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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화한 46인의 꿈과 삶
772호 천안함의 마지막을 지켰던 이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본다. 마흔여섯 승조원들의 목숨은 백령도 앞바다 속으로 사라졌다. 그러나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을 지키다 세상을 떠난 이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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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사건 이후 … 군함 안보관람객 30% 늘었다
“군함을 둘러보고 천안함 침몰사건을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사건이 온 국민의 안보의식을 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9일 오전 11시 충남 당진군 신평면 운정리 삽교호 함상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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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 전쟁 60년, 전후세대의 155마일 기행 ② 백령도
DMZ에 어둠이 깔리기 시작하면 병사들은 야간 경계 근무에 들어간다. 2009년 11월 19일 저녁 무렵 해병대 병사들이 백령도 서북쪽 해안 철책 근무에 투입되고 있다. 남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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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의 남달랐던 형제애 끈끈한 전우애로 이어져
쌍둥이 형제가 나란히 해병대에 같은 기수로 입대했다. 지난달 22일 해병대 교육훈련단에 신병 1096기로 동반 입대한 임대한(19·사진左)·민국 형제가 주인공이다. 두 형제는 ‘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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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대 엘리트 직업, 70년대엔 시위대도 길 터줘”
44년차 버스기사 장이인(68) 할아버지가 15일 오후 서울 우이동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출발을 앞두고 차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김도훈 인턴기자] 15일 오후 서울 강북구 우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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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한미연합사 해체 다시 협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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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매케인의 신념
묘하게도 미국 대선 후보 둘이 모두 자서전 제목에 ‘아버지’라는 단어를 넣었다. 민주당 버락 오바마는 『내 아버지로부터의 꿈(Dreams from My Father)』(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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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아자나눔장터] "이웃 돕는 꼬마 보며 봉사 결심"
위아자 나눔장터에서 자원봉사를 할 숙명여대·명지대·서강대·연세대 학생 100여 명이 서울 숙명여대 과학관 강의실에서 자원봉사 활동 요령을 두 시간가량 교육받은 뒤 열성적인 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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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잊어가는 세태 야속해"
'인천학생 6.25전쟁 참전사'를 펴낸 이경종(왼쪽에서 둘째) 할아버지가 같이 전쟁터를 누볐던 동료들과 참전사를 보며 감회에 젖어 있다. [인천=김상선 기자] '이 몸을 다 바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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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이어 한국 방위하는 미 장병들
한국전쟁 참전 미군 용사의 후손들이 22일 한국 공군 초청으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을 방문했다. 공군 작전사령부 양석환 중위가 마이클 플래미어 병장, 크리스토퍼 험믈 소령, 데이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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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고함(孤喊)] 조선의 명기, 매창 그 절개를 추억하다
나 도올은 구식 인간이다. 일상생활의 모든 것이 아날로그요, 구식이다. 신문에 올리는 이 글도 원고지 위에 잉크 펜으로 쓰는 것이다. 공중목욕탕에도 잘 가는데 그것도 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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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미국 대통령 후보"
그래픽 크게보기 미국에서 대선 주자 풍년이 들었다. 대선이 1년10개월이나 남았는데도 벌써 출마의 뜻을 밝히고 대선 준비위원회를 구성한 정치인이 16명에 이른다. 여당인 공화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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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로그 시대가 온다 25. 숨겨진 수염을 찾아라 태극무늬의 비전 경영
우스개 이야기가 있다. 긴 수염을 기른 노인이 길을 가는데 어린아이가 쫓아와 물었다. "주무실 때는 수염을 이불 속에 넣고 주무세요? 빼고 주무세요?" 할아버지는 한참 생각해 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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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철 가면 그녀를 찾아라
한국의 대표적 산업현장인 포항제철소를 찾은 관람객들을 깔끔한 매너와 자상한 정보로 안내하는 포스코 섭외팀 송미영(35.사진) 안내사원. 그는 지난해 말 포스코 포항제철소 안내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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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미국 시민권 포기하고 해병 자원입대
9일 경북 영주시 동양대 총장실에서 아버지 최성해 총장(왼쪽)이 다음날 해병대에 입대하는 아들 웅식씨를 격려하고 있다. "아버지, 다녀오겠습니다." "그래. 건강 조심하고 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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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문화] 전시 外
전시 *** 김준 : Tattoo you 5월 29일까지 서울 안국동 사비나미술관 02-736-4371 한국 사회에서 문신은 꺼리어 금지하는 일의 하나다. 몸에 시각 이미지를 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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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돕기 '사랑 릴레이' … 강원도서 143개 단체 참가
"자원봉사자가 있기에 소외 계층은 외롭지 않다."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오랫동안 계속되는 '릴레이 이웃돕기'가 강원.충북에서 각각 펼쳐진다. ◆ 2005 강원자원봉사 릴레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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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출생 1호' 한국인 동해 지키는 해병 됐다
독도가 출생지인 '독도 1호 한국인'이 해병대에 입대해 포항에서 근무하고 있다. 해병 1사단 조강현(20.해병 978기.사진)일병. 그는 출생지가 '울릉군 울릉읍 도동 산 63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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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람] '3대째 해병' 두 전우
할아버지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해병이 된 병사 두명이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함께 근무하고 있다. 해병대 흑룡부대의 박정훈(21.(左)) 일병과 김성래(21.(右)) 이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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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rt] 'We Start'마을 첫 가동
▶ 17일 열린 We Start 경기도 마을 성남시 운영센터 현판식. 왼쪽에서 셋째가 손학규 경기도지사, 둘째는 고흥길 한나라당 의원. 김춘식 기자 We Start 마을이 국내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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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시민권 청년 '안타까운 죽음'
미국 시민권을 가진 20대 청년이 "국방의 의무를 실천해야 한다"며 해병대에 자원 입대한 지 한달만에 급성 폐렴으로 숨져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그의 유해는 지난 11일 대전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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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무서운 나라
☆☆한국은 정말 무서운 나라이다...☆☆ 한국은 정말 무서운 나라다.잘먹고 잘사는 대재벌,정치인,연예인은 물론이고 힘 잘쓰는 프로 운동선수들조차 줄줄이 떨어지는 그 어려운 징병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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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라크式 정권교체 수순 밟나
미국이 이라크에 이어 아프리카의 라이베리아에서도 정권교체를 시도할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미 CNN 방송은 3일 "미국이 라이베리아의 찰스 테일러 대통령에게 48시간 이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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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미주 이민 100주년] 8. 주류사회 진입하는 한인들
'유리천장(glass ceiling)'. 미국에 살고 있는 한인들이 스스로의 처지를 얘기할 때 흔히 쓰는 표현이다. 아무리 악착같이 일하고 열심히 공부해도 도저히 넘어설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