대표)별세=10일 오후 5시 고대구로병원, 발인 12일 오전 11시, 016-9231-3632 ▶김근문(사업)·근배(〃)·근상씨(파주출판단지조합 부장)부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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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곡동 땅 주인 '제3자'는 또다른 친·인척?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 주변 의혹을 수사중인 정호영 특검팀이 도곡동 땅 실소유주 문제와 관련해 9일부터 당선인의 맏형 상은씨(74)를 조사함에 따라 지난해 검찰 수사에서 애매하게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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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특집 '쑥부쟁이', "감동적 휴먼 드라마" 찬사
MBC 설 특집 드라마 ‘쑥부쟁이’가 시청자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해 화제다. ‘쑥부쟁이’는 평생 땅을 사랑하며 농사를 지어온 아버지와 헌신적인 어머니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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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서베이 ‘대한민국 상징은?’] 대표 정치인 = 박정희·이승만, 대표 경제인 = 정주영
건국 60돌을 맞는다. 대한민국 정부가 출범한 후 두 세대가 흘렀다. 사람으로 치면 환갑이다. 올해 창간 40주년을 맞는 이 오피니언리더 100명에게 물어 건국 후 한국사회를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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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즐거운 설은 남자 하기에 달렸다
내일부터 설이 시작된다. 각지에 흩어져 살던 가족들이 오랜만에 모여 정을 나누는 민족 최대의 명절이다. 하지만 주부들에게 설은 반드시 즐거운 날이 아니다. 모처럼 모인 가족들이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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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에도 문 열다니! 고마운 음식점들
연휴 때면 집 지키는 ‘나홀로족’. 명절에 더욱 처량하다. 제대로 차린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먹을수 없을 뿐더러 적당히 끼니 해결하려고 길을 나섰다가 문 걸어 잠근 식당 앞에서 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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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도 벌떡 … 올해도 ‘홍삼’
신세계백화점은 지난 24일까지 20여 일간 설 선물 예약 판매를 했다. 이 백화점 관계자는 “그 결과 건강식품 매출의 90% 이상이 홍삼 관련제품이었다”고 말했다. 홍삼이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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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귀한 만큼 ! 흑우·와인·유기세트 … 백화점들, 명품으로 차별화
백화점들은 단독 선물세트 구성을 10~20%씩 늘렸다. 차별화된 선물세트로 백화점의 고급 이미지를 부각시키겠다는 전략이다. ◇흑우를 아세요?=현대백화점은 설을 맞아 제주도에서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