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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가량 교사생활 이상욱, 재료 직접 만들어 석판화 선도
━ 황인의 예술가의 한끼 한국현대판화 1세대를 대표하는 이상욱은 오랫동안 휘문고등학교에 재직하며 숱한 미술계 후학들을 양성했다. 그가 살던 충정로 집에는 많은 미술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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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지역 해외전도 뒤 귀국 광주·전남 신천지 교인 격리조치
남미지역에서 해외전도를 하던 광주광역시·전남 신천지 교인들이 귀국해 격리 조처됐다. 콜롬비아에서 포교활동을 했던 신천지 전도사가 광주 19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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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의 미학 세계
붓을 들면 미움도 슬픔도 소유욕도 기쁨조차도 전혀 못 느껴 건국대 이사장 맡아 모두가 불가능하다는 일 이뤄 최고 보람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 회장 (전 건국대 이사장)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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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 붓 들면 절망·분노 사라지고, 꿈·사랑 밝게 채색
━ 김경희 한국수채화작가회장 누구나 언젠가는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뭘까’라는 질문과 일대일 ‘결투’로 대면한다. 인생 100세 시대다. 새로운 인생 라운드에서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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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한국수채화작가회 다음달 2~8일 42회 정기전
한국수채화작가회(회장 김경희)는 10월2일(수)~8일(화) 서울 종로구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제42회 정기전을 갖는다. 심죽자·전상수·김영희·김영자 등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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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국립무형유산원 外
◆국립무형유산원(원장 강경환)은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주 서학로 누리마루에서 ‘장인이 피워 낸 꽃’ 특별전을 연다. 동해안별신굿, 영산재 등 각종 의례에서 중요 장엄구로 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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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포뇨·코난 요놈들! 엄청 힘들게 태어났구나
‘벼랑 위의 포뇨’(2008) “인간은 태어나 세상에 나올 때 ‘가능성’을 잃어버린다. 과거와 미래의 인류 역사 중 1978년에 태어난 순간, 그 사람은 다른 모든 시대에 태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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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국제미술전 나가 첫 수상 한국 작가는 누구일까요
한국 현대미술이 처음 국제전에 참여한 것은 언제일까. 1958년 미국 신시내티 미술관에서 열린 제5회 국제판화비엔날레다. 이항성·유강열·정규 등이 참여했다. 같은 해 뉴욕 월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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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눈으로 쓴 글’ 백 마디 말보다 힘세죠
‘에덴의 동쪽’‘선덕여왕’ 등으로 인기를 끈 탤런트 조민기(44)씨. 그는 프로사진작가다. 2005년 첫 개인전을 열었다. 올 5월 일본 도쿄에선 첫 해외전 ‘Live A … F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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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워라 한국 옻칠공예’ 로마 박물관서 온 초대장
명장 김규장의 나전칠기 3단 서랍(오른쪽)과 십장생함. 나전칠기는 얇게 갈아낸 자개를 옻칠을 해가며 부착한 뒤 다시옻을 발라 완성한다. 청동기 유적지에서도 옻칠한 유물이 발굴될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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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중의 삶부터 전위의 숨결까지
V. G. 페로프 작 ‘익사한 여인’ 1867, 칸딘스키란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하다. 그러나 러시아 미술은 낯설다. ‘칸딘스키와 러시아 거장’전(2008년 2월 27일까지 예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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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빌딩서 '중국황제유물전' 열린다
5천년 중국황실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필 수있는 '중국황제유물전' 이 오늘(22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서울 여의도 63빌딩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중국역사박물관과 문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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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원 교수 '동시성' 작품전
차가운 기하학적 추상에서 따뜻하고 감성적인 추상으로. 서승원(59)홍익대 교수가 25일~9월 7일 갤러리 현대에서 '동시성, 그 후기 시대의 표정' 전을 연다. 출품작은 지난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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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선재센터, `느림'전
서울 아트선재센터가 올해 첫 전시로 `느림(Slowness of Speed)'전을 기획했다. 전시내용은 제목이 말해주듯 무작정 앞만 보고 달리는 현대 생활에 대한 반성이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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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적평가제 정착 달라진 교수사회] 예능계
'A대 기악과 K교수(55.첼로)는 학기말이 다가오면 연구실적보고로 골머리를 앓는다. 요즘엔 자비를 들여 독주회를 하지 않으면 1백점 만점인 실적점수를 쌓을 기회가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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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99 문화 새뚝이'
올 문화계는 금기에 도전하거나 미지의 영역을 개척하는 인물 덕에 활력이 넘쳤다. 퇴폐적 데카당스가 풍미하던 19세기말 서구의 세기말 풍경과는 대조적으로 우리 문화계의 세기말은 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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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새뚝이] 4. 문화 -설치 미술가 이불
베니스 비엔날레 3회 연속 특별상 수상. IMF이후 '계속된 불황으로 '우울하기만 하던 미술계에 한줄기 햇살처럼 날아든 낭보였다. 전수천.강익중에 이어 세번째로 고국에 특별상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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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화가 이불씨 신년 인터뷰
'1999년에서 2000년으로 넘어가는 것은 하나의 상징에 지나지 않습니다. `새 희망 찾기'가 이뤄지지 않으면 이런 시간적 매듭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 주위의 동요와 관계없이 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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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전시, 23년새 9배 늘어
지난 20여년간 국내미술전시는 9배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서울전시 비율이 여전히 절반을 차지해 지방의 문화소외현상이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음을 반영했다. 이런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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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남화의 맥 계승
"예술인으로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영광입니다. 전남예총회원들과 모든 미술인들의 공으로 여기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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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람] 전통 남화의 맥 계승…예술문화상 대상 하철경 화백
"예술인으로서 이렇게 큰 상을 받아 개인적으로는 영광입니다. 전남예총회원들과 모든 미술인들의 공으로 여기고 지역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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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환기미술관 '프랑스 현대드로잉전'
서울 부암동 환기미술관은 작은 규모의 개인미술관이지만 활동폭이 넓다는 평을 듣는다. 근대미술계의 거장이었던 수화 김환기 (金煥基) 를 기리려고 세워졌지만 수화작품 뿐 아니라 젊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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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미술관 ‘메이드 인 프랑스’展
[파리=이화익(갤러리 현대 디렉터)]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퐁피두 국립현대미술관은 그동안 현대미술과 아방가르드를 지지해 왔다.오는 9월30일부터 99년말까지 보수공사를 위해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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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테크 외면한 미술정보관리
우리는 급변하는 사회 정보의 홍수속에 살고 있다.신문마다 넘치는 인터넷지면은 분명 경쟁적이다.「컴맹」「넷맹」들을 주눅들게만들고 있다.미술계도 인터넷을 통해 세계의 미술관.화랑.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