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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미·일 방문 때 4대그룹 총수는 안 가
이명박 대통령이 1일 청와대에서 김종창 금융감독원장과 박성득 감사위원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김윤옥 여사와 함께 접견실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경빈 기자]이명박 대통령의 첫 방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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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주총서 ‘총수’ 이사 선임 제동 건 국민연금
12월 결산법인의 주주총회가 한창이다. 지난주 230여 개 상장사가 주총을 열었다. 이번 주엔 500여 개 상장사가 주총을 열 예정이다. 아직 주총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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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재발 납품가 갈등 확산
원자재값 상승을 둘러싼 중소기업-대기업 간 갈등이 주물업계를 넘어 여러 업종으로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주물은 물론이고 레미콘·아스콘 조합이 거래 대기업들의 납품단가 인상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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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주물 납품가 20% 인상 “중기 어려움 덜어줄 것”
현대·기아자동차가 고철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주물업체들의 납품가를 20% 올려주기로 했다. 또 삼성전자·두산인프라코어 등도 이런 결정에 동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원자재가 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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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ve Earth Save Us] ‘잿빛 공장’ 푸르게 푸르게 …
인천 동구 송현동의 속칭 제철공장 지대는 잿빛 일색이다. 현대제철·동국제강·두산인프라코어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공업 공장들이 바다에 접해 수십만 평의 단지를 이루고 있다.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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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두산 주총서 봅시다’ 벼르는 국민연금
주식시장의 큰손인 국민연금기금이 갈수록 주주로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올해 주주총회에서도 도덕적 결함이 있는 대기업 오너의 경영 참여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내기로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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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권보상씨(전 동양창업투자 대표)별세 外
▶권보상씨(전 동양창업투자 대표)별세, 권현석(연세안과 원장)·태희(강남연세치과 공동원장)·태연씨(대우인터내셔널 과장)부친상, 김영관(강남연세치과 공동원장)·이장원씨(인하대 연구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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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혁신, 섬김의 경영이 박수 받다
삼성생명 이수창 사장(左)이 직접 가두 캠페인에 나서 고객들에게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생명 제공] 삼성전자가 올해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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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인사를 보면 경영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를 보면 트렌드가 보인다. 인사에는 한 조직이 지향하는 방향과 승진을 통한 보상 수준, 핵심인재의 면면 등이 그대로 드러난다. 특정인사의 진퇴를 통해 내부의 정치적 지형도를 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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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마린시티' 돌풍의 까닭은…
부산 해운대가 침체기를 겪고 있는 부동산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각종 편의시설과 도시 기반시설까지 웬만한 수도권 신도시를 능가하는 입지조건이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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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한진 등 재계 3·4세 전진 배치
오른쪽 위부터 대한한공 조현아·조원태 상무, 현대백화점 정지선 회장, 올해 대기업 임원 인사에서 눈길을 끄는 것 중 하나는 창업주 3세의 약진이다. 두산·한진·현대백화점 등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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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2,3세들의 무차별적 금융업 확장 속사정
재벌 2·3세들이 막강한 자본력을 바탕으로 경쟁적으로 증권업에 진출하거나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금산분리 완화를 비롯한 금융규제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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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쯤만 열린 채용, 기업 44% “입사 때 나이·학력 안 따진다”
올해 안철수연구소에 들어온 11명의 신입사원 면면을 보자. 이 중 5명은 지방대 출신이다. 게다가 3명은 같은 학교(순천향대)를 졸업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000여 명이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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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권 "이명박만 믿는다"
1월 들어 자산운용사를 포함한 투신권들은 이명박 정부가 추진을 계획중인 대운하 건설과 민영화 관련 금융사 등 중점 사업과 연관된 종목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정보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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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업계 ‘빅뱅’ 시작됐다
은행에 이어 대기업들이 속속 증권사 인수에 뛰어들고 있다. 내년 2월 자본시장통합법 시행을 앞두고 투자은행(IB)업무 선점을 노린 것이다. 지난해 6월 유진그룹이 서울증권을 인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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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뛰자2008경제] 국경없는 기업 사냥 … 체질 바꿔야 산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이젠 더 이상 ‘국내 경영자’가 아니다. 지난달 말 회사 조직을 ‘회사 내 독립기업 경영체제(CIC)’로 바꿔 일상 업무를 CIC장에게 넘겼다. 자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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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취업률 높여라”
지난 10월 실시된 제1회 대구대 모의취업 경진대회에서 취업을 앞둔 학생들이 기업 인사 담당자로부터 질문을 받는 등 모의면접을 하고 있다. [대구대 제공] 영남대 4학년 취업 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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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경쟁력] 수출 3760억 달러 … 365일 밤을 잊었다
삼성중공업이 만든 해상플랜트가 사할린에서 기름을 퍼올리고 있다. 밤낮을 가리지 않고 돌아가는 해상플랜트처럼 한국기업들도 밤낮없이 세계시장을 누비고 있다.‘안팎의 위기로 적잖이 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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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빅3’ 안 부러운 ‘작은 고추’
에버다임의 전병찬 대표가 이 회사가 만든 중장비 제품 앞에 서 있다. [사진=강욱현 이코노미스트 기자]건설중장비 업체 에버다임의 10여 년을 되돌아보면 ‘위기가 기회일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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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박현주·2위 강덕수·3위 이구택
2007년이 저물고 있다. 이코노미스트가 CEO 200인 서베이를 통해 올해의 CEO를 선정했다. 금융업종과 벤처업계 최고의 CEO도 뽑았다. 이들 CEO에게 내년에 출범하는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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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서용엽씨(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지회장)별세 外
▶서용엽씨(한국조류보호협회 홍성군지회장)별세=6일 오후 3시 부천장례식장, 발인 8일 오전 7시, 032-651-0444 ▶강민호(한국정보통신대 교수)·정호(현대정보기술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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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회무역의날] 대일 적자 300억 달러 … 중국서 벌어 메워
우리나라의 무역 규모가 올해 처음으로 7000억 달러를 넘을 전망이다. 2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올해 수출은 3670억 달러, 수입은 35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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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호성케멕스 올해 ‘기업혁신대상’ 수상
28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기업혁신대상 시상식에서 두산인프라코어 최승철 사장이 김신종 산자부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에게서 대통령상을 받고 있다.두산인프라코어와 호성케멕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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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기회' 남과 다른 길을 갔다
1997년 6월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의 조그마한 빌딩에 사무실을 얻어 미래에셋창업투자를 설립했다. 미래에셋창투의 출발은 미약했고 때도 좋지 못했다. 당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