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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 세 번째 비대면 명절, 이혼은 되레 줄었다
━ [SPECIAL REPORT]코로나가 바꾼 추석 명절은 온 가족이 모여 함께 즐기는 날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수많은 여성은 시댁에서 전을 부치고 제사상을 차리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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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박사의 힐링 상담 | 아들 결혼식 갈등 극복] 조촐하고 조용한 결혼식 제안하라
체면 때문에 무리하지 말아야 ... 거품 빼고 형식적 의식 자제해야 사진:ⓒgetty images bank 그는 지난달 30년 재직한 회사를 그만뒀다.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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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기부문화로 허례허식 풍조 타파하자
요즘 유행하는 호텔 결혼식과 돌잔치엔 수천만원이 우습게 들어간다. 인사철마다 ‘축 승진’ ‘축 영전’ 리본을 달고 오가는 난초 화분은 개당 5만~10만원이나 되지만 얼마 못 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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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쇼' "카메라 끄고 1잔…음주방송 아냐"
음주방송 논란이 불거진 케이블채널 스토리온 '박철쇼' 관계자가 "음주 방송이라는 표현에 문제가 있었다"며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위해 카메라를 끈 상태에서 맥주 한 잔을 마신 것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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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1년 혼례비용 25조원
우리가 한해 무려 25조원의 혼례비용을 쓰고 있다면 외국인 누가 믿을 것인가. IMF 구제금융 절반 가량을 결혼비용에 쏟아붓고 있다니 우리가 정말 정신이 있나 하는 자괴 (自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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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해로 찌들어가는 안동하회마을
휘감아도는 낙동강의 푸른 물줄기가 감싸안은 안동하회마을(중요민속마을 132호). 전통을 지켜온 초가들이 촘촘히 들어서고 사잇길에서는 금방이라도 하회탈에서 터져 나오는 웃음소리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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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경제 해치는 것
지난 89년 이른바「총체적 위기」에 대응한 경기부양시책과 90년부터의 안정화시책, 행정규제 철폐및 자율화를 내세우면서 실시된 5·8 부동산규제조치 등 일관성 없는 정책이 국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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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소비 조장요인등 진단
□…MBC-TV 『PD수첩』(24일 밤10시 50분)=「자동차-체면도 과소비」. 일부 계층의 허례허식 풍조가 사회 전반에 파급되면서 쓰고보자는 심리가 만연되고 있다. 고급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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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직자 기강쇄신운동」전개의 뜻
10일 발표된 정부의 공직기강쇄신운동은 공직사회의 분위기를 일대 쇄신, 집권 후반기의 국정을 안정적 기조위에서 강력히 운용해 나가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 특히 보호무역주의의 확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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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마감하는 길목에서
마지막 한장 남은 달력을 쳐다보며 마치 초읽기에라도 몰린듯이 조바심나는 마음의 맥박소리를 듣는다. 한해를 마감하는 길목에 들면 나를 돌아보고 잘못한 일과 못다한 일들을 반성하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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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결혼식...탈예식장늘어
결혼풍속도가 달라지고 있다. 복고풍의 구식 결혼식이 날로 인기를 더해가는가하면 통금해제 이후 야간결혼식이 성황을 이룬다. 결혼식의 탈(탈)예식장 또한 최근들어 두드러진 새로운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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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생활 솔선 다짐
22일부터 실천 결의대회 민정당은 정부의 의식개혁운동에 호응해 오는 22일부터 5월10일까지 전국적으로 의식개혁운동실천결의대회를 열어 건전한 사생활·허례허식·사치풍조배격·근검절약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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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화"안된 기관장은 타율정화
안무혁사회정화위원장은 14일 『공직사회의 건전한 기풍을 조성하는 일은 해당기관장의 책임하에 자율적 정화노력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정화의지가 미흡하거나 노력이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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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사의 간소화
정부주관의 각종행사가 간소화된다. 그 동안 형식적이고 낭비가 많다는 국민들의 비판에 정부가 귀를 기울인 것 같다. 「간소한 정부」를 지향한다는 목표아래 그 동안 정부는 기구를 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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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를 건전하게 보내자”
연말연시를 건전하게 보내자는 캠페인이 업계로부터 벌어지고 있다. 기업체정화추진위원회(위원장 정수창 대한상의회장)는 11일 전국의 기업체및 경제 단체 대표들에게 공한을 보내고 허례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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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식장 이용확대 부심
○…법원행정처는 법원건물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했으나 식을 올리는 신랑·신부가 늘지 않자 지금까지 금지해온 규정을 일부 풀어 웨딩마치도 틀고 축의금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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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검소하게 보내자"
남덕우 국무총리는 15일「건전한 연말연시 보내기 운동에 따른 담화문」을 통해 『연말연시가 되면 자칫 풀어지기 쉬운 생활자세를 다시 한번 가다듬어 소비를 억제하고 알뜰한 가계(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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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이번 연말연시도 선물주고받기 않기로|「가나야마」전 대사,「소니」문제로 서 상공 예방|한-독 전문가들 참석|기계 기술 심포지엄
경제계는 다가오는 연말연시에도 선물 주고받기 등 허례허식 풍조를 없애는데 앞장서기로 했다. 정수창 대한상의회장, 정주영 전경련회장, 김원기 무협회장, 유기정 중소 기협 중앙회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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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례허식,
우리의 생활주변에서 허례허식을 버려야한다는 결의는 이제 새로울 것도 없다. 그런 구호를 수없이 거듭해야 하는 우리의 현실이 오히려 돋보일 뿐이다. 국민 모두의 「공동의 선」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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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례허식·퇴폐풍조 추방|연말까지 범 국민 운동 전개
정부의 사회정화 위원회는 허례허식과 퇴폐 풍조를 근원적으로 추방하기 위한 범 국민운동을 오는 12월30일까지 실시키로 했다. 사회 정화 위원회가 22일 각 부처에 시달한 허례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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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나는 이렇게 했다.
『결혼은 일생에 단한번』이라는 생각에서 견혼당사자는 물론 부모나 주변 친지들까지도 으례 어느정도의 무리는 감수하는 잘못된 풍조가 일반화된 요즈음이다. 특히 무분별한 낭비와 허례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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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례시안의 문제점
우리나라의 오랜 관습의 하나인 낭비와 허례허식 풍조를 없애기 위해 보사부가 새로 손질해 내놓은 「가정의례에 관한 법률」및「가정의례준칙」의 개정 시안을 현행법의 일부 불합리한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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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금본위 경향
가정의례 준칙을 개정하면서 결혼에 드는 혼수를 83만원 이내로 한다는 시안이 나오고 있다. 먼저 정부가 가정안에서 이루어지는 혼수같은 것에까지 간여해야만 되는가라는 의아감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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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회 불편줄이고 부유층 규재에역점
「관혼상제」는 어느나라에서나 그 민족이 수백년동안 지켜온 「민속」이자 「관행」이다. 우리나라의 혼·상례는 자선과 상부상조의 미풍양속이 그 밑바닥에 깔려있다고 그러나 이룰 법으로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