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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체인지] 사내하도급 인력 정규직으로 채용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그룹이 사내하도급 인력을 직접 고용했다. 동국제강과 동국씨엠은 지난해 11월 ‘생산조직 운영 관련 특별 노사 합의’를 갖고 사내하도급 근로자 직접 고용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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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코오롱인더스트리 한국노사협력대상 받아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1989년 시작된 한국노사협력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관한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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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 두께 쇳덩이가 6㎜ 강판이 되다
7일 당진공장을 찾은 남윤영 사장이 해양플랜트용 후판 제조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동국제강]7일 충남 당진에 있는 동국제강 당진공장. 야적장 한 켠에 직사각형 형태의 두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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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60세 정년 시대의 해법 … 고려제강 언양공장서 배운다
울산시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고려제강 언양공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동차용 특수선재 완제품 앞에 모였다. 오른쪽부터 김병섭(65) 반장, 박현묵(61)·박용만(60)·강호권(60)·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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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노사 20년째 ‘아름다운 양보’
동국제강의 남윤영 사장(앞줄 오른쪽)과 박상규 노조위원장이 27일 ‘경영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에서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 동국제강]동국제강 노사가 경영위기 극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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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나의 경영론>> 손해를 보더라도 믿음은 지킨다
관련사진배영호 사장이 과천 코오롱그룹 본사 입구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코오롱그룹 전체 매출의 40%가량을 올리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배영호(67) 사장은 13년 차 CEO다. 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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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문화대상] 국무총리상 - 코오롱 구미공장
코오롱 구미공장 노조는 2000년대 중반까지 교섭만 시작하면 파업을 했다. 사용자는 파업수당으로 노조를 달랬다. 이런 수순은 어느새 코오롱 노사관계의 공식이 됐고, 회사는 어려워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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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품질 만들어낸 퇴직자들만의 공장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에 위치한 고려제강 언양 공장. 자동차·복사기 등에 들어가는 가느다란 철선인 ‘특수선재(線材)’를 주로 만든다.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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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도 납기도 130% 달성, 노사신뢰가 맺은 열매”
정년퇴직 후 ‘신입사원’으로 다시 입사해 근무 중인 고려제강 언양 공장 근로자들. 강길훈 공장장(맨 왼쪽)은 “평균 58.7세의 고령 퇴직자 44명은 눈빛만 봐도 서로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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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등 품질 만들어낸 퇴직자들만의 공장
지난 1일 오후 고려제강 언양 공장에선 기계 가동을 멈추고 하반기 재고 조사가 진행 중이었다. 연분홍색 재고 조사표를 들고 공장을 돌아다니는 김병섭(62) 반장의 이마엔 구슬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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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으로 서로를 인정해 주면 대화 의외로 쉽게 풀려
KP케미칼은 2004년 롯데그룹이 인수한 후 2005년부터 지금까지 무분규로 임단협을 진행해 왔다. 2006년에는 약 120명이 희망퇴직을 했지만 무분규를 유지했다. 지난해 6월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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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튼튼해야 …” 해외영업 나선 노조
“노동조합이 품질을 보증하고 납품기일을 지키겠습니다.” 코오롱 구미공장의 김홍열(48) 노조위원장이 3일 일본 니가타현 조에쓰시에 있는 호시노사를 방문해 모토야마 상무에게 전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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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노조는 임금 동결, 사측은 일자리 보장
고통을 나누며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노사 화합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노조는 임금 인상 요구 자제를 악속하고, 사측은 일자리 보장으로 화답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노조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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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걷다보니 아스팔트 “계란 맞더라도 현장 가겠다”
“가는 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나요…슬픔과 행복 속에 우리도 변했구려…”12일 오후 경북 구미의 ㈜코오롱 공장 잔디구장. 단상의 마이크를 타고 이동찬(85) 코오롱 명예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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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영원히 파업 안 하겠다는 코오롱 노조
코오롱 노조가 앞으로 영원히 파업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노조가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하기 위한 주요 수단인 파업을 포기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노조는 선언문에서 "경영 목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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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노조 "영원히 무파업"
㈜코오롱 노조가 앞으로 파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2일 이 회사 경북 구미 공장에서 열린 회사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김홍열 노조위원장은 배영호 사장과 함께 읽어 내려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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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2년 평화'… 노사 협력으로 5년째 최대 실적
동국제강 노조가 임금 및 단체협상을 회사에 위임했다. 무교섭으로 임.단협을 끝낸 것은 올해로 12년째다. 이 회사 김재업 노조위원장은 3일 "노사 협력의 전통을 계승하고 전사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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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0년째 무교섭 임금 타결
동국제강은 올해 임금협상을 무교섭으로 타결했다고 2일 밝혔다. 무교섭 타결은 노사가 협의안대로 합의한 경우를 말한다. 주요 타결 내용은 ▶임금 4.9%인상▶노사화합 격려금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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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항만 노·사·정 대타협, 경제 전체로 확산되길
9.11 테러가 터진 지 1년 남짓 지난 2002년 9월 29일 미국에서는 또 하나의 커다란 사건이 발생했다. 연간 3200억달러에 달하는 수출입 물동량을 처리하는 미국 서부항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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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노총 새 지도부에 거는 기대
민주노총의 새 위원장에 대화와 타협을 중시하는 온건개혁 성향의 인물이 선출됐다. 민주노총은 새 지도부의 출범을 계기로 국익을 염두에 둔 성숙한 노사관계를 갈망하는 국민의 심정을 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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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박상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전남 고흥 박상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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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뚝기업'에 '디지털 경영' 접목
3세 경영인인 동국제강의 장세주(50.사진)회장이 취임 1년6개월 만에 뛰어난 경영실적을 올려 재계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장회장은 취임 첫해인 2001년 매출 1조7천8백52억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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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따져보기]勞使 '무분규 선언' 겉돈다
지난 12일 오전 경북 포항시 호동 철강산업단지 내 J철강 정문 앞. 노동조합이 만든 천막 주변에서 30여 노조원들이 농성을 벌이고 있었다.어깨마다 회사를 규탄하는 붉은 띠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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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띠'푸는 노조 는다
강경·투쟁 일변도이던 노조의 행태가 변화할 움직임이 일고 있다. 상급단체의 지시에 반대해 노조가 독자노선을 걷는가 하면 회사와 '밀월관계'를 유지하면서 실익을 챙기는 쪽으로 방향