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 기고] 한국 외교의 새 지평, 믹타
역사상 지금처럼 인류의 운명이 긴밀히 연결된 적은 없었다. 어느 누구도 에볼라 바이러스, 기후변화, 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ISIL), 빈곤 등과 같은 범지구적 문제들로부터
-
주한 미군 사령관 “북, 핵탄두 소형화 능력 갖췄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 [중앙포토]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현재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
주한 미군 사령관 “북한 핵탄두 소형화 능력 갖췄다”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 미군사령관이 24일(현지시간) 미국에서 “현재 북한이 핵탄두를 소형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동안 북한이 소형 핵탄두를 중거리 미사일
-
[특별기고] 한국 외교의 새로운 지평, 믹타
역사상 지금처럼 인류의 운명이 긴밀히 연결된 적은 없었다. 어느 누구도 에볼라 바이러스, 기후변화, ISIL(이라크 레반트 이슬람 국가), 빈곤 등과 같은 범지구적 문제들로부터 자
-
야당 “대선 공약 파기” 청와대 “국가 안위 고려”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의 후폭풍이 거세다. 주한미군 210화력여단의 동두천 잔류 방침이 알려지자 동두천시와 시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미군 재배치 범시민대책위원회는 24일
-
한미연합사 본부 잔류 … 미군, 용산기지 13% 계속 사용
올해 한·미 연례안보협의회(SCM)에선 중요한 합의가 추가됐다. 연합사 본부와 미8군사령부를 그대로 남기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서울 용산 일대의 미군부대 부지 가운데 ‘화이트하우스
-
[사설] 불가피한 전작권 연기 … 강군 개혁은 계속돼야
미군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한국군 전환이 다시 연기됐다. 한·미 국방장관은 23일 워싱턴에서 한반도 안보 환경, 한국군 능력 등을 고려해 전작권을 전환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
-
북한, 중국 대신 친 러시아 행보 가속
중국과 관계가 소원해진 북한이 러시아와 협력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연합(EU)과 미국 등 서방국가와 마찰을 겪고 있는 러시아와 협력을 통해 국제 외교고립을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삼척 원전 유치 찬반 투표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
-
3년간 기업 유치 0건 … '황금평 특구'엔 볏단만 가득
2011년 6월 착공식을 가졌던 황금평 경제특구 부지에서 북한 농부들이 볏단을 정리하고 있다. 철조망 너머로 보이는 황금평 부지는 황무지 등으로 방치된 상태다. [단둥=예영준 특파
-
멈춰선 북중경협 … 착공 3년 넘도록 기업 유치 실적 제로인 황금평 특구
북한이 야심차게 추진해 온 황금평 경제특구가 착공 3년이 넘도록 기업 유치 실적이 전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황금평 경제구의 공동관리를 담당하는 중국측 관계자는 “입주 기업은 커녕
-
"우둔한 패네타, 북한 핵 개발 핑계거리 줬다"
북한의 남침 때 미군이 핵무기를 사용해 한국 방어에 나설 수 있다고 공개한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의 회고록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뉴스위크는 14일(현지시간) 패네타 전 장
-
패네타 '핵무기 사용' 회고록에 전문가들 비판 잇따라
북한의 남침 때 미군이 핵 무기를 사용해 한국 방어에 나설 수 있다고 공개한 리언 패네타 전 미국 국방장관의 회고록이 논란을 부르고 있다. 뉴스위크는 14일(현지시간) 패네타 전
-
얼굴 부기 안 빠진 김정은 … 김정일 타던 전동카트도 등장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지팡이 통치’에 나섰다. 불편한 몸을 이끌고 서둘러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면서다. 건강이상설과 실각·사망설 등 루머와 억측에 시달린 지 4
-
[책 속으로] "북한 핵개발 저지할 수 있었다"
로버트 칼린은 미국 최고의 한국 전문가 중 한 명이다. 북한을 30여 차례 방문했다. [사진 길산] 두 개의 한국 돈 오버도퍼·로버트 칼린 지음 이종길·양은미 옮김, 길산 928쪽
-
버웰 벨 "북한, 무인기로 서울 핵공격 할 수 있다"
북한이 미사일이 아닌 무인기로 한국에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가 워싱턴에서 나왔다. 버웰 벨(사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헤리티지재단에서 한
-
버월 벨 "북한, 무인기로 서울 핵공격 할 수 있다"
북한이 미사일이 아닌 무인기로 한국에 핵 공격을 가할 수 있다는 경고가 워싱턴에서 나왔다. 버월 벨(사진) 전 주한미군사령관은 지난 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헤리티지재단에서 한
-
미국은 달에 핵폭탄을 투하하려 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 요원이 육중한 운전대와 씨름한다. 대형 화물 트럭을 조심스럽게 후진시켜 폐차장에 둘러쳐진 3m 높이 나무 담장의 출입구로 밀어 넣었다. 트럭이 굉음을 내
-
"한국, 미·중 균형외교 펴지만 결국 한·미동맹이 대세 될 것"
토머스 도닐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지난 25일 본사를 찾아 인터뷰를 갖고 미국의 아시아 정책을 설명하고 있다. [강정현 기자] 중국의 급부상 속에 미국의 위상은 어떻게 변할
-
[사설] 북핵 우선 해결의 딜레마에 발목잡히지 말자
남북관계에서 북한 핵문제 해결을 모든 문제에 우선하는 정부의 대북 전략은 재검토돼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26일 열린 한반도포럼(회장 백영철) 학술회의에서다. 북한이 경제 보상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큰 문제 옮겨 놓고 작은 신뢰부터 쌓자는 게 대통령 생각
지난 24일 서울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 위치한 통일준비위원회 집무실에서 정종욱 부위원장이 ‘통일 청사진’ 구상 등 통준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남북
-
[중앙SUNDAY가 만난 사람] 큰 문제 옮겨 놓고 작은 신뢰부터 쌓자는 게 대통령 생각
지난 24일 서울 창성동 정부종합청사 별관에 위치한 통일준비위원회 집무실에서 정종욱 부위원장이 ‘통일 청사진’ 구상 등 통준위의 활동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춘식 기자 관
-
'한반도포럼' 홍석현 중앙일보 회장 기조연설 전문
한반도포럼 회원 여러분. 최근 북한이 활발한 대외활동에 나서고 있습니다. 김정은 정권이 출범한 지 3년 가까이 계속된 칩거에서 벗어나는 모습입니다. 특히 서방을 향한 관계 개선 의
-
"북핵 최우선 해결 전략 재검토 … 5·24 제재 조치 해제도 강구를"
북한 핵 문제를 최우선으로 해결하려는 정부의 대북 전략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아울러 꽉 막힌 남북관계에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5·24 대북제재 조치를 해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