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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母가 강동원을 ‘이쁜 사람’이라 부르는 이유
배우 강동원 씨, 이한열 열사 모친 배은심 씨가 2017년 6.10 항쟁 기념식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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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열 열사 어머니 “강동원이 애썼는데…‘1987’ 봐야겠지”
87년 6월 교내시위 중 부상을 입고 쓰러지는 이한열 열사(왼쪽)와 배우 강동원. [중앙포토] 이한열 기념사업회 측이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여사가 배우 강동원을 언급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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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법무부,검·경 수장 4인의 영화 관람…이한열 최루탄 장면에 '훌쩍'
문무일 검찰총장(왼쪽부터),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박상기 법무부 장관, 이철성 경찰청장이 28일 오후 서울 강남의 한 영화관에서 최근 개봉한 영화 '1987'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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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의 ‘대한’ 국호 말살작전…“한국 대신 조선으로 불러라”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3·1운동-윤봉길 의거-카이로선언 상해 홍구공원 작탄(炸彈) 의거(1932.4.29)를 사흘 앞두고 윤봉길 의사가 거류민단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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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서 사라진 ‘갑진왜란’… 41년 최장기 항전의 도화선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갑진왜란과 국민전쟁 1904년 2월 8일 오후 4시 일본 해군 제3전대가 인천의 팔미도 앞바다에서 러시아의 소형 포함 ‘카레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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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경 칼럼] 마산 여행의 매혹
이하경 주필 두 번째 마산행이었다. 40년 전통의 지역 모임 합포문화동인회에서 불러주었다. 근대의 여명기인 1899년에 개항해 나라 밖 문물에 일찍 눈을 뜬 선각(先覺)의 기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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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속 독일 기자가 찍은 비디오 몰래 상영했던 文 대통령
영화 '택시운전사' 포스터(왼쪽)와 인권변호사 시절 문재인 대통령. 영화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이 통금시간 전까지 광주에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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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세 밀어붙인 정권, 하나같이 역풍 직면…부시·대처는 감세 덕 봤다가 증세로 퇴진
━ 세금과 선거의 정치학 1846년 너새니얼 커리어가 보스턴 차 사건을 묘사한 석판화. 1773년 영국 정부의 과세에 대한 반발로 촉발된 이 사건은 이후 미국 독립전쟁으로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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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과거로 가는 '골목여행의 메카'로 떠오른 마산 창동-오동동
1980년대 창동과 오동동의 경계지점인 코아양과 인근 모습. [사진 창원향토자료전시관] 지난 2013년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에서 여주인공 나정(고아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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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30년 전 뜨거웠던 그 날의 기억…이한열 기념관에 가다
by 정유석 서강대·연세대·이대·홍대가 있는 화려한 대학가, 신촌. 사람이 잘 다니지 않는 신촌 그랜드마트 뒷골목에는 '이한열 기념관'이 있다. 이한열 열사는 연세대 경영학과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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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30년 만에 다시 쓰는 생생한 ‘박종철 속보’
박종철탐사보도와 6월 항쟁황호택 지음블루엘리펀트316쪽, 1만7000원 1987년 민주화 항쟁의 도화선이 된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취재했던 현장기자의 회고록. ‘30년 만에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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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립군' 여진구 "가장 나답게, 일단 저지르고 싶다" (인터뷰)
'대립군'에서 광해 역을 맡은 여진구 [사진=전소윤 STUDIO706] [매거진M] ‘왕후장상의 씨가 따로 있던’ 1592년 조선. 임진왜란은 이 나라를 둘로 갈라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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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리포트]2.28(대구)→4.3(제주)→4.19(서울)...文의 '3색 참배' 정치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9일 당 관계자들과 함께 서울 강북구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19일 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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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7 한국영화가 온다·…② 스크린에서 보고 싶은 세기의 매치
━ 탄탄한 원작의 힘 마케팅 필요 없다, 베스트셀러 소설7년의 밤누적 판매 부수 40만 부, 매머드급 베스트셀러 소설 『7년의 밤』(은행나무)이 드디어 영화로 개봉한다. 제작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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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 이후 30년 우리는 어떤 나라에 살고 있나
기자라면 누구나 꿈꿀 것이다. 역사를 바꿀만한 어떤 사건의 실마리를 ‘나만’ 알게 되는 그 순간을. 1987년 1월 15일 오전 9시 50분 경, 평소처럼 검찰 ‘마와리’를 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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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고 박종철 열사 추모…부산시국집회에 아버지·누나 참석
14일 부산에서 1987년 민주화의 결정적 도화선이 된 박종철 열사의 30주기 추모식과 함께 박근혜 정권퇴진 시국대회가 열렸다.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는 전두환정권 말기인 198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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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차 촛불집회] "박종철 열사가 꿈꾼 세상"…한파속 호남 '촛불'
14일 오후 전북 전주시 전동 풍남문광장에서 열린 '제10차 전북도민 총궐기 대회' 모습. 김준희 기자영하 5도의 한파와 매서운 바람도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호남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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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최강 추위 속 12차 촛불집회 "재벌 총수, 공작정치 주범 구속하라"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 박근혜 대통령 퇴진과 공작정치주범 및 재벌총수 구속을 촉구 12차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이 촛불을 밝히고 있다. [뉴시스]올 겨울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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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들이 이룬 민주주의 고맙지만…사다리 끊긴 지금, 뭐가 나아졌나요”
━ 박종철 언어학과 30년 후배 김현진씨의 2017년 고 박종철씨의 30년 후배인 김현진씨. 과방에 박씨 사진이 붙어 있다. [사진 김상선 기자]서울대 언어학과 과방(해당 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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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권 폭력·공포에 맞선 1987년…정치적 무관심 반성한 2016년
━ 박종철 그후 30년 미완의 민주주의 1987년 시민들이 광장에 모인 과정은 2016년과 닮았다. 집요하게 ‘팩트’를 추적한 언론, 감춰졌던 진실에 대한 분노, 그리고 두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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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구 칼럼] 2016년 12월 17일, 촛불이성과 한류민주주의
이홍구본사 고문·전 국무총리혁명은 피를 요구한다고 역사는 말한다. 그러나 우리 국민은 피 흘리지 않고 헌법을 지켜 가며 시대가 요구하는 혁명적 개혁을 추진하는 시민민주주의의 새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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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벽 올라가자 “내려와” 전경 방패 빼앗자 “돌려줘” 외쳐
12일 오후 9시45분. 청와대로 향하는 길목인 내자로터리에서 일부 시민이 전경들로부터 경찰방패 2개를 빼앗았다. 이때 “돌려줘”라는 구호가 곳곳에서 나왔다. 경찰 방패는 다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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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편집국장 레터] 시국선언
? VIP독자 여러분,안녕하십니까. 중앙SUNDAY 편집국장 이정민입니다. ? 무겁고 참담한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 양파 속껍질 벗기듯 하나씩 속살이 드러나기 시작한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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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년 전 오늘을 기억 하시나요…사진으로 본 6월 항쟁의 기억들
29년 전 오늘 사람들은 거리로 나왔습니다. 도로 위의 차들은 일제히 경적을 울려댔고 사람들은 흰 손수건을 흔들었습니다. 그리고 외쳤습니다. 호헌철폐! 독재타도!"1987년 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