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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그룹총수 新세계지도] 중국 베트남 대장정 중앙아시아까지 간다
▶최 회장에게 가장 크게 보이는 나라는 역시 중국이다. ‘중국에 몰두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최 회장은 지난해 모두 16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왔는데 그중에 중국행이 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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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자금 모금 허용 추진
대선 예비 후보자들이 합법적으로 정치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된다.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현행 정치관계법으론 내년 대선을 제대로 치르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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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계 '태풍의 핵'… 영어가 뭐기에?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청심국제중학교의 입학 경쟁률이 무려 52.2대 1을 기록했다. 가히 교육계 '태풍의 핵'이다. 서울에 국제중학교를 설립하는 문제를 둘러싼 갈등과 함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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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2세, 美명문대 포기하고 한국 대학 진학
미 명문대 입학을 포기하고 한국 대학에 진학하는 한인 1.5세 2세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유창한 영어실력을 바탕으로 한국 대학에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워 삼성.LG.JP모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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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생들 10년 후 국제무대 진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송산리에 있는 청심국제고로 가는 길은 청명했다. 산은 푸르고 호수는 잔잔했다. 학교는 산 중턱에 아담하게 자리잡고 있었다. 그 곳은 학교 이름(淸心)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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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in뉴스] 금감원 뽐내지만 … 담보대출 억제책 외국 문의에 으쓱
금융감독원이 주택담보대출의 고삐를 죄는 정책을 홍콩.미국에 전수한다고 밝힌 뒤 뒷말이 무성합니다. 금감원 이장영 부원장보는 22일 "홍콩 금융관리국(HKMA)이 부동산과 관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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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이 학교 안 나와요"
서울 숭례초등학교 5학년 김병록군은 요즘 9월부터 1년간 캐나다 몬트리올 공립초등학교에서 현지 아이들과 어울릴 꿈에 젖어 있다. 아버지 김기수(44.교사)씨는 "지난해 영어캠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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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 청약자들 하소연 3가지
판교신도시 중소형 아파트에 대한 청약이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청약열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반면 판교 청약에서 소외된 청약통장 가입자들의 한숨은 커지고 있다. 비록 법적 요건을 갖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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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bs] 난 ‘블루오션’ 에 취업했다
현대상선 입사자들은 직종과 상관 없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런 얘기를 듣곤 한다. “이놈아, 배타면 안돼”라거나 “생선은 많이 먹겠다” 따위의 말이다. 우리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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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에서 놀고 싶다… 도전! 해외근무
한국지사 직원을 글로벌 본사나 해외지사로 파견 보내는 외국계 기업이 많다. 로레알코리아 김도형(29·사진오른쪽)대리는 지난해 약 10개월간 영국 지사에서 근무했다. 모 대학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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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그 기업이 알고싶다] 17. 한국 IBM
▶ 한국IBM 직원들이 서울 대방동의 장애인 복지시설에 어린이용 컴퓨터를 설치한 뒤 어린이들과 게임을 즐기는 모습. 학벌이나 성별을 따지는 것은 딴 세상 얘기였다. 전공도 가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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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은 입시 개혁 중] 대학들 살아남기 몸부림
▶ 일본 대학들은 ‘선택은 학생 몫’이라며 개혁과 변신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사진은 도쿄 와세다대 학생들. [지지통신 제공] 지난해 말 도쿄대는 1868년 개교 이후 136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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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을 보는' LG의 산 역사
▶ 왼쪽부터 구자열 LS전선 부회장(장남), 구평회 E1 명예회장, 구자용 E1 사장(차남), 구자균 LS산전 부사장(3남). 송강(松崗) 구평회 E1(옛 LG칼텍스가스) 명예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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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 대통령 "유학생·주재원 투표 추진"
"상사 주재원이나 유학생에게 부재자 투표라도 할 수 있게 준비 중이다. 다음 대선 때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노무현 대통령, 10일 베를린 독일동포 간담회에서) "한국 국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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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힘이다] 삼성 해외 핵심인력 찾아라
2002년 5월 경기도 용인에서 열린 삼성의 전자 사장단 회의. 이건희 삼성 회장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나 자신의 업무 절반 이상을 핵심 인력 확보에 둘 겁니다. 핵심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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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프로모터'들이 뛴다
소니코리아 배재현(28)씨의 공식직함은 '프로모터'다. 배씨는 본사 소속이지만 소니코리아 대리점으로 출근해 대리점에서 퇴근한다. 하루 5~6개의 소니코리아 매장을 돌며 대리점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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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벤치마킹] 삼성종합화학 '모바일오피스'
충남 대산에 있는 삼성종합화학 합성수지 기술영업팀. 이곳엔 팀장 자리만 있을 뿐 팀원 12명의 개인 책상은 없다. 둘러 앉아 회의하는 원탁만이 팀장 앞에 놓여있다. 팀원들은 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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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IT 자격제도 도입
LG그룹은 전 계열사에서 임직원 승진시에 단순한승진시험 대신 직급별로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교육과정인 `직급필수교육''을 이수해야만 승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마련해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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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고·외국어고 등 특목고 다시 뜬다
과학고.외국어고 등 특목고가 다시 각광받고 있다. 최근 몇년간 이맘 때면 검정고시 자격시한을 맞추기 위해 2학년생들의 대규모 자퇴파동이 벌어지곤 했던 특목고에 올해는 되레 전입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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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해외사업장 27% 감축
대우전자가 해외사업장의 27%와 인력의 20%를 줄이는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나섰다. 장기형(張基亨)사장은 23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확대 일변도 경영에서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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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전자, 해외사업장 27% 감축
대우전자가 해외사업장의 27%와 인력의 20%를 줄이는 등 본격적인 구조조정 작업에 나섰다. 장기형(張基亨)사장은 23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확대 일변도 경영에서 벗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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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교섭본부 각국 교역환경 분석보고서 발간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주요 통상대상국의 통상환경을 처음으로 종합 분석한 '98 외국의 통상환경' 을 3일 발간했다. 이 보고서는 미국.일본.유럽연합 (EU) 등 34개 주요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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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전국대학평가]4.중어중문학과
전국 대학평가 중어중문 관련 학과 평가 종합순위에서 서울대가 정상을 차지했다. 중국어과로 특화된 한국외대는 2위를 차지했으며 고려대가 근소한 차이로 한국외대를 뒤쫓았다. 서울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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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리기 낙제점]해외언론전담 대변인제 등 대책 시급
대외 홍보가 엉망이다. 한국경제에 대한 외국 언론들의 비판이 요즘들어 다시 따가워지고 있지만 우리 경제의 실상을 제대로 알리려는 정부의 노력은 변변치 않다. 20일 청와대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