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인태 "정치인 '윤석열' 만든건 與···총장 직무배제가 결정적"
윤석열 전 검찰총장. 연합뉴스 범여권 원로격인 유인태 전 국회사무총장은 최근 검찰총장 직을 던진 윤석열 전 총장에 대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 고건 전 국무총리보다 단단할
-
땡땡이중 말 듣고 손님 끊은 부자가 쫄딱 망한 사연
━ [더,오래] 권도영의 구비구비 옛이야기(32) 아랍에미리트(UAE)의 거부 셰이크 만수르 빈 자예드 알 나얀. [연합뉴스] 한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거부의 대명
-
23년 매질한 남편 선처했다가…난 결국 살해 당했다
━ [사건 텔링] 58세 주부 가정폭력 비극 [삽화=김회룡기자aseokim@joongang.co.kr] “남편의 폭력이 시작된 것은 결혼 후 15년이 지나면서였습니다.
-
[우리말 바루기] ‘뗑깡’을 쓰면 안 되는 이유
추미애 민주당 대표가 결국 ‘뗑깡’ 발언을 사과했다. 김이수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부결 직후 국민의당에 “뗑깡을 부린다” “뗑깡을 놓는 집단”이라고 맹비난한 것에 대해서
-
北 바꿀 바이러스 vs 대화 걸림돌 … ‘삐라’ 평가 극과 극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0일 파주에서 살포한 대북전단.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1달러짜리 지폐가 들어 있다. [뉴스1] 북한이 망해 가는 이유, 한국의
-
北 바꿀 바이러스 vs 대화 걸림돌 … ‘삐라’ 평가 극과 극
자유북한운동연합이 10일 파주에서 살포한 대북전단. 이승만·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근혜 대통령의 사진과 함께 1달러짜리 지폐가 들어 있다. [뉴스1] 관련기사 탈북자 실업률 일반
-
[직격 인터뷰] 이문열 묻고 안경환 답하다
이문열(이하 이):한국 사회가 불화한 모습이 울적한 심정이 될 지경으로 제게는 강하게 다가옵니다. 그 불화가 분노와 분열로 치닫는 상황이라 더 걱정인데요. 사회공동체가 이런 상태
-
전교조 비판했던 김명수 "진보교육감 찾아가 대화"
김명수 사회부총리 후보자가 13일 서울 화곡동 자택 앞에서 취재진과 인사하고 있다. [뉴스1] 김명수(66) 교육부 장관 후보자는 보수 성향이 뚜렷한 교육학자다. 사회부총리를 겸할
-
재판이혼, 이 정도는 알아야 내 인생, 바로 산다!
이혼문제를 주로 다루는 이혼법률사무소 [윈] 이인철 변호사는 이혼과 관련된 상담을 하다 보면 법률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어려움과 부당함을 겪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고 말한다. 배우자의
-
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워졌다. 만취한 A씨(30)가 112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
경찰의 권한을 적극적으로 써라, 맞고 나서 문제 삼지 말고
27일 오전 3시30분쯤 중앙지구대 내부 모습. 건물 안 CCTV 모니터에 비친 장면이다. 조강수 기자 27일 새벽 3시. 서울 영등포경찰서 중앙지구대 건물 안이 갑자기 소란스러
-
잠깐 아내의 동의하에 하십니까
성행위 도중, ‘이제 그만’이라는 소리를 듣는다면 남자들의 반응은 어떨까? 아마 대다수의 남자들은, 성행위 도중의 ‘STOP’ 사인을 ‘괜한 내숭이나 심술’ 이상으로는 받아들이지
-
매니저 고소한 이태란과의 일문일답
두 사람은 어떻게 만났으며 매니저 일은 언제부터 맡게 되었나. SBS 톱탤런트 대상을 받은 후 매니지먼트 이중계약 파문으로 전 매니저와 분쟁에 휘말려 있던 1998년 초 우연히 아
-
꼬리내린 엘니뇨, 고개드는 라니냐
이번에는 '누이' 의 심술이 시작되는가. 오빠격인 엘니뇨가 서서히 물러나면서 여동생격인 '라니냐' 가 고개를 쳐들고 있다. 남미대륙과 마주한 적도 부근 동태평양. 이 곳의 수온이
-
돈 때문에 멀쩡한 家長정신병원 감금
서울서초구방배동에 시가 30억원짜리 빌딩을 갖고 있는 S씨(63)는 지난해 2월 갑작스레 서울C정신병원에 입원해야 했다. 아들(35).딸(30)과 부인(59)이 신경정신과 전문의에
-
“돈 때문에…”/멀쩡한 가장 정신병원 감금
◎가족들 “술마시면 행패심하다” 강제 입원시켜/퇴원뒤 세 모자 고소… 검찰 재수사끝에 밝혀져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시가 30억원짜리 빌딩을 갖고 있는 S씨(63)는 지난해 2월 갑
-
자유화된 동구… 「집시」들은 서럽다(지구촌 화제)
◎테러에 떨고 차별에 울고/극우 빡빡머리들 버젓이 행패/「인종청소」유행어… 감원땐 “0순위”/“검은 피부 내쫓자” 공공연히 선동/“편견없이 교육기회를…” 지식인들은 포용론 2차대전
-
흑인촌서 조모가 키운 유복자/클린턴은 누구인가
◎예일대 법박… 선거 16번 이긴 승부사 미국 유권자들에 의해 제42대 미국 대통령으로 선택된 빌 클린턴(46·원명 윌리엄 제퍼스 클린턴)은 불우한 환경을 딛고 화려한 삶을 일구어
-
「돈 가치」알 것 같아요/편의점 아르바이트 석달 김병문군
◎시간당 천2백원에 6시간 근무/팔리고 채워지는 상품보며 보람 『상고를 졸업하고 졸업기념 여행경비 마련을 위해 아르바이트를 시작했습니다. 일은 고되지만 「장사가 무엇인가」배울 수
-
“입장 못하게 막아 홧김에 불 질러”/방화범 김정수씨 일문일답
방화범 김정수씨(29)는 『종업원이 촌놈이라고 부르며 나이트클럽에 들어오지 못하게 한데 격분,아무런 생각없이 불을 질렀다』고 범행동기를 털어놓았다. 김씨는 18일 오전 2시30분
-
15년째 애완용강아지 파는 남대문시장 김병희옹
남대문시장에서 15년째 애완용 강아지를 팔고있는 김병희씨(70·서울 남산동410)는 해마다 여름철이면 보신탕 애호가들 때문에 수난을 당하는 견공들이 안쓰럽다. 더욱이 최근 일부 졸
-
경찰 빛과 그림자/경찰청 발족 앞두고 추적한 실태와 문제점:7
◎인원·장비 서울편중…/서러운 지방 경찰/관할구역 넓은데 차 없는 서 수두룩/인사소외… 기회만 있으면 빠져나가/범죄 지방화 추세 외면 지방 경찰관들은 늘 자신들을 「찬밥」 신세라고
-
할리우드 SF영화-여름방학 노려 대거 상륙
80년대 이후 세계 극장가를 석권해 오고 있는 할리우드의 SF (공상과학) 영화들이 여름방학 프로로 국내에 대거 상륙, 치열한 관객 유 치경쟁에 들어갔다. SF영화는 상식을 뛰어넘
-
용왕이 바람타고 등극하샤
대천댁(60대 후반, 매사에 긍정적이며 담담한 성격) 과부댁(40대 후반, 적극적이고 괄괄하며 과감한 성격) 서울댁(30대 초반, 표준어를 사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장씨(50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