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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역자, 처형 400년 만에 ‘저항 아이콘’으로 부활
1 2006년 영화 ‘브이 포 벤데타’의 한 장면. 무정부주의자 ‘V’가 가이 포크스 가면을 쓰고 독재 정권에 맞서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2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 ‘아이즈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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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희의 사소한 취향] 팀 버튼 ‘크리스마스의 악몽’
이영희문화스포츠부문 기자 이미 개봉한 지 20년이 다 돼가는 이 영화를 다시 찾게 된 건 낙서 때문이다. 얼마 전 바람처럼 한국을 다녀간 팀 버튼(54) 감독이 서울 광장시장의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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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이벤트, 핼러윈 파티…롯데월드에서 즐기세요
관객이 직접 참여하는 ‘드라큘라의 사랑’ 공연.롯데월드가 가을을 맞아 도심 속에서 즐기는 풍성한 가을 이벤트를 31일까지 진행한다. 롯데월드는 가족형 놀이시설 점핑 피시를 새롭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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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구, 中27분의 1인데 매장은 11배 많아"
어느 날 미국의 여배우 메이 머리(Mae Murray·1889~1965)는 뉴욕 브로드웨이에 있는 ‘린디스 델리’에서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그러다 우연히 먹고 있던 도넛을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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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핼러윈 주인공 되세요”
핼러윈데이를 한 달여 앞둔 27일 마녀·프랑켄슈타인 등으로 분장한 던킨도너츠 모델들이 서울 명동점에서 ‘따자따자 핼러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던킨도너츠는 호박 모양의 ‘펌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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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주 기자의 스타일 발전소] 헬로, 핼러윈 파티 … 오늘밤 당신은 ‘마녀’
일년에 단 하루, 모든 마녀들이 환영받는 밤이 왔다. 바로 ‘핼러윈’이다. 『백설공주』의 계모 왕비 ‘이블 퀸’, 『신데렐라』의 새엄마이자 ‘신데렐라 언니들’의 엄마인 ‘카르모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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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축제 함께 즐기는 놀이공원으로 떠나요
화창한 날씨와 함께 가족들의 나들이가 잦아지고 있다. 하지만 경치 좋은 산으로 가기엔 거리가 너무 멀고 어린 아이들도 산에 오르는 것보다는 다양한 놀이를 즐기기 원하는 눈치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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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일 인민복도 핼러윈 의상에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미국에서 독특한 의상과 소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인민복(위 왼쪽 사진)은 미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49.99달러(약 5만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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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공부] 영화·만화·게임 … 영어 공부의 ‘마중물’ 찾아라
‘공신(www.gongsin.com)’은 대학생 70여 명이 후배에게 학습 전략을 알려주는 무료 학습 사이트다. 공신 멤버인 손주현·송요훈·유기성·이선경씨는 이 사이트에서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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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 디자인 자주 바꾸는 건 인스턴트 음식 권하는 것과 같아”
서울 남산 그랜드하얏트호텔의 클럽 ‘제이제이 마호니스’가 15일 개관 20주년을 맞았다. 27~28일 개관 20주년 파티를 하는데 이때쯤 누적 손님 1000만 명을 돌파할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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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헬로, 핼러윈
핼러윈 데이(10월 31일)는 영국 고대 민족인 켈트족 사이에서 죽은 영혼이 찾아온다고 믿는 날이었다. 요즘은 미국 어린이들이 도깨비·마녀·해적 등으로 분장해 집집마다 사탕을 얻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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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더위엔 역시 공포물 … '몬스터하우스'
스티븐 스필버그와 미야자키 하야오. 각각 미국과 일본의 '대표 감독'이다. 이들이 올 여름 가족관객을 위해 나란히 신작 애니메이션을 내놓았다. 둘 다 신인 감독을 내세운 대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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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여름방학 ! 아이들 친구가 극장서 손짓
여름방학이 시작됐다. 산으로 바다로 떠나고 싶지만 에어컨 '빵빵한'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도 더위를 식히는 좋은 방법이다. 마침 극장가에선 애니메이션부터 동물영화, 자연 다큐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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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피치] 173. '눈'감은 코리안 빅리거들
지난 10월 31일은 미국의 명절 핼러윈 데이였다. 학교와 교회, 집집마다 여러 가지 캐릭터로 가장한 어린이들의 행렬이 이어졌고, 전통에 따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여덟 살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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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산책] 가족 뮤지컬 '혹평속 성공'
지난달 핼러윈데이(31일) 저녁, 브로드웨이 50번가에 위치한 거슈윈 극장에서 신작 뮤지컬 '위키드'(Wicked)가 개막했다. 이 작품은 '오즈의 마법사'의 숨겨진 이야기로,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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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의사당 장난감총 소동
미국 국회 의사당이 핼러윈데이 분장용 장남감 권총 때문에 한 시간이 넘게 폐쇄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워싱턴 포스트가 30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의사당 내 캐넌 하우스 건물 입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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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기부 행사로 더욱 빛나는 음악회
'핼러윈 축제' 준비로 분주한 뉴욕의 가을, 특별한 연주회에 초대받은 건 행운이었다. 지난달 25일 밤 '더 큰 화합의 소리'(The Sound of Synergy)란 테마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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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풍속도 생장(生長)하고 변이(變移)한다. '핼러윈(Halloween)'이 우리 곁에 다가오기까지 궤적이 그렇다. 출발점은 서유럽 끄트머리 섬, 켈트족 축제 '소우언(Samh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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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 지구 귀환
"항상 네 곁에 있을 게." 식빵같이 생긴 둥근 머리에 주름진 얼굴을 한 외계인 E.T.를 기억하시는지요. 우주선에서 낙오한 외계인 과학자와 천진무구한 아이들이 만나 우정을 나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