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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을미사변 목격했던 조선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
조선에서 활약한 최초의 서양인 건축가 사바친(1860~1921). 을사늑약이 체결된 치욕의 장소 경운궁(현 덕수궁) 내 중명전과 독립문의 설계자다.[아름터 건축사사무소장 김석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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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시장 넘어 해외로 … 국산 요트 시대 활짝
광동FRP산업이 자체기술로 개발한 ‘샹그릴라 3호’ 요트 시승식이 10일 부산 수영만 앞바다에서 열렸다. 전문가들과 초청인사들을 태운 요트가 파도를 헤치며 나가고 있다. [송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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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선 바로알기] 방폐물 운송 선박, 이중 선체·엔진으로 만들어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이하 방폐물)을 원자력발전소 내의 임시 저장소에서 경주 방폐장까지는 어떻게 안전하게 운반할 수 있을까? 국내에서는 선박으로 운송한다. 일본의 방폐물 운송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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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진의 서핑 차이나] 미·중·일 삼각 블루스
미·일 갈등이 심상찮다. 오키나와 후텐마 기지 이전을 둘러싼 파열음이 코펜하겐에서의 미·일 정상회담을 무산시켰다. 하토야마 유키오 총리 취임 이후 전개되는 상황은 마치 200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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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나요, 24세 천재 골퍼의 슬픈 사랑 이야기
프리메이슨의 아지트였던 노스버윅 클럽하우스가 황금빛 태양에 사로잡혔다. 노스버윅은 바다와 맞붙은 링크스의 전형이다 모델 출신의 엘린 노르데그린이 남편 타이거 우즈의 자동차(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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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 개혁
1948년 6월 20일. 나치스 정권에서 유통되던 라이히스마르크가 돈으로서 생명을 잃었다. 다음 날부터 도이체마르크가 독일의 새 화폐가 됐다. 라이히스마르크와의 공식 교환 비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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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영국인 5명 일주일 만에 석방
요트 항해 중 이란 해군에 체포된 영국인 5명이 억류 일주일 만인 2일 석방됐다. 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란 혁명수비대는 “조사 결과 실수로 영해를 침범한 것으로 판단돼 자술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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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심술’이란, 영국인 5명 탄 요트 나포
이란에 억류돼 있는 영국인 5명 중 4명의 모습. 인터넷 인맥관리 사이트 ‘페이스북’에 올라 있는 사진이다. 왼쪽부터 샘 어셔, 올리버 스미스, 루크 포터, 올리버 영.이란이 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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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 은행죽·초계탕…25명의 스타셰프가 만든 '한식'
오바마 아프간 추가파병 美 정계 '들썩' …한국 영향 끼치나 12월 1일 TV중앙일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아프간 추가파병 결정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현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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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숭모회 회원 해군 40여 명 “안중근함 타고 우리 바다 지킨다”
이용운 함장1일 부산 해군작전기지에서 취역식을 하는 해군 214급 잠수함인 안중근함(1800t)은 함장 이용운(해사 42기) 중령과 40여 명의 승조원이 모두 안중근의사숭모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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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도 손을 놓고 지켜보는 육체의 해방구
브라질의 대중음악을 대표하는 보사 노바는 타악기 위주의 거친 삼바를 도회지중산층의 취향에 맞게 세련되게 발전시킨 음악이다. 월드뮤직 레이블 푸투마요에서 브라질의 삼바와 보사 노바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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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비스 부품이야기⑨]‘며느리도 모르는’ 브레이크 마찰재 성분
운전을 하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장치를 따지자면, 아마 스티어링휠(조향틀), 액셀레이터(가속장치), 브레이크(제동장치)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들은 차체를 진행시키고, 방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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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여왕? 사랑에 목마른 여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해인사의 쌍둥이 비로자나불. 해인사 제공 마치 불꽃처럼 영혼을 태우는 만남이 있다. 반드시 남녀 간의 만남이 아니다. 스승과 제자, 주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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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여왕? 사랑에 목마른 여인
해인사의 쌍둥이 비로자나불. 해인사 제공 마치 불꽃처럼 영혼을 태우는 만남이 있다. 반드시 남녀 간의 만남이 아니다. 스승과 제자, 주군과 신하, 동지나 친구 사이에서도 그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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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칼럼] 세계사에 남으려면
먼바다로 탐사를 나갈 때면 나는 으레 한 두 권의 책을 사가곤 한다. 몇 해 전인가 존 로버츠가 쓴 세계사『The History of the World』란 책을 가져간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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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중앙일보]이순신함, 소말리아 해역으로…해군에 김치 900㎏ 전달
오바마 첫 방한…내일 한·미 정상회담 11월 18일 TV중앙일보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 후 첫 한국 방문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오바마 미 대통령이 오늘 오후 서울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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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선원 28명 탄 선박 소말리아 해적에게 납치
북한 선원 28명을 태운 버진아일랜드 선적 화학물질 운반선이 소말리아 해역에서 해적들에게 납치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17일 보도했다. 로이터는 이 해역을 감시하는 유럽연합(EU)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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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해상관제센터 24시 … 비틀비틀 ‘음주 배’도 잡아낸다
17일 부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에서 관제사들이 레이더 모니터를 보면서 선박을 안내하고 있다. 관제센터 밖으로 여객선이 보인다. [송봉근 기자] “모든 입항선박들, 여기는 부산항 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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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해북방한계선 더욱 철저히 지켜야
지난 10일 벌어진 서해교전은 결코 우연이 아니라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어제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북한은 남한 정부를 움직이기 위해 군사적 위협 수단을 적극 활용하는 전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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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역사의 기억
영국 도시 리버풀은 비틀스를 팔아먹고 산다. 도시의 관문마저 ‘존 레넌 국제공항’일 정도다. 비틀스의 네 멤버가 나고 자란 점 때문에 연중 관광객이 모여든다. 이들을 위한 ‘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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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이타닉의 다섯 배, 인구 9400명 해상도시가 떴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길이는 축구장 세 개 반을 이어 붙인 360m, 높이는 건물 16층에 해당하는 72m, 총 톤수 22만5000GT에 이르는 ‘바다 위의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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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타이타닉의 다섯 배, 인구 9400명 해상도시가 떴다
길이는 축구장 세 개 반을 이어 붙인 360m, 높이는 건물 16층에 해당하는 72m, 총 톤수 22만5000GT에 이르는 ‘바다 위의 특급 도시’가 위용을 드러냈다. 세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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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금값·증시, 동시에 오른다? A: 주식형 금 펀드
금을 향한 인간의 욕망은 역사를 만들었다.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신대륙 탐험에 나선 것은 금을 찾기 위해서였다. 스페인의 페르난도 2세는 “어떤 위험을 무릅쓰고라도 금을 가져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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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인 뉴스 (53) 요트로 나 홀로 세계 일주
요트 운송대행업을 하고 있는 윤태근(47)씨가 1억원짜리, 길이 11.3m(37피트)의 중고 요트 ‘인트레피드’호를 몰고 지난달 11일 부산 수영만을 떠나 요트 세계일주를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