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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구 선거기사심의위원장 인터뷰]
개정 선거법에 따라 설치된 선거기사심의위를 끌고갈 이창구(李昌求.61)위원장은 1일 '불공정 선거기사 제재' 조항에 대해 "문제가 있다" 고 말했다. "선거 관련 기사는 물론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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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인터넷기업 인력확보 비상
미국 인터넷 기업들 간에 인력확보 비상이 걸렸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기존 인터넷 기업은 신생 인터넷 기업들의 직원 빼가기를 막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으며 신생사는 기존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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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안된 알권리보다 사생활 보호가 우선"
기사는 물론 사설의 내용이 허위일 경우와 당사자에게 불리한 인터뷰 기사를 당사자의 동의없이 신문에 게재한 것은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지법 민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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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청와대 법무비서관 박주선의 야망과 좌절
끝내 일이 터졌다. 지난해 12월16일 저녁. 朴柱宣 전 청와대 법무비서관 구속 문제를 놓고 대검 중수부 수사팀과 검찰 수뇌부는 대충돌을 일으켰다. 李種旺 수사기획관은 저녁 7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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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사직동팀장 박주선씨 협박설
옷 로비 사건 내사 결과 보고서 유출 수사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사직동팀장인 최광식(崔光植) 경찰청 조사과장(총경)이 직속 상관이던 박주선(朴柱宣) 전 청와대법무비서관을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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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자료 내면 신용등급에 불이익"-무디스 빈센트 트루글리 전무
3일로 한국경제가 IMF(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에 들어간지 2년이 됐다. 당시 한국의 신용평가를 맡았던 실무책임자인 무디스사의 빈센트 트루글리 전무는 중앙방송의 다큐전문케이블 Q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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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자료 내면 신용등급에 불이익"-무디스 빈센트 트루글리 전무
3일로 한국경제가 IMF(국제통화기금)관리체제에 들어간지 2년이 됐다. 당시 한국의 신용평가를 맡았던 실무책임자인 무디스사의 빈센트 트루글리 전무는 중앙방송의 다큐전문케이블 Q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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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 인터뷰]서경원 전의원 "이번 싸움으로 고문 끝장낼거요"
‘DJ 저격수’ 정형근 의원이 지금 궁지에 몰려 있다. 11월4일 부산집회에서 ‘빨치산’발언으로 DJ를 공격했다가 검찰의 ‘서경원 의원 밀입북 사건’ ‘김대중 총재 불고지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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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국감도마에 오른 김진호 골드뱅크 회장
“내이야기 같았습니다. ” 지난 10월12일 서울 명동의 골드뱅크 본사에서 만난 김진호 회장(31)은 대뜸 이렇게 말했다. 기자가 한 주일 앞서 쓴 ‘마이클 밀켄’기사를 두고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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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인터뷰] '도망자신창원' 변론.집필 엄상익변호사
스스로 '변호사 저널리즘' 이란 신조어를 만들고, 이 방면 글 (책) 을 통한 사회적 변호기능의 선구를 자임하는 엄상익 (嚴相益.45) 변호사. 지난 93년 '은빛 남자의 금빛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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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연씨 "명예훼손"기사 신문사·기자도 맞소송
스포츠투데이와 이 신문 崔윤정 기자는 29일 사실과 다른 발언으로 신문과 기자 개인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MBC 앵커 출신인 백지연 (白智娟.35) 씨를 상대로 5억원을 지급하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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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인터뷰기사 盲點있다
국민회의 신임 당직자에 관한 프로필 (13일자 2, 3, 4면) 을 읽노라면 마치 왕조시대 가신 (家臣) 열전을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의 용어가 나열돼 있어 김대중 (金大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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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씨 北협박 못이겨 '공작요원' 자술서 써줘
금강산 관광을 갔다가 북한에 6일 동안 억류됐다 석방된 민영미 (閔泳美.35.주부) 씨가 북한측의 협박에 못 이겨 '공작요원' 임을 시인하는 허위자술서를 쓴 뒤에야 풀려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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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재선 후보 인터뷰] 국민회의 송영길 후보
송영길 (宋永吉) 국민회의 인천 계양 - 강화갑 후보는 "젊은층의 정치권 진입 물꼬를 틀 수 있는 중요한 선거" 라며 "반드시 승리하겠다" 고 다짐했다. - '젊은 피 수혈론' 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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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외부활동 정지… 정부, 북한 자극우려
정부 관계당국이 황장엽 (黃長燁.76) 전 북한노동당 비서의 발언내용을 문제삼아 외부활동을 잠정 중단시킨 것으로 19일 알려졌다. 黃씨는 이같은 방침에 반발해 즉각적인 활동재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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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엽씨 요즘 어떻게 지내나]
오는 2월로 망명 2주년을 맞는 황장엽씨는 요즘 남북통일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전술을 구상중이라는 게 관계 당국자의 귀띔이다. 망명 초에는 자신의 가족이나 제자들에게 가해진 김정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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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화제]국감 도마까지 오른 축구 승부조작 발언
차범근 (車範根) 전 축구대표감독의 '축구승부 조작발언' 이 국감 쟁점까지 올랐다. 4일 대한체육회에 대한 문화관광위 감사에서 의원들은 이 발언의 전면 재조사를 김운용 (金雲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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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빈 칼럼]미사일과 금강산
90년대초만 해도 백두산 관광은 하나의 사건이었다. 한.중수교 전 어렵사리 비자를 받아 홍콩~베이징 (北京)~옌지 (延吉) 를 거쳐 오른 백두산 참관은 신선한 충격이었다. 가슴 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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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율교수 상대 논쟁할 생각없다”황장엽씨 밝혀
독일 국적의 동포학자인 송두율 (宋斗律) 뮌스터대 교수를 북한 노동당 고위 비밀당원으로 지목한 황장엽 (黃長燁) 씨 주장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宋교수의 반박 인터뷰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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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짜고 승부조작…”축구계 차범근 발언 파문
차범근 전 월드컵축구 대표팀 감독의 국내 축구 비난 발언 때문에 축구계가 시끄럽다. 차 전감독은 최근 한 월간지와의 인터뷰에서 국내 축구풍토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면서 ^프로축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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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관훈토론회 김대중후보
김대중 (金大中) 국민회의 후보를 초청한 8일의 관훈클럽 토론회에서는 신한국당이 제기한 거액 비자금 조성의혹을 둘러싼 가능한 모든 질문이 쏟아졌다. 비자금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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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부산 유명백화점 통신판매 대행업체 운영 민홍기 사장
"통신판매업체 전시판매장은 상품목록이나 광고에서 사진으로만 보던 상품을 직접 구경해보고 살 수 있는 곳입니다." 90년부터 부산시내 유명백화점의 통신판매를 대행해온 '셀렉트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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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측 92大選자금 黨서만 1,300억대 -신고액의 4배넘어 파란예상
92년 대선 당시 민자당 경리실 대리로 공조직 대선자금을 집행했던 김재덕(金載德.39)신한국당 대전시지부 홍보부장은 29일“당에서 중앙선관위에 회계보고한 2백84억원보다 훨씬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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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회의, 김영삼 대통령 대선자금 문제 다시 제기
국민회의가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의 92년 대선자금 문제를 다시 제기했다. 내용이 과거보다 좀더 구체적이어서 여권의 대응이 주목된다. 국민회의 임채정(林采正)의원은 24일“정태수(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