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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향기에 세월의 맛을 느낀다 '빈티지 명품' 인기
패션 스타일리스트 서정희씨가 자주 들고 다니는 지갑과 핸드백은 1960~70년대에 만들어진 이탈리아 브랜드 '세린느'의 제품이다. 시어머니가 당시 최고의 명품 쇼핑가였던 서울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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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부유층 딸들의 '쾌락형 취업'
서울 서초경찰서 형사계에 4일 진풍경이 벌어졌다. "형사 아저씨들도 놀러왔었잖아요. 팁도 안 주고 튀었으면서…. " "기자들이 이렇게 '캡' 많이 모인 건 첨봐. 넘 신기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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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어디에나 존재하는 컴퓨터
우리는 아직 기존 컴퓨터와 불안정한 소프트웨어, 그리고 불편한 인터넷과 씨름하고 있지만 컴퓨터 기술자들은 우리에게 ''언제 어디에나''를 약속한다. 사실 그 약속은 허풍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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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전용 백화점 '행복한 세상' 내달 3일 개점
정부가 만든 최초의 백화점인 중소기업 명품(名品) 전용 백화점이 문을 연다. 오는 12월3일 서울 양천구 목동 기독교방송(CBS)옆에서 개점하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특이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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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전용 백화점 '행복한 세상' 내달 3일 개점
정부가 만든 최초의 백화점인 중소기업 명품(名品) 전용 백화점이 문을 연다. 오는 12월3일 서울 양천구 목동 기독교방송(CBS)옆에서 개점하는 '행복한 세상' 이라는 특이한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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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상표권 미국 MS,양지사 상대 등록무효 소송
최근 대법원이“의류브랜드'마르조'와 같은 유명상표는 설사 제3자가 다른 품목에 그 이름으로 상표등록했다고 해도 함부로 쓸 수 없다”고 판결함에 따라 유명상표의 보호범위에 새삼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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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브랜드 直진출 러시
L씨는 세계적 유명 브랜드를 들여와 국내에서 파는 수입상이다. 몇년전부터는'까르띠에'를 수입해 서울의 어느 유명 백화점 매장에서 직접 팔고 있다.까르띠에는 귀금속과 시계에 관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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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안전을 최우선으로" 내달3일까지 安實聯 '실천마당'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안실련.대표 宋梓.崔秉烈)주최로 26일부터 11월3일까지 열리는 「96 안전생활실천 열린마당」행사가 시작됐다. 안실련은 지난 5월 안전생활에 대한 각종 계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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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가스참사 현장에 가다
○…사고가 난 28일 오전7시15분쯤 출근하려고 집을 나간뒤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던 金명숙(39.여.동구청근무.대구시달서구상인동 보성은하타운)씨가 29일 아침 끝내 숨진 것으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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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새롭게 바뀔 라이프스타일
가치관.윤리관.생활관이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고 소비생활과 산업구조가 빠른 속도로 바뀌면서 6년 앞으로 다가온 21세기의 라이프스타일과 소비행태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지에 대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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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지퍼 등 10개 사 공개
한국 지퍼 등 10개 사가 오는 12월5, 6일 이틀간 청약을 받아 기업을 공개한다. 총 공모 규모는 4백21억8천6백만원. 이로써 올해 공개 기업 수는 한전을 제외하고 1백2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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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회사 19~20일 공모주청약|납입일은 모두 내달 5일|의류·화학·모피·컴퓨터업등다양|8윌말부터 9월초순에 상장예정
오는 7월19∼20일 신원통상등 8개사가 기업공개를 위한 공모주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모두 8월5일이고 8월말에서 9월초에 걸쳐 상장될 예정. 신원통상은 73년설립, 스웨터·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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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는 울고 「아마」는 웃는다|숨가쁜 증시 열풍… 달라진 풍속도|"경험보다 배짱"…오를듯하면 갈아타
『프로는 울고 아마추어(초심자)는 웃는다.』 요즘처럼 겁없는 「대리증시」를 두고 「한다」하는 전문가들이 내뱉는 푸념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왕년의 대가들은 별 재미를 못보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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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직여성 “성공위해선 책략도 필요하다”|미지, 1만명 상대 직업태도 조사
누가 성공하고, 누가 성공하지 못하는가. 성공하려면 책략이 필요한 것인가, 남성과는 차이가 나는 것인가. 최근 미국에서는 결혼과 상관없이 직업을 가진 여성의 수가 다수에 이르자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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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산품 품질표시 알고 사야 안속는다
전열기·보일러·난로 등 난방용품을 준비할 때다. 상품을 구입할 때 소비자가 가장 고심하는 것은 그 상품의 품질. 품질표시제도는 바로 이러한 소비자의 고민을 덜어주는 것. 그 자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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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보증표시 어떤것이 있나|종류와 내용을 알아본다
믿을수 있는 상품의 대명사격인 KS 마크가 시행된지 이제 20여년이 지났다. 각종 상품이 대량생산체계에 들어감으로써 소비자들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부여하는 척도마련도 필요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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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50만인파열광…필리핀건국이래 최대환영|요한·바오로 교황,「마닐라」에 도착 하던날
【마닐라 17일=외신종합】교황즉위 후 첫 아주순방길에 오른 「로마」교황 「요한· 바오로」2세는 17일 「아시아」유일의 「가톨릭」국가인 「필리핀」의 「마닐라」에 도착, 「필리핀」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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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필품가 안정에 최우선"|휴일없는 경제부처들|경제부처·상가·기업들의 표정|은행·단자선 예금인출 사태 없어 안도|상가, 거래 뜸해 일찍 문닫고 뉴스관심|기업들 비상근무로 생산독려에 나서
박대통령의 서거라는 엄청난 충격때문에 아직은 모두가 망연자실 상태이나 앞으로 경제활동이 어떻게 될 것이냐에 대해 모두가 불안해 하고 있다. 신현확 부총리를 비롯한 경제장관들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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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안착한 한국보물…진열작업 한창|「한국미술 5천년 전」경도전시 24일에 개막
우리 나라 문화의 진면모를 보여줄 한국미술 5천년 전을 1주일을 앞두고 일본경도박물관은 한창 분주하다. 오는 24일부터 7월25일까지 일본3개 도시 순회전시 가운데 첫 전시장이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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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서북 청년회(30)
성분심사 악몽과 같은 반공행위는 밖에서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었다. 우리의 사무실옥상(동아일보옥상·현 4층자리)에서도 반좌 행위의 불꽃은 튀었다. 월남을 가장한 좌익·적색「스파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