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rt] ‘고궁 음악회’ 부활의 선율
지난해 5월에 열린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SSF)의 덕수궁 음악회. 서울시향과 SSF는 서울에서만 볼 수 있는 ‘랜드마크’ 공연을 꿈꾸며 다음달 고궁 음악회를 나란히 연다.지난해 5
-
중·일도 과거 묻고 의기투합
중국과 일본이 벌어졌던 틈새를 바짝 좁히고 있다.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 문제로 지난해까지만 해도 한.일, 일.중 관계가 다 벌어졌다. 그러나 올 들어 중국은 실용외교로 확실하
-
북·미, BDA 자금동결 해제 2차 회담 "상당한 합의 가능성"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BDA)에 동결된 북한 자금 처리를 위한 미국과 북한 간의 협상이 30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작됐다. 양측 협상 대표인 오광철 북한 국가재정금융위원회 부위원장
-
[이슈브리핑] 북핵실험 관련 이종석 통일 사의 표명
이종석 통일부 장관이 북핵실험 사태와 관련 사의를 표명했다. 미국은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할 경우 다른 조치를 강구할 것이라고 존 볼턴 유엔 주재 미국 대사
-
'동물원'과 떠나는 가을소풍
'거리에서' '변해가네'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시청 앞 지하철역에서' '널 사랑하겠어'… 1988년 데뷔 이후 꾸준히 히트곡을 내 온 그룹 동물원이 21일 양평 용문
-
[北핵실험] 북핵관련 주요일지
■ 10월9일 -북한 중앙통신 "핵실험 성공적으로 실시했다" 발표 -노대통령 기자회견서 "포용정책 계속 주장하기 어렵게 됐다" -중국 외교부 "北 국제사회 반대 무시하고 제멋대로
-
간행물윤리위 서평위원 위촉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는 5일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 등 11명을 '좋은 책 권장' 서평위원으로 위촉했다. 임기는 1년. 위원회는 매달 한 차례 정례회의를 열고 이달의
-
[week&In&out맛] 술 골라, 안주 골라, 술잔도 골라 골라 골라 !
‘만일 직장 동호회에 술 마시는 모임이 있다면?’ 술꾼 종업원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할 것이다. 그러나 주류 제조회사가 아닌 이상 주당 사장님도 달갑지 않은 반응을 보일 게 틀림없
-
[인사] 전남도교육청 外
◆전남도교육청 ▶화순제일 김영률▶목포서해 나기업▶목포옥남 배광영▶순천 창촌 김철전▶여수구봉 서홍기▶목포용호 박용철▶무안 삼향 김철석▶영광 안명식▶여수 신풍 송기하▶여수 화양 이병길
-
[6월 항쟁-월드컵 기념] 시청 앞 가득찰 때 한국은 변했다
지난해 6월 서울시청 앞 광장은 뜨거웠다. 시청 앞 광장과 광화문 네거리가 도화선이 돼 전국적으로 번진, 월드컵 한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길거리 응원단의 숫자는 1백만, 1백50만,
-
"예비 여성CEO들 창업 도와드려요"
여성 최고경영자(CEO)와 예비 창업자·소비자들 간 만남의 장이 열린다. 서울시는 다음달 4~6일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여성을 위한 창업박람회 '서울 Woman-Biz
-
[한양대병원] 개교기념식서 의료원교직원 142명 장기근속상 등 수상
한양대학교가 올해로 개교 63주년을 맞았다. 이번 기념식은 김종량 총장을 비롯한 한상준 명예총장 등 내외귀빈과 교직원·학생 등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5일 백남학술관에서
-
미국 "빈 라덴 놓쳤다" 시인
다 잡은 것처럼 보였던 오사마 빈 라덴의 행방이 묘연해졌다. 빈 라덴 체포가 임박했다고 장담하던 미군 관계자들은 "그의 행방은 오리무중"이라고 말을 바꿨다. 미 합참본부 존 스터플
-
납북자 가족상봉 암초 부닥쳐
납북억류자와 6.25 국군포로 문제를 '넓은 범위의 이산가족'에 포함시켜 풀어나가려던 정부의 구상이 암초(暗礁)에 부닥쳤다. 북한이 2,3차 이산가족 상봉 때 시범적으로 허용해 온
-
경제계, 미국 테러참사 대책마련 비상
미국에 대한 동시다발 테러로 미국 경제가 사실상 마비상태에 빠지면서 대기업을 비롯한 국내 경제계가 반도체 등 주요 수출품의 수송과원유가 상승, 환율변동 등에 따른 대책 마련에 비상
-
[사설] 6·15선언 왜 답보상태인가
6.15 남북 정상회담 1주년을 맞는 우리의 감회는 매우 착잡하다. 남북이 분단과 냉전의 반세기 역사를 청산하고 화해.협력의 본격적인 물꼬를 트면서 민족사의 새로운 전진과 웅비를
-
남북대화 '신사고' 덕 보나
금강산에서 열리고 있는 3차 적십자 회담이 초반부터 속도를 내고 있다. 남북 대표단은 3일 일정의 첫 회담에서 각 3백명 규모의 이산가족 서신교환을 3월 15일 실시하고, 3차 이
-
남북 이산가족 3월15일 첫 서신 교환
분단 이후 첫 남북 이산가족간 서신교환이 오는 3월 15일 각 3백명 규모로 실시된다. 남북한은 29일 북측 지역인 강원도 고성군 금강산호텔에서 열린 제3차 적십자회담에서 이같이
-
[3차 남북적십자 회담] 김정일 신사고 첫 시험대
"올 한해 남북관계 진전 속도를 점칠 수 있는 풍항계가 될 것이다." 29일 금강산에서 시작될 3차 적십자 회담에 대해 정부 당국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들은 이렇게 입을 모은다. 올
-
[사설] 북측의 이산가족 '약속위반'
최근 남북간 합의 사항들이 잇따라 연기되거나 주춤거리고 있다. 어제 평양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제2차 남북 경협 실무 접촉은 북측이 불과 회담 하루 전 일방적으로 연기를 통보해 와
-
북측 생사확인의뢰자 명단-2
<북한가족의 성명(성별.나이.출생지. 본적. 현거주지.부모 이름.헤어질 당시주소. 당시 직업>= 찾는 남한 가족 성명<성별.나이.관계, 헤어질 당시 주소. 당시직업> ▲리동식 남.
-
[사설] 본질 피해가는 남북회담
최근 열린 남북회담들이 본질적 문제를 겉돌거나 회피하는 인상을 주는 것은 대단히 유감이다. 회담에 따라서는 이미 문서로 합의한 사항마저 지키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남북은
-
한국·미국·일본 대북관계 공조 재확인
한국과 미국.일본은 1일 한반도의 안정과 평화, 북한의 대외 개방을 지원하기 위해 3국 공조를 지속해야 한다고 밝혔다. 3국은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린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
-
[남북 이산상봉] 이산 만남이후 한반도
불과 1년여 전 서해상에서 포격을 교환했던 남북간의 관계진전이 예상밖의 급류를 타고 있다. 이산가족 상봉의 감동을 목격한 행사 관계자들조차 "이같은 화해교류 국면이 대체 어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