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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열리자 뱃길 끊긴 연안터미널
18일 오전 부산시 중구 중앙동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 대합실. 2560㎡ 규모의 공간에는 적막감이 감돌았다. 개찰구와 매표소에도 불이 꺼져 있고, 대합실과 3층 사무동을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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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거리엔 탈춤 난장, 부산 하늘엔 8만 발 불꽃
하늘은 눈부시게 푸르고 바람은 선선하게 불어온다.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이 절로 드는 가을이다. 게다가 10월에는 100개가 넘는 축제가 전국 방방곡곡에서 열린다. 풍성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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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30분 안에 폭탄 배달하라’ 숨쉴 틈 없는 오토바이 액션
영화 ‘퀵’의 두 주연 이민기(앞쪽)와 강예원. 이 영화, 엄청나게 시끄럽다. 정신이 없다. ‘뚝방전설’ 조범구 감독의 액션블록버스터 ‘퀵’ 얘기다. 평소 청담동부터 상암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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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시장, 오피스텔이 `대세`
[황정일기자] 5월 둘째주 분양시장에서는 오피스텔의 강세가 눈에 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8곳, 당첨자 발표 9곳, 당첨자 계약 5곳, 견본주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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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움 싫다고 하는 아이 보셨어요?
현재 우리나라에는 3대 아쿠아리움이 있다. 서울 여의도 63시티의 ‘63씨월드’, 서울 강남 코엑스의 ‘코엑스 아쿠아리움’, 그리고 부산 해운대에 있는 ‘부산 아쿠아리움’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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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엔 아파트 분양 봄꽃 만개한다
[한진기자] 겨우내 움츠러들었던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했다. 4월 전국적으로 분양물량이 증가해 분양시장에 봄기운이 만연하다. 조인스랜드부동산에 따르면 4월 분양을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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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시황] 부산 금정구, 경남 통영시 오름세 두드러져
부산·울산·경남 지역 집값 오름세가 계속되고 있다. 조인스랜드부동산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부산 지역 주택 매매가는 0.10% 올랐다. 경남과 울산도 0.11% 0.08% 각각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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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메모] 하남 나애뜰 타운하우스 外
◆하남 나애뜰 타운하우스 엘리시앙은 경기도 하남시 하산곡동에서 전원주택인 나애뜰 타운하우스를 분양한다. 87~179㎡형(전용) 55가구다. 검단산자락을 끼고 있으며 중부고속도로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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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 1박2일 The NIGHT
파도 소리와 달빛에 취하다, 문탠로드 대한팔경으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달맞이길의 월출을 온몸 가득 즐길 수 있는 코스. 선탠하듯 달빛을 받으며 해안가를 걷는 산책로란 뜻의 문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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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기초단체장 당선자에 듣는다] 정천석 울산 동구청장
“사람 중심의 녹색 교통도시, 사통팔달 열린 도시를 만들어 동구의 가치를 올려놓겠습니다.” 재선 고지에 오른 정천석(58·사진) 울산 동구청장 당선자는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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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없는 2층버스’ 부산 달린다
‘지붕 없는 2층 버스(사진)’가 다음 달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에 등장한다. 부산시는 관광객 시티투어용으로 지붕 없는 2층 버스 2대를 들여오기로 하고 현재 독일 MAN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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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구멍난 듯 … 부산 하루 300㎜ 넘는 ‘물폭탄’
7일 오후 3시쯤 부산시 사하구 다대2동 현대아파트 앞 상가 도로. 집중호우로 도로가 침수되면서 차량 6대가 물에 잠겼다. 미처 피하지 못해 차 안에 갇힌 운전자 2명이 긴급 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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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이어 3일 부산에 … 절정 치닫는 은륜
서울에서 불붙은 자전거 축제가 전국을 자전거 타기 붐으로 달구며 절정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달 25일 서울을 출발한 ‘제1회 대한민국 자전거축전’ 전국 투어단 300여명은 수원~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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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Memo] 회현동 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 外
■회현동 롯데캐슬 아이리스 주상복합 롯데건설은 서울 중구 회현동에서 남산을 내려다볼 수 있는 롯데캐슬 아이리스를 분양 중이다. 46~314㎡ 총 386가구다. 도심이어서 교통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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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반지 내다팔고 유모차는 빌려 써…”
전 세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경제위기, 그리고 그 뒤에 이어진 물가상승과 실업률 증가. 끝이 보이지 않는 불황의 긴 늪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불황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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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고속도 개통 … 30분 생활권에
부산과 울산을 ‘30분 생활권’으로 묶는 부산~울산고속도로가 29일 개통됐다. 부산 해운대구 좌동과 울산시 울주군 범서읍 굴화리를 연결하는 왕복 6차로 47.2㎞의 고속도로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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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네 살까지 말 못하던 아이 이젠 하루에 20권씩 읽어”
책꾸러기 으뜸맘’ 이정희씨가 두 아들 호(왼쪽), 유찬(오른쪽)이를 데리고 독후활동을 하고 있다.책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독후 활동거리를 함께 찾으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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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꾸러기] “시부모님과 애들 사이 책이 대화의 다리놓아”
‘으뜸맘’ 김은영씨가 시부모님과 함께 두 아들을 데리고 그림책을 보고 있다. [사진=송봉근 기자]책의 힘은 상상 이상이었다. 독후 활동거리를 함께 찾으며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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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따라 47곳에 미니 '물류 허브'
운하 사업을 하게 되면 2500t급 바지선이 짐을 싣고 내릴 화물터미널과 300∼400t급 여객선이 멈출 여객터미널이 각지에 들어서게 된다. 터미널 입지는 주변 땅값과 상권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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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부산 '30분 시대' 열린다
내년 이맘때면 울산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30분이면 갈 수 있게 된다. 부산~울산고속도로가 내년 말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울산에서 부산까지는 승용차로 1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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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꿈의 도시 'U-부산'
경남 김해시에 살고 있는 김동수(가명)씨는 부산 해운대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식사를 위해 집을 나섰다. 김씨 집에서 해운대까지 가는 길은 교통상황이 나쁘기로 유명하다. 우선 서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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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만 명 몰린 부산 APEC 불꽃쇼
16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부산 광안리 앞바다에서 벌어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는 불꽃쇼에 100만 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최악의 교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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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노선 버스 연장 운행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개장하는 부산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해수욕장을 경유하는 107개 노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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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피서인파 절정… 태풍 '남테우른' 오늘밤 소멸할듯
8월 첫 휴일인 1일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은 가운데 피서 인파가 절정을 이루었다. 특히 충남 서해안 해수욕장에도 100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몰려 하루종일 북새통을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