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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한류 전문가'가 필요하다
5000조원 규모의 일본 소비시장의 흐름을 관통하는 키워드로 '한류'가 1위로 꼽혔다. KOTRA가 지난해 일본의 30대 히트 상품을 분석한 결과 건강.편의.아름다움을 제치고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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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월례 경제 포럼] 베트남 경제 협력
베트남이 도이 모이(개혁 개방) 정책을 내걸고 시장경제 체제로 전환한지 20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중국에 이어 아시아 권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은 올해말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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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일류기업들 잇단 한국 투자 선진국 조건 갖췄다는 증거
얼마 전에 어느 대기업 이사로부터 이런 말을 들었다. 외국의 유수한 경영인 한 분을 초청해 강연을 들었는데 이분이 강연 첫머리에 청중 열명에게 "당신들의 나라 한국이 선진국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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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훈풍 장세 북핵이 변수
요즘 우리 증시는 한껏 부풀어 있다. 5년 만에 종합주가지수 1000시대를 조만간 다시 열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다. 그런 이유 때문인지 외국인 투자가들의 '바이 코리아' 열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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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경제연구원 "중국 특수 정점 지났다"
지난해 우리의 대중국수출액은 479억달러. 전년대비 42%의 폭발적 증가세를 보였다. 대중국 투자는 62억5000만달러로 사상 처음으로 국가별순위에서 1위였다. 수출의 대중국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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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물 쏟아질까 … 2월 증시 긴장
프로그램 매수차익 잔액과 미수금이 크게 늘어나 증시의 발목을 잡고 있다. 2월첫날 거래소시장의 종합주가지수는 프로그램 정리성 매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10포인트가까이 급락했다. 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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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부동산 투자액 사상 최대
지난해 국내 기업과 개인이 해외 부동산에 투자한 규모가 2억8000만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30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해 신고된 해외 부동산 투자액은 2억810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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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점검] 분양시장부터 숨통 터 줘야
내수 경기가 여전히 침체의 터널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주가가 오르고 신용카드 매출이 늘었다지만 아직은 냉골이 녹을 듯 말듯 하는 수준이다. 무엇보다 내수의 바로미터인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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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고수익 상품 겉과 속] 주식보다 덜 위험… 실적은 천차만별
저금리로 고민하는 투자자들이 20~50%대의 고수익을 올리고 있는 은행 상품에 주목하고 있다. 주로 주식이나 채권 등에 투자하면서 원금의 손실 가능성을 줄이려는 상품들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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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레이더] 돈 많이 몰려 부푼 꿈… 금리·유가 등 우려도
외국인 투자가들의 '바이 코리아'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 지난 14일 삼성전자 실적 발표 이후 외국인들은 3일간 6000억원어치의 주식을 사들이는 왕성한 식욕을 보였지만 이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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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나홀로 강세' 이어갈까
올들어 한국과 해외 주요국의 증시가 뚜렷하게 엇갈리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 증시는 거래소와 코스닥이 동반 상승흐름을 타 고 있지만, 미국·일본·중국 등 주요 해외 증시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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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인도… 불붙은 기름싸움
'세계의 공장'으로 자처하는 중국과 인도가 유전개발 경쟁을 벌이고 있다. 떠오르는 신흥 경제국으로 지속적인 경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선 무엇보다 장기적인 에너지원의 확보가 필수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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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불안감 해소… 900벽 넘었다
종합주가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급등, 9개월 만에 900선을 회복했다. 그동안 시장을 짓눌렀던 실적 불안감이 삼성전자의 '10조원대 순이익' 발표를 계기로 말끔히 해소된 게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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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에 걸린 금리정책] 내리자니…올리자니…
금융 당국의 금리정책이 '덫'에 걸렸다. 물가 상승분을 빼면 실질금리가 마이너스가 될 정도로 금리를 낮췄지만 기업 투자나 가계 소비는 살아날 기미가 안 보인다. 금리가 경제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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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펀드투자 2005 가이드] 흐름 읽고, 꼼꼼히 짚고, 멀리 봐라
'2005년엔 과연 어떤 펀드가 울고 웃을까.' 지난해엔 채권형 펀드가 주식형 펀드에 우세승을 거뒀지만, 올해는 주식형 펀드가 다시 득세할 것으로 내다보는 전문가들이 많다. 하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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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포트 사령관 일문일답] "한반도 영향 없을 때만 미군 이동"
▶ 리언 러포트 주한미군사령관이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주한미군의 첫째 임무는 한국 방어'임을 강조하고 있다.박종근 기자리언 러포트 주한미군 사령관은 6일 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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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 파워 소프트 코리아] 3. 문화 산업 업그레이드 '불황이 기회'
외환위기가 '쉬리'(1999년)의 흥행 신화를 만들었고 2004년 불황이 '실미도'와 '태극기 휘날리며'의 1000만 관객 시대를 열었다. 경제난이 한국 영화엔 오히려 약이 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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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 브리프] 갈 데 없는 돈 해외로 해외로
지난해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증권 투자액이 두배로 불어났다. 그러나 예상치못한 달러가치 급락으로, 투자자들은 환차손을 적지않게 보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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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예금보다 투자가 유리 … 주식에 주목해야"
2005년에는 돈을 어떻게 굴려야 할까. 새해를 맞아 많은 사람이 '부자'되는 꿈을 꿨을 것이다. 하지만 돈굴려 부자되기는 갈수록 힘들어지는 세상이다. 물가상승을 감안한 실질금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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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새해 특집] 연기금 등 실탄 유입 지수 1000 돌파 가능
증권사들은 올해 주식시장에 대해 장밋빛 전망을 내놓고 있다. 대부분의 증권사는 올해 기관의 적극적 주식매입 등 수급구조 개선에 힘입어 종합주가지수가 1000을 돌파할 것으로 내다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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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증시 기관이 주도"
국내 기관투자가들이 증시의 최대 매수 세력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에도 기관 주도의 장세가 전개될 것이란 전망이 잇따르고 있다. 내년 증시를 낙관하는 전문가들은 기관이 '증시 안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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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기업, 올 110억달러 국내투자
KOTRA의 외국인 투자 유치 전담조직(인베스트코리아)을 이끌고 있는 앨런 팀블릭 단장의 얼굴엔 요즘 희색이 돈다. 올 한 해 외국인 직접투자(FDI) 규모가 4년 만에 처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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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효과'로 오를까 배당락 복병에 빠질까
연말 증시가 종합주가지수 870~880대에 갇혀 소폭 등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은 벌써부터 내년 1월 증시로 쏠리고 있다. 과거 통계적으로 1월에는 새해 경제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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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자본 견제론 번진다
최근 외국인투자자에 대한 견제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외국 투기자본을 견제하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기관투자가 사이에서도 국내 기업을 지원하려는 연대 움직임이 번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