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닝머신 시위' 미국 아빠, 4년만에 아들·딸 되찾아 돌아갔다
러닝머신 시위하는 미국 아빠 시치 잔 빈센트(54)가 지난해 4월19일 오전 수원 경기남부경찰청 앞에서 아이들을 되돌려달라며 무동력 러닝머신을 걷고 있다. 손성배 기자 한국인 아
-
러, 우크라 후방도 때렸다…2차 대전도 살아남은 95세 사망
6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습으로 우크라이나 서부 도시 르비우에서 최소 6명이 숨지고 36명이 다쳤다고 우크라이나 당국이 밝혔다. 최전선과 700㎞ 이상 떨어진 르비우는
-
[소년중앙] 나라끼리 주고받은 문서·선물로 대한민국 외교활동 파악해볼까
지난 5월 29일 우리나라와 남태평양에 위치한 도서국인 니우에(Niue)가 ‘대한민국과 니우에 간의 외교관계 수립에 관한 공동성명’에 서명하면서 외교관계를 수립했어요. 이로써 우
-
[기고] 부모 일방의 아이 탈취, 용납해선 안된다
미셸 버니어-토트 미국 국무부 아동문제 특별 보좌관 필자는 미국 국무부 아동문제 특별보좌관 자격으로 한·미 동맹 70주년을 앞둔 지난해 연말 서울을 방문할 기회가 있었다. 한국은
-
“해외입양아동의 권리, 함께 지켜주세요” 세이브더칠드런 외,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 비준 위한 ‘아동중심 입양 캠페인’ 진행중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은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굿네이버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현재의 해외입양제도를 개선하고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의 비준을 촉구하
-
김정남 암살한 '치명적 화학무기'…北 몰래 써도 파리는 안다
2016년 7월 서울 서초구 내곡동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국군화생방사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국제화학방호교육에 참가한 화학무기금지협약(CWC) 회원국 화학방호분
-
[이번 주 핫뉴스] 20대 대통령은 누구?…이번 주는 봄 날씨 완연(7~13일)
3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애플 #러시아 #SWIFT #국제사법재판소 #대통령선거 #확진ㆍ격리 유권자 투표 #개표방송 #봄날씨 등이다. 이번 주(7
-
[더오래]외조부가 키우던 딸 강제로 보육원에…이 아빠 유괴범?
━ [더,오래] 김용우의 갑을전쟁(43) 우리 형법에 미성년자의 약취, 유인을 처벌하는 죄가 있습니다(형법 제287조). 쉽게 말하면 미성년자를 유괴하는 것인데요. 유
-
[이재민의 퍼스펙티브] 항공 여행 100년, 비행기 표 속 ‘미로 찾기’ 여전
━ 국제화 시대와 개인 그래픽=최종윤 yanjj@joongang.co.kr 비행기를 처음 타 본 건 외교부에 들어가서다. 첫 해외 출장, 김포공항으로 가며 양복에 넥타이
-
유엔 아동권리위 "한국 교육 목표는 오직 명문대 입학인가"
한 기숙형 학원의 모습. [중앙포토 ] 참여연대는 유엔 아동권리위원회가 경쟁적 교육, 베이비 박스, 징계권, 인신 구금 등 한국의 아동 인권의 문제점을 신랄하게 지적했다고 20일
-
日, 사유도 없이 ‘강제징용 압류결정문’ 반송…“국제법 위반”
일본 정부가 일본 전범기업에 보낸 한국 법원의 압류 결정문을 사유도 없이 반송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제강제동원 피해자인 김한수, 김용화 할아버지가 4월 4일 오전 서울
-
정부 '北 VX 사용' 국제사회 공동대응 촉구
최종문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은 7일(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제84차 화학무기금지기구(OPCW) 집행이사회에서 북한이 김정남 암살사건에 화학무기인 신경작용제 VX를 사
-
북한 핵무기 보다 화학무기 더 많이 보유, 은밀한 위협
북한 김정남 피살에 화학무기용 VX 사용 지난 2월 13일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프르 공항에서 김정은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피살됐다. 말레이시아 경찰은 김정남이 화학무기용 신경작
-
러시아, 유엔 '크림반도 점령 비난 결의'에 국제형사재판소 탈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6일 국제형사재판소(ICC)에서 탈퇴하는 법령에 서명했다. 지난 15일 유엔 총회의 인권분과위원회가 러시아의 크림반도 일시 점령을 비난하고 일부
-
사드배치와 한·미·일의 대(對) 중국 구상
미국과 중국, 밀월 끝내고 최악의 갈등 국면에 봉착… 중국과 러시아 봉쇄하는 미국의 원대한 세계전략 시동 일본 정부의 고위 외교안보 관료들은 사드의 한국 배치를 한미일 동맹의 새로
-
‘남중국해 법정’ 중국이 졌다
영유권 주장 법적 근거 없다” 판결…시진핑 “남중국해 섬은 중국 땅” 반발네덜란드 헤이그의 상설중재재판소(PCA·Permanent Court of Arbitration)가 12일
-
부부 불화로 인한 '자녀 해외 빼돌리기' 막는다
부모 중 한 쪽이 상대방의 동의 없이 미성년 자녀의 여권을 발급받아 해외로 출국시키지 못하도록 정부가 대책 마련에 나섰다.외교부 재외동포영사국은 6일 “부모 일방의 인권 침해 사례
-
미국 의회 인턴은 알바생 아닌 미래 ‘정치 자산’ 대접
독일 해적당 당원들이 2009년 베를린에서 당 깃발을 들고 정부의 인터넷 통제 강화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해적당은 독일의 청년세대가 적극적으로 정치에 참여하는 사
-
대북인권단체, "국군포로 억류…김정은 국제형사재판소 제소"
유영복(85) 할아버지는 1953년 강원 김화지구 전투에서 북한에 포로로 붙잡혔다. 유 할아버지는 20년 동안 검덕 등 북한지역 탄광 3곳에서 노동을 했다. 유 할아버지는 2000
-
국제택배로 보낸 소장 효력 없어…김홍도 금란교회 목사 손해배상 소송 각하
김홍도(77) 금란교회 목사를 상대로 163억원 손해배상 소송을 낸 미국 선교단체가 국제택배로 소장을 보내는 바람에 돈을 못 받을 위기에 처했다. 이 선교단체가 미국 법원에 소송
-
다른 나라 가는 입양아 정부가 인권도 챙기게
이양희 성균관대 교수전 유엔 아동권리위원장이양희 성균관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는 2007년부터 4년간 유엔 아동권리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유엔 아동권리위원회는 18세 이하 아동의
-
고아로 호적 세탁돼 입양 … 나 같은 비극 다신 없기를
한호규씨는 “고아도 아닌데 엉뚱하게 입양을 가는 나 같은 비극이 다신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씨는 7세 때 길을 잃어 고아원으로 가게 됐다. 이후 고아원은 돈벌이를 위해 미
-
[사설] 헤이그협약 가입만으론 국제입양 줄일 수 없어
우리나라가 드디어 헤이그국제아동입양협약에 서명했다. 협약이 체결된 지 20년 만에 이뤄진 지각 가입이지만 이를 계기로 ‘아동 수출대국’이라는 오명을 가진 우리나라의 입양문화가 획기
-
입양아동 권익 강화… 한국, 헤이그협약 가입
24일 헤이그 협약서를 들고 있는 진영 장관(왼쪽)과 이디스 스키퍼스 네덜란드 보건복지스포츠부 장관. 네덜란드는 협약 비준서 관리 국가다. [사진 보건복지부]고아 수출국이란 불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